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2.8(금)2.7(목)2.6(수)2.5(화)2.4(월)2.1(금)1.31(목) [사설]창원시 맞춤형 특례시 특별법 제정 시급하다 창원시가 맞춤형 특례시 특별법 제정에 발 벗고 나섰다. 실질적인 자치권한 확보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창원시는 지난 16일 창원특례시 맞춤 특례가 포함된 특례시 특별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례시는 기초자치단체의 법적 지위를 유지하면서도 광역시 수준의 행정 및 재정 권한을 부여받는 지방행정 모델이다. 인구 100만 명이 넘는 창원시는 경기 수원 고양 용인과 함께 특례시로 인정받고 있다.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특례시다. 그러나 ‘무늬만 특례시’라는 지적을 받아오다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이 특별법 사설 | 경남일보 | 2024-04-17 14:13 [사설] ‘글로컬대학30’ 지정 본선에 사활 걸어야 정부가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30’에 33개교가 예비지정 됐다. 경남은 △국립창원대-도립거창·남해대-한국승강기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가 이름을 올렸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지난 16일 올해 글로컬대학 예비지정 평가 결과 단독·공동으로 신청한 65곳 중 20곳을 선정 발표했다. 대학 수로는 신청 109개교 중 33개다. ‘글로컬대학30’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1000억 원을 투입한다.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중에 단일 대학 사설 | 경남일보 | 2024-04-17 14:13 [경일시론]투표의 역리가 빚게 될 후폭풍에 대한 우려 [경일시론]투표의 역리가 빚게 될 후폭풍에 대한 우려 오늘날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결정은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가장 일반적인 투표방식이 유권자 1인당 1표가 부여되며, 다수의 득표에 의해 결정되는 단순 다수결제다. 다수에 대한 어떠한 비율 없이, 무조건 다수의 결정에 따르는 방식이다. 하지만 단순 다수결제는 상식적으로 가장 합리적이고 공정한 의사결정 방식이라고 여기고 있음에도 ‘투표의 역리(逆理)’가 나타날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 내재돼 있다. 경제학자 케네스 애로는 그의 저서 ‘사회적 선택과 개인적 평가’에서 “선거에서 합리적이면서도 모두의 의사가 반영될 수 있는 투표제도는 없다”고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24-04-17 14:13 [천왕봉]마라톤 정신 1908년 런던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한 이탈리아의 도란도 피에트리는 쟁쟁한 우승 후보를 따돌리며 1위로 결승점으로 향했다. 하지만 결승점을 불과 300m 앞두고 탈진해 쓰러졌다. 온 힘을 다해 일어났지만, 다시 쓰러지기를 반복했다. 극한 상황은 10여분 동안 이어졌다. 너무나 안타까웠던 관계자는 자신도 모르게 도란도를 일으켜 세우기를 반복했고, 마침내 1위로 골인했다.▶도란도는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스포츠 정신을 보였지만, 경기 중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규정상 실격 처리된다. 유명한 ‘도란도의 비극’이다. 드라마틱한 스토리는 천왕봉 | 경남일보 | 2024-04-17 14:07 [경일춘추]‘고양이’라는 녀석 [경일춘추]‘고양이’라는 녀석 보드라운 털을 가진 너는, 몸 전체가 털이어서 미끌미끌하다. 물컹거리는 것이 싫어 사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자신보다 움직임이 큰 인간을 가장 무서워하고 아무리 배가 고파도 낯선 곳에서는 절대 몸을 노출시키지 않는다. 자기방어에 능한 동물이다.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리고 왔을 때 “원래 자리에 데려다 놓으라”고 소리지르던 때가 생각난다. 그렇게 고양이와 인연이 시작된 것 같다. 망울망울 작고 작은 눈동자를 들여다본 이상 내다 버릴 수 없는, 인간보다 한없이 연약한 고양이는 애잔하기 그지없다. 길고양이의 하루하루 버텨내는 삶이란 치열하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24-04-17 14:07 [경일칼럼]사기 범죄에 관대한 우리나라 [경일칼럼]사기 범죄에 관대한 우리나라 타인을 속여 돈을 빼앗아 가는 범죄가 사기입니다. 형법에는 사기죄에 대한 처벌 조항이 있습니다. 최근 테라·루나 코인 사태 관련 사기 혐의를 받은 권모씨가 몬테네그로 법원에 한국으로의 송환을 신청했으나, 미국으로 송환명령이 내려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가 왜 한국으로 송환되기를 원했을까요. 이유는 언론에서 보도된 것처럼 우리나라가 경제범죄에 대해 미국보다 처벌이 가볍기 때문입니다. 실제 사례를 한 번 살펴볼까요. △피해금액 약 500만원-사기 징역 전과-징역 6월 △피해금액 2억1000만원-무속인-징역 2년 △피해금액 9억100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24-04-17 14:0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