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8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 ‘섬진강 망덕포구의 서시’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 순수청년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서시다. 이 시가 세상 빛을 보게 된 것은 그의 절친이자 하동 출신 정병욱 교수가 있었기에 가능했다.▶한반도의 머리 백두산 너머 북간도에서 태어난 동주는 젊은 시절, 서울 연희전문에 입학했다. 남녘 끝 섬진강가 하동에서 태어난 병욱 역시 이 대학에 입학하면서 친구가 된다. 이도 잠시, 1941년 일본유학을 떠나게 된 동주는 자신의 육필 시집원고를 병욱에게 건넸고, 병욱은 섬진강가 망덕포구에 살고 천왕봉 | 최창민 | 2016-04-03 11: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959697989910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