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성남FC에 패하며 무패행진이 5경기(2승 3무)에서 멈췄다.
경남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경남은 전반 5분 이민기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23분과 후반 45분 성남 후이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3승 3무 4패(승점 12)를 기록한 경남은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다.
경남 박동혁 감독은 “전·후반 모두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는데 결과가 아쉽다”며 “선제 득점을 하고 나서 찬스가 여러 번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드하는 상황에서 실점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리아컵 포함 이전 6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지만, 실점하는 부분에서 단점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경기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아쉬운 순간들이 많다. 감독 입장에 볼 때 아쉬운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과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경남은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성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11라운드’ 홈경기에서 1-2로 역전패 했다.
경남은 전반 5분 이민기의 골로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하지만 후반 23분과 후반 45분 성남 후이즈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3승 3무 4패(승점 12)를 기록한 경남은 순위가 9위까지 떨어졌다.
경남 박동혁 감독은 “전·후반 모두 준비한 대로 선수들이 제 역할을 해줬는데 결과가 아쉽다”며 “선제 득점을 하고 나서 찬스가 여러 번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드하는 상황에서 실점에 대한 부담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코리아컵 포함 이전 6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경기 내용이 좋아지고 있지만, 실점하는 부분에서 단점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경기 결과가 안 좋았을 때 아쉬운 순간들이 많다. 감독 입장에 볼 때 아쉬운 부분이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은 오는 15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안양과 12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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