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3(금)4.2(목)4.1(수)3.31(화)3.30(월)3.27(금)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123]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123]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지만 어찌된 일인지 무슨 까닭인지 알 수 없으나 비가 잦은 요즘입니다. 낱알비(곡우)가 지났는데 이 무렵 내리는 비는 녀름(농사)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좋은 마음으로 비를 맞아야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돌’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 돌이 되려면 먼저 태어나야 됩니다. 오늘은 그 태어나는 일과도 이어지는 말이자 다른 뜻으로도 쓰는 ‘낳다’를 가지고 이야기를 해 드리려고 합니다.저도 이야기를 이렇게 비롯했는데 ‘낳다’라는 말을 보신 분들 가운데 많은 분들이 우리가 흔히 ‘아이를 낳다’ ‘새끼나 알을 낳다’고 할 때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4-04-24 19: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