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3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23(금)7.22(목)7.21(수)7.20(화)7.19(월)7.16(금)7.15(목) 인연에 대하여 인연에 대하여 풍년입니다. 산과 들이 꼭꼭 여물었습니다. 그 뿐인가요? 드높은 하늘은 무명수를 놓은 듯 수수하면서도 비단수인 듯 눈부십니다. 지구상에 이런 나라가 또 있을까요. 우리는 아마도 전생에 헤아릴 수 없는 선업을 닦은 모양입니다. 저는 요즘 ‘인연’이라는 단어가 참 좋아졌습니다. 아침에 눈을 떠서 밤잠이 들 때까지 만나고 스치고 보이는 모든 것이 다 인연이라는 생각에 닿으면 하루가 그대로 축복입니다. 우주라는 무한 공간 안에서 그것과 내가 닿는다는 것은 얼마나 무량한 인연인가요. 나부끼는 바람결에 서로의 머리칼이 스치고, 걸음과 걸음이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30 00:00 감사하는 마음 감사하는 마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다. 그러나 감사할 줄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먼저 자연에 대한 감사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제일 먼저 공기(산소)에게 감사해야 한다. 산소가 없으면 숨을 쉴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사람에 대한 감사다. 우리를 낳아 길러주신 부모님께도 감사해야 되고 학문적 깊이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해야 된다. 그리고 친구에게도 감사해야 한다. 이처럼 우리 주위에는 감사해야 할 일들이 무수히 많다. 오늘 필자는 정말 잊지 않고 평생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 두 사람을 소개할까 한다.첫 번째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9-2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11211311411511611711811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