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8(목)3.27(수)3.26(화)3.25(월)3.22(금)3.21(목)3.20(수) [아침논단] 총장공모제 폐지해야 최근 대학가에는 지난여름 총장직선제를 주장하며 투신한 부산대 한 교수의 죽음을 계기로 총장공모제에 대한 비판과 총장직선제 회복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부산대에서는 이미 교수회와 대학본부가 총장직선제에 대해 합의하였고, 한국해양대학교 역시 마찬가지이다. 경상대와 충남대 교수회도 얼마 전 총장선출방식을 묻는 투표를 실시하여 경상대의 경우 전체 교수 744명 중 681명(91.5%)이 투표에 참여하여 571명(83.9%)이 총장직선제 전환을 택하고, 충남대의 경우 전체 교수 875명 중에 616명(70.4%)이 투표에 참여하여 473명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5-10-18 18:14 [아침논단] ‘지역민과 함께하는 GNU 문화가 있는 날’ 10월은 문화의 달이다. 맑은 하늘, 청량한 날씨, 아름답게 물드는 산과 들, 풍족한 먹을거리 등이 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시기이기에 영광스럽게도 ‘문화의 달’로 정해졌다. 10월은 전국에서 문화행사가 가장 많이 열리는 달이다. 진주에도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이 이때 개최된다.하지만 우리 사회가 농경사회에서 지식정보화 사회로 바뀌면서 문화를 즐기는 데 계절의 영향은 많이 줄어들어 연중 문화의 꽃이 활짝 피어나고 있다. 문화 그 자체를 즐기기 위하여 문화를 생산하고 소비하기도 한다.경상대가 정부의 ‘문화가 있는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5-10-11 15:24 [아침논단] 상고법원 도입 신중해야 최근 1·2심 법원의 판결에 불복하여 대법원까지 상고하는 상고사건 수가 급증함에 따라 대법관 1명이 처리해야 하는 사건 수도 가히 살인적이라고 할 만큼 폭증하고 있다. 대법원이 지난해 처리한 사건은 3만7650건으로 실제 재판에 관여하는 대법관 12명이 한 해 3000여건을 처리하고 있다. 게다가 대법원은 올해 상고사건 수가 4만건을 훨씬 넘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 대법원은 이처럼 대법관의 재판업무에 과부하가 걸리다보니 현재의 대법원 구조로 상고심 사건을 다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인식하에 상고법원의 도입을 그 대안으로 내놓았다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5-09-20 18:12 [아침논단] 인문사회계 학문후속세대를 기다리며 2학기를 개강한 9월 2일 경상대에서는 매우 뜻 깊은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인문사회계로 진학한 우수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앞으로 인문사회 분야의 석사ㆍ박사급 국가적 핵심리더로 양성하는 ‘인문100년장학금’의 전달식이 그것이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이 장학금은 인문사회 분야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 장차 대학원에서 석사ㆍ박사 학위를 받을 때까지 연계하여 지원하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경상대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32명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장려비 50만 원을 지급했다.마침 진주 지역에서도 4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5-09-13 15:10 대학의 학점과 대학교육의 권위 대학에서 학기말 시험이 끝나고 학생들의 성적평가를 하고 나면 대체로 1주일 정도의 성적정정기간이 주어지는데, 이때 일부 학생들의 성적정정요구를 보면 그야말로 천태만상이다.학점은 중간시험, 기말시험, 출석, 발표, 과제 등에 대한 담당교수의 평가이다. 과거에는 교수에게 학점에 대한 재량권을 전적으로 인정하는 절대평가가 시행된 적도 있었으나, 수강신청 쏠림현상이나 교수의 자의적인 학점부여로 인한 공정성의 문제, 입학만 하면 졸업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상대평가제를 도입한 것이다. 초기에는 교양과목 중심으로 상대평가를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5-08-16 14:31 [아침논단] 진주의 문화수준 높여주는 ‘시립 이성자미술관’ 진주시립 이성자 미술관에 가보았다. 진주의 천년 미래를 개척하고 있는 혁신도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영천강변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미술관을 보는 순간 “진주는 저에게 영원한 모천(母川)입니다. 유년의 기억을 간직한 진주를 흠모하고 기리는 것은 저의 당연한 도리입니다.”라고 말하던 이성자 화백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김환기, 이응노 등과 함께 한국미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애쓴 한국 서양화가 1세대인 이성자 화백은 1991년 프랑스 예술원으로부터 ‘예술 및 문학훈장’을, 2002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예술 및 문학 최고 영예훈장’을 수상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5-08-09 14:03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