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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6주년 경남일보 이렇게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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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 2015-10-14 21:18:30  |  icon 조회: 2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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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106주년 경남일보 이렇게 바뀝니다



CTP도입 고정밀 제작



CTP란 컴퓨터에서 만든 데이터를 필름으로 출력하여 플레이트로 만들던 것을, 필름을 거치지 않고 데이터를 인쇄판에 직접 현상하여 플레이트를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필름 굽는 작업이 없어져 망점처리를 더욱 세밀하게 할 수 있게 돼 5% 이하의 망점도 표현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사진 화질은 물론 글자도 보다 선명하게 인쇄, 출력이 가능해져 독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박주원 장편소설 연재  ‘갈밭을 헤메는 고양이들’

100여년 전. 대를 잇기 위해 간절히 아들을 원했지만 결국 아들을 얻지 못하고 쇠락해 가는 한 집안의 딸들이 겪은 질곡의 세월을 그린 장편소설을 연재합니다. 아버지와 집안식구들로부터 모진 핍박을 받았던 딸들은 족보를 태워버리고 집을 뛰쳐 나옵니다. 박주원의 소설에는 한 집안의 이야기와 함께 당시 아픔을 안고 살아온 이땅의 여인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단순히 남존여비에 저항하는 여성의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꼭 이 소설을 읽고 성숙한 여성성을 가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 땅과 시대를 지켜온 든든한 근간인 ‘모성’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고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시각적 이미지 다양화

그래픽 디자이너를 활용한 기사의 시각적 이미지 다양화를 실험적으로 시도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보다 쉽게 기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또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아울러 ‘드론’을 활용한 사진을 지면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도 꾸준히 제공할 방침입니다.



지역 대학생과의 소통

신문은 ‘옛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젊은층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106주년 창간호부터 매달 한 면의 지면을 통해 이들의 생각과 고민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또 교류하는 대학교 학보사에는 본보의 기사를 제공해 지역의 일들을 청년들이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토록 했습니다.

2015-10-14 21: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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