경남도가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우주항공산업의 수도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도는 지난 7일 경남 우주항공산업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상남도’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산업육성기반 마련, 산업핵심 기술개발, 미래 신성장생태계 조성,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등 4대 추진전략과 생산액 5배 증가, 선도 기업 20개 육성, 산업고용 5만3340명 확대, 혁신 스타트업 30개 육성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2033년까지 우주항공산업에 8조3845억 원을 투입한다니 기대가 크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성개발혁신센터, 우주환경시험시설, 미래우주산업 기술시험센터가 포함된 ‘경남 스페이스 파크’를 조성하고, ‘우주항공부품기술원’과 AAM 소재·부품 인증지원 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소형 위성 개발, 6G 위성통신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민·군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에 1600억 원을 투입해 국산화율을 50%까지 높인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미래 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우주항공대학 및 과학기술원 설립을 통해 핵심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한편 전문 연구기관을 유치해 글로벌 R&D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은 한마디로 상전벽해 같은 구상이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경남도와 사천 진주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부분이다. 명실공히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가 되려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 구축이 절실하다. KTX 노선 확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조기 구축, 사천컨벤션센터 건립, 자사고 및 특목고 설립 같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에 그칠 것이 아니다. 실현가능하게 하는 완벽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경남도와 진주, 사천 등 지자체는 다가올 5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수도가 경남에서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항공국가산업단지 인근에 위성개발혁신센터, 우주환경시험시설, 미래우주산업 기술시험센터가 포함된 ‘경남 스페이스 파크’를 조성하고, ‘우주항공부품기술원’과 AAM 소재·부품 인증지원 센터’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소형 위성 개발, 6G 위성통신 기술 개발 등을 통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민·군 항공기용 엔진 국산화에 1600억 원을 투입해 국산화율을 50%까지 높인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미래 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우주항공대학 및 과학기술원 설립을 통해 핵심 인력을 양성해 공급하는 한편 전문 연구기관을 유치해 글로벌 R&D 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구축은 한마디로 상전벽해 같은 구상이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경남도와 사천 진주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부분이다. 명실공히 글로벌 우주항공 수도가 되려면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매력적인 도시 공간 구축이 절실하다. KTX 노선 확대, 사천공항의 국제공항 승격, 경남의료원 진주병원 조기 구축, 사천컨벤션센터 건립, 자사고 및 특목고 설립 같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에 그칠 것이 아니다. 실현가능하게 하는 완벽한 추진력이 필요하다. 경남도와 진주, 사천 등 지자체는 다가올 5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우주항공산업의 수도가 경남에서 화려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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