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52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16(금)7.15(목)7.14(수)7.13(화)7.12(월) TV 드라마의 심리학 TV 드라마의 심리학 며칠 전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인기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이 종영됐다. 워낙 인기가 있어 사람들은 모이면 흔히 이 드라마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더러는 등장인물과 사건 전개에 대한 호오(好惡)가 서로 달라 열띤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우리가 이렇게 TV 드라마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드라마가 삶의 축소판이자 총집합체여서 누구든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부모에게서 태어나 양육되고 성장하며 대부분 결혼하고 자식 낳고 살다가 세상을 떠난다. 이 과정에서 부모, 형제자매, 배우자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02-21 00:00 귀농귀촌 생각하신다면 귀농귀촌 생각하신다면 난 귀촌한 지 13년차다. 정말 뭣도 모르고 그냥 시골이 좋고, 능력 없는 내가 자연의 힘으로 채워지지 않는 가슴을 채우기 위해서 보고 느끼고 자랐던 곳으로 결국 되돌아오게 되었다. 어쩜 도시의 경쟁에서 자신 없어 도피했을까 라는 자문도 해 보았다. 한없이 부족한 나의 능력에 열등감도 한몫하면서 만족을 못했던 탓도 있을 것이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이 자리에 있다. 몇몇 분들은 나를 성공했다고 한다. 성공기준은 각자 다르기 때문에 난 아직도 갈 길이 멀고 늘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 그분들의 말씀이 용기를 주는 것 같아서 감사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02-20 00:00 어머니 수의 어머니 수의 얼마 전 친정 나들이를 하고 왔다. 친정어머니는 작은 방 모서리에 생활필수품을 가득 쌓아 놓고 계시면서 필요한 거 있으면 가져 가라고 했다. 유심히 보니 보리건빵, 설탕, 밀가루 등등 소소한 물건들이 많았다. “이게 다 뭡니까” 물어보니 친정동네에 공연단 부부가 와서 저녁마다 노래와 춤을 추며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몇 년 전에도 100만 원 넘는 옥 매트를 집집마다 팔고 간 적이 있다. “가시지 마라” 해도 옆집 할머님들이 가시니까 팔순 넘은 어머니도 따라 나선다. 공짜선물 공세는 한 달 계속된다. 구정 쉬고부터는 본격적인 장사로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02-19 00:00 행복 메시지!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 행복 메시지! 우리들의 소중한 시간 아침 출근길 대문을 나서면 곧 따뜻한 봄이 우리에게 다가올 채비를 하면서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손짓을 하며 꽃샘추위를 배웅하려 하는 이즈음, ‘겨울은 반드시 봄으로 된다’라는 어훈을 떠올리며 신념에 대해 생각해 본다.‘신념의 마력’이라는 주제로 출간된 책이 많이 나와 있음을 보면서 마음속에 품은 생각의 고귀한 가치를 음미하면서 ‘생각하는 대로 된다’라는 교훈이 ‘초긍정’의 가치관으로 연결되어 이제는 좌우명이 되었다.인간의 일생은 누구에게나 유한하기에 하늘이 허락한 시간 앞에 더욱 겸허한 자세로 매일을 열면서 책상 앞에 붙여 놓은 버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4-02-18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21122123124125126127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