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6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4.17(수)4.16(화) 주민이 참여해야 마을이 산다<3> 마고재는 머머리섬 축제 때 주 무대로 사용되고 평상시에 전영필 씨가 도예체험공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들이 마고재에서 만든 자신의 작품을 내밀고 있다. / 곽동민 기자 대구 삼덕동은 ‘담장허물기’로 유명해진 곳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물게 10여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마을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진행해온 동네다. 그렇지만 그 과정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원룸 개발, 마을 재개발 등의 사업이 불어닥칠 때마다 마을만들기는 좌초를 겪을 수밖에 없었으며, 그 난관을 주민들과 등을 지는 것이 아닌 모든 주민을 아우르는 방향으로 타개해나갔 기획/특집 | 곽동민/정원경 | 2013-10-17 00:00 전함 메었던 나무도 해마다 세금을 낸다는데… 전함 메었던 나무도 해마다 세금을 낸다는데… 1.구절산 가는 길의 당항만 갈대숲 모처럼의 쉬는 날이 생겨서 바깥나들이를 계획했는데 마음에 둔 곳이나 계절에 걸맞는 곳이 당일의 형편과 맞아 떨어지지 않아 속상해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도 많다. 그래서 멋 찾고 맛 찾아서 전국을 두루 섭렵하는 사람들을 보고 ‘무슨 팔자를 타고 났기??하고 내심 부럽기도 하여 은근 슬쩍 부아도 내본다. 먼 나라 이웃나라 여행도 아니고 하루 아니면 일박인데 심통날 일도 아니다. 때맞추어 가면 북새통이고 소문만 듣고 가면 속빈 강정이다. 나들이 길은 날 잡으면 일 생기고 소문내면 산통 깬다. 길동무 없으 윤위식의 기행 | 경남일보 | 2013-10-1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