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4.17(수)4.16(화) 선행학습규제법, 누구를 위한 법인가? 정부가 지난 9일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을 입법예고함에 따라 전국 초·중·고교는 올해 9월부터, 대학교는 2015년 대학입시부터 전면 적용된다. 소위 ‘선행학습규제법’ 혹은 ‘선행학습금지법’이라 불리는 이 법의 취지는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요인을 차단하여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의 정상화를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선행학습규제법의 궁극적 목표가 공교육의 정상화 촉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교육의 정상화를 지원하는 내용은 전혀 없고 공교육에 대한 규제만을 내용으로 하고 있어서 과연 누구를 위한 법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4-04-14 00:00 진주운석, 경남 스토리텔링의 새로운 아이콘 ‘진주운석’이 경남을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할 수 있는 산업·문화·관광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진주운석은 지난 3월 9일 우리나라에서 유성이 최초 관측된 이후 3월 10~17일 사이에 진주시 대곡·미천·집현면 일원에서 잇달아 발견된 운석을 가리킨다. 마침 외계에서 온 남자와 지구 여자 간의 사랑을 그린 모 방송사의 드라마가 인기리에 종영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시기적 이유와 연이은 운석 발견, 운석에 관한 모든 정보가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석이라는 점에서 삽시간에 국민적 관심을 끈 것 같다.현대과학이 발전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4-04-07 00:00 창조교육을 견인할 대학의 장학제도란? 전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기적과 같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사실상 교육의 결과라고 보는 견해가 많다. 더 깊이 들어가서 보면, 자녀 교육에 대한 부모의 열정과 헌신과 함께 국가인재양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아낌없는 장학지원의 결과라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조경제, 즉 안정적 선진국 진입을 위한 창조경제가 요구되는 시점에 놓여 있다.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창조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창조적 인력 확보, 융합·통섭의 연구·개발·사업화·인프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4-03-24 00:00 대학구조개혁은 합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지난달 교육부는 2023년까지 학령인구가 23만 명이 감소하게 됨에 따라 대학정원이 16만 명 초과하게 된다는 이유로 2023년까지 대입정원을 16만 명 감축하겠다는 대학구조 개혁안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의 대학들이 술렁이고 있다. 이번 개혁안은 대학을 등급별로 평가해서 평가결과에 따라 5등급으로 분류하고 1등급을 제외한 나머지 등급의 대학들에 대해 등급별로 입학정원 감축, 정부재정지원사업 참여제한, 국가장학금 미지급, 학자금대출제한 등을 통해 부실대학의 퇴출을 지속적으로 유도한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 계획안에 의하면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4-03-17 00:00 대학새내기들이 예, 지, 학을 갖춘 개척 인재로 자라나기를 지난 3월 3일 경상대학교는 새내기들을 맞이하는 입학식을 가졌다. 2월의 졸업식과 3월의 입학식을 맞아 어떤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생각해보는 것은 대학을 운영하는 총장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개척’이 교훈인 경상대의 인재상은 ‘예(禮), 지(智), 학(學)을 갖춘 개척 인재’이다.‘예’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가진 된사람이 되기 위한 품성을 말한다. 바른 인성을 갖춘 된사람은 부모님께 효도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이다. 인성 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은 조직 내에서도 잘 융화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성 아침논단 | 경남일보 | 2014-03-1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