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3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4(금)3.23(목)3.22(수)3.21(화)3.20(월)3.17(금)3.16(목)3.15(수) <이준의 역학이야기>건강도인술(健康導引術) 의학기술의 발달에 따라 건강하게 노후를 살아야 한다는 풍조가 조성되고 있다. 꼭 노령화 시대의 현상이 아니더라도 건강하게 사는 것이 사람들이 지켜야 할 도리인 것 같다.가만히 살펴보니 사람의 한평생이란 마음의 여정처럼 보인다. 아무리 좋은 조건으로 호의호식(好衣好食)하며 살아가더라도 마음이 괴로우면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고, 아무리 하잘 것 없는 술지게미를 먹고 거친 삼베옷을 걸치고 살더라도 마음이 편안하면 얼굴에 행복한 모습이 가득하다. 그래도 몸이 아프고 괴로우면 만사가 귀찮다. 몸이 마음을 가지고 논다. 몸에 마음이 부대끼니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2-11-16 00:00 클래식, 소통의 힘을 믿어라 클래식, 소통의 힘을 믿어라 진주가 낳은 한국의 차이코프스키 이상근 선생을 기리는 ‘2012 이상근 국제음악제’가 6일 간의 행사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국민음악-그 영혼의 소리들’을 주제로 열린 이 음악제는 2일부터 4일까지, 9일부터 11일까지 2주에 걸쳐 주말에만 개최됐다.이번 음악제는 동·서양의 작곡가 ‘이상근과 스메타나’의 작품세계를 조명, 많은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세계적 연주자인 피아니스트 ‘필립 리차드슨’과 진주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의 공연도 음악제의 주제를 부각시켰다. 10일에는 유럽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불가 기자칼럼 | 강민중 | 2012-11-15 00:00 국민 삶의 질 높이는 예산 편성을 여야는 19대 첫 정기국회가 시작되면서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내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인 12월2일보다 10일 빠른 22일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내년도 예선안 심의과정에서 대선 바람이 거세게 몰아쳐 법정시한도 넘길 판이다. 대선 후보들이 내놓은 0∼5세 무상보육, 기초노령연금 2배 인상, 반값 등록금,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등에다 민주통합당이 새 대통령 예산으로 3조~4조원을 떼놓자고 요구하고 있다. 여야가 자기 후보의 공약을 더 반영하려는 ‘예산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통령용 예산’을 아예 별도 편성하려는 사설 | 경남일보 | 2012-11-15 00:00 '이중수사' 해프닝 현직검사의 비리혐의 수사를 놓고 검·경간 갈등이 볼썽사납다. 양 기관의 ‘기싸움’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또 다시 불거지고 있다는 점에서 왠지 석연찮다. ‘검사 뇌물수수 의혹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하는 사건에 검찰도 수사에 나서 한 사건을 두 수사주체가 수사하겠다는 초유의 ‘이중수사’ 해프닝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은 커져만 가고 있다.▶수사권 독립 논란은 지난 2003년 참여정부가 출범하면서 본격화됐다. 2004년 1월에 허준영 당시 경찰청장은 경찰의 수사권 독립문제를 공론화했다. 이후 지난해 11월23일 천왕봉 | 정만석 | 2012-11-15 00:00 조폭 뿌리 근절에 국가가 나서라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삶이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내에는 조직폭력배까지 날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3일 폭력을 일삼으며 서민들을 괴롭혀 온 창원지역 5개 폭력조직 및 추종세력 조직원 82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가뜩이나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에게 조폭들이 독버섯처럼 기생하며 살고 있었던 것이 사실로 판명된 것이다.무엇보다도 이들의 폭력대상 대부분이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서민들이었다는데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 협박은 물론이고 폭행, 심지어는 지나가는 무고한 시민에게도 폭행을 가했 사설 | 경남일보 | 2012-11-15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6111621163116411651166116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