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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춘추] 장작(長斫)에 대한 추억
이덕대(수필가)
새끼줄로 올망졸망 묶은 장작더미가 낡은 버스 통로에 가득 쌓여 사람이 타는 차인지 짐을 싣고 다니는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다. 쌀이나 보리쌀을 두어 됫박씩 넣은 광목 자루도 간간히 눈에 띄고, 흐릿한 실내등의 불빛 아래 윤이 나게 닦은 새끼줄 묶은 항아
경남일보   2018-01-17
[경일시론] [경일시론] ‘시비문화와 승복문화’
이재현(객원논설위원·진주교대 교수)
옳고 그름을 따지는 세상의 모든 진술들은 문화에 의존하고 있다. 문화에 의존하지 않는 진술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 차이와 다름에 대한 것은 그 다음 문제이다. 개인이나 국가 행태에 하나의 기저(基底)가 되는 문화는 문화 그 자체의 맥락과
경남일보   2018-01-17
[포토] [비주얼창] 눈 풍경
눈이 내리면 세상은 조금 만화처럼 보인다. 끝이 안보이는 빌딩도 아담한 학교강당도 축구골대도 하나같이 눈 모자를 폭 뒤집어 쓰고 풍경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서 있다. 코끝 시린 추위, 발 빠지는 눈길, 미끄러지는 빙판, 눈 녹은 후의 뒷설거지가 줄줄이
경남일보   2018-01-14
[열린칼럼] [대학생칼럼] 2018년, 너의 계획은
문성현 (경남과기대신문사 편집국장)
2018년의 새해가 밝아왔다. 과거가 되어 버린 2017년은 보내주어야 할 시간이 왔다. 많은 사람이 새해가 되면 다짐을 한다. ‘이번 해는 꼭 금연할 것이다’, ‘올해에는 운동을 하여 다이어트에 성공해야지’라면서 말이다. 평소에도 이런 다짐은 얼마든
경남일보   2018-01-14
[천왕봉] 단일팀
정승재(객원논설위원)
아득한 일이다. 40대 후반의 약간 말을 더듬은 권력가의 독특한 억양은 지금도 뇌리에 생생하다. 국토분단 이후 북한과 최초의 합의사항, 7개 항이 공표되었다. “쌍방은”으로 시작한 당시 이후락 중앙정보부장의 발표문, 7·4 공동성명이다. 강산이 너 댓
경남일보   2018-01-17
[기자칼럼] 경남과기대가 보여준 모범사례
요즘 청년 취업의 화두는 맞춤형 인재 육성이다. 기업들은 채용 후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 하지만 대학들은 이런 기업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실제 지난해 12월 진주시청에 열린 ‘진주시 공공기관 일자리 창출
정희성   2018-01-17
[사설] 중형 조선소 회생에 정부가 적극 지원 나서야
경남도와 창원·통영시, 창원상의, 경남경영자총협회 등은 중형조선소 정상화를 위한 대정부 민·관 호소문을 발표했다. 중형조선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호소문에서 “지역산업 근간인 STX조선해양, 성동조선해양 등 중형조
경남일보   2018-01-17
[열린칼럼] [현장칼럼] ‘명품’ 사천바다케이블카는 디테일에 달렸다
이웅재기자 (취재부 지역팀 부장 대우)
“발바닥 발바닥”.옛날 어느 마을에 짚신을 삼아 생계를 이어가는 부자가 있었다. 이들은 한 집에서 짚신을 삼아 같은 시장 같은 장소에서 판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비싼 아비의 짚신이 다팔리고 나서야 아들 것이 팔린다. 애탄 아들, 두 사람 짚신을 두고
이웅재   2018-01-17
[사설] 실효성 논란 빚는 전기차 보급정책 대수술 필요
올해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2018년은 ‘전기차 보급의 해’가 될 전망이다. 1회 충전으로 400㎞에 가까운 운행거리 차종이 앞다퉈 출시된다. 지자체마다 보급대수와 지원액을 늘리고 있다. 세재혜택도 늘어난다. 전기차 보급이 부진한 가장 큰 원
경남일보   2018-01-17
[경제종합] "전기차 사볼까"…도비 올해 첫 지원
올해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쏟아진다. 1회 충전으로 400㎞에 가까운 운행거리 차종이 앞다퉈 출시된다. 지자체마다 보급대수와 지원액을 늘리고 있다. 세재혜택도 늘어난다. 2018년은 ‘전기차 보급의 해’가 될 전망이다.경남도는 역대 최대 전기차 보급에
강진성   2018-01-16
[경제종합] 진주시내서 전기차 안보이는 이유는
올해도 진주지역 거주자는 전기차 구입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보급대수와 지원금이 타지역보다 낮게 책정됐다.진주시는 올해 전기차를 34대 보급한다. 이중 7대는 복지·관용차량으로 시민에게 돌아갈 전기차는 27대에 불과하다.35만명 도시 진주는 인구비례
강진성·박성민기자   2018-01-16
[포토] “스파이더맨이 될거예요”
봉래초등학교를 비롯해 가람초등학교 등 진주지역 초등학교들이 지난 15일부터 겨울 방학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16일 오전 진주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실내암벽등반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온 힘을 다해 암벽등반을 하고 있다.정희성기자
정희성   2018-01-16
[경제종합]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시행
혁신도시 등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해당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18%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국토교통부는 16일 혁신도시 등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목표제를 담은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김응삼기자·일부연합   2018-01-16
[포토] "겨울비 맞을라" 알록달록 우산 행렬
겨울비가 내리는 16일 오전 진주시 대안동 한 횡단보도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시민들이 형형색색의 우산을 들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날 경남전역에 내린 비는 17일 오전까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김영훈   2018-01-16
[사회종합] “버스 노동자 저임금 문제 해결해야”
최저 시급보다 낮은 임금을 받는 진주지역 시내버스 노동자들의 저임금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6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기념관 아트홀에서 진주시민행동, 공공운수노조 부산경남지역버스지부, 민주노총진주지역지부 공동주최로 열린 ‘시내버
김영훈   2018-01-16
[사회종합] 경남지역 큰 추위는 지나
지난 주까지 매섭던 겨울 추위의 기세가 크게 누그러지고 있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경남지역의 기온은 평년기온(최저기온 -8~-1, 최고기온 5~9도)을 웃도는 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3~4도로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이날 경남지
임명진   2018-01-16
[사회종합] 김해시민, 슬롯 확장 국토부 토론회서 따질 것
오는 18일 김해시청에서 신공항 관련 간담회가 예정된 가운데 김해 시민단체와 지역 정치권이 최근 확대된 김해공항 슬롯(SLOT-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에 대해 국토부에 책임을 묻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앞선 토론회가 국토부의 소극적인 태도로 파
박준언   2018-01-16
[사회종합] 심야 조리원 아기 바뀌어 한바탕 소동
창원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로타바이러스에 걸린 아기를 돌려주는 과정에 조리원 측의 부주의로 신생아가 엉뚱한 산모의 품에 안겨 퇴소한 일이 발생했다.산모 A(31) 씨는 16일 새벽 0시 45분께 “모유 수유를 하려는데 아기가 없어졌다. 빨리찾아 달라”며
이은수   2018-01-16
[이슈/현장] 진주 이반성면 주민 ‘축사 허가’ 반발
진주시 이반성면 평동마을 주민과 청년회 회원 등 20여명은 1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을이 축사로 둘러싸일 위기에 처했다며 건축허가를 내준 진주시를 비난했다.이들은 “지난해 3월 마을을 빙 둘러 축사 세 곳이 동시에 허가났다”며 “주
이홍구   2018-01-16
[사회종합] 사천 선인공공주택조성사업 탄력 받나
지지부진하던 ‘사천 선인공공주택 조성사업’이 항공 MRO 사업자 지정 등 지역의 여러 가지 호재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와 평화리, 정동면 화암리, 고읍리 일원 51만2844㎡를 사천 선인 공공
문병기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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