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14(금)6.13(목)6.12(수)6.11(화)6.10(월)6.7(금) 명산플러스 고창 방장산 명산플러스 <114>고창 방장산 ‘방등산가(方等山歌)’는 백제 후예들의 노래다. 혼란스러웠던 신라 말 방등산에는 도적과 산적들이 들끓었는데 이들은 산 아래 마을로 내려와 분탕질한 뒤 양민과 부녀자들을 산으로 끌고 갔다.장일현의 한 여인도 이 도적들에게 끌려갔는데 오랜 시간이 지나도 남편이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자 이를 한탄하며 노래를 불렀다. 노랫말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남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의 표현’이거나 아니면 ‘천하에 의리 없는 놈’이라고 했을 것이다. 이 노랫말은 당시 민초들의 고단한 삶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이런 노래가 있었다는 사실만 고려사악지 명산 플러스 | 최창민 | 2015-03-25 14:59 강희근 교수의 慶南文壇, 그 뒤안길(335) 등단 55년을 살았던 ‘고향의 봄’ 시인 이원수를 기리는 ‘고향의 봄 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에서 기념사업 10년을 기록한 책 ‘그 10년의 길’을 2011년에 불휘미디어에서 출간했다. 필자는 이 책을 들고 창원가는 김에 짬을 내어 이원수의 유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았다.이 책의 ‘고향의 봄 문학기행’편에는 ‘이원수 발자취 더듬기’가 나온다.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 일대, 천주산, 남산, 고향의 봄길, 이원수 살던 곳(4~6세) 표지석, 이원수 살던 집(9세까지), 창원 읍성과 동문터, 우성 김종영 생가, 창원시 합포구,고향의 봄 경남문단, 그 뒤안길 | 경남일보 | 2015-03-22 15:52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경북 영양 이야기 박희운의 맛이 있는 여행 <46> 경북 영양 이야기 전국제일의 특산물 영양고추와 영양사과로 유명한 경북 영양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요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장계향이 남편 석계 이시명과 함께 자리 잡은 고을이다. 그가 쓴 음식디미방은 146가지의 한식 조리법이 구체적으로 담긴 보물창고다. 장계향이 양반가에서 언문이라고 천대받던 한글로 이 책을 쓴 이유는 요리의 재료가 모두 우리 땅에서 나는 것이고, 밥상을 차려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사람도 우리 조선의 여성이며, 이 책을 읽는 사람도 조선인이기 때문이라고 밝혀 그의 민족정신을 엿볼 수 있다. 그녀는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여중군자라 불 맛이 있는 여행 | 경남일보 | 2015-03-22 11:29 [학교를 가다] 합천여고 '수덕면학' [학교를 가다] 합천여고 '수덕면학' 46년의 역사. 합천지역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합천여자고등학교는 봉사를 통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또 건학이념인 수덕면학을 통해 인격을 완성해 나가는 교육이 성과를 거두면서 2014학년도 ‘학력향상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46년째 전통 합천여고=합천여자고등학교는 1960년초부터 학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가 1969년 합천여자상업고등학교 6학급으로 개교했다.이어 1978년 11월 합천여자종합고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한 다음 1997년 다시 합천여자고등학교로 교명을 정식 변경했다.합천여고가 설립될 무렵 합천 교육기획 | 김상홍 | 2015-03-19 13:29 '창원광역시' 새 역사 쓸 수 있을까 '창원광역시' 새 역사 쓸 수 있을까 ‘창원광역시승격범시민추진협의회’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통합창원시가 광역시 깃발을 빼 들었다.창원시가 광역시 승격을 추진한데는 광역시급 규모임에도 몸에 맞지 않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옷을 입고 있는 현실 등 여러 복합요인이 작용했다. 하지만 경남 인구 1/3을 차지하는 창원의 광역시승격은 곧 경남도의 약화를 의미하기 때문에 과정이 순탄치 만은 않을 전망이다. 이에따라 통합시 내부역량 결집과 함께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들과의 공조체계 구축, 정부의 회의적 시각을 바꾸는 한편 국회 설득 등이 관건이다./편집자 주◇시민 설문결과 절반 기획/특집 | 이은수 | 2015-03-19 10: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