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7.22(목)7.21(수)7.20(화)7.19(월)7.16(금)7.15(목)7.14(수)7.13(화) 論語 3句,'앎·삶·됨'의 교육적 인간상 論語 3句,'앎·삶·됨'의 교육적 인간상 필자는 1973년도에 진주교육대학을 졸업했다. 당시에는 초등학교 교사가 모자라 교육대학에 양성소가 생겨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고 학교에 바로 배치되는 교사가 많았다. 그로 인해 언제 날지 모르는 발령을 무작정 기다려야만 했다. 마냥 세월을 보낼 수가 없어서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다가 아버님과 함께 고개 너머 진태마을의 신계서원을 찾아 소당 박태곤 선생께 배움을 청했다. 어릴 적 이미 할아버지로부터 천자문 정도는 익혔던 터라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면 가장 요긴하게 쓸 수 있는 ‘논어’를 배워보라는 권유를 받고 매일 한 구절씩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18 00:00 처음처럼 처음처럼 새 학기가 시작됐고 새 정부도 출범했습니다. 각급 학교에서는 새로운 대표를 뽑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이루어지는가 하면 정가에서나 직장에서는 새로운 인사가 단행돼 적재적소에 신임 리더들이 임명되는 요즘입니다. 모두가 꿈을 가지는 때입니다. 리더로서, 구성원으로서 각자의 꿈을 가지고 일을 시작할 중요한 때입니다. 이렇듯 일을 시작할 때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첫 마음인 ‘초심’입니다. 힘들거나 약해지는 순간에도 ‘처음처럼’의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무조건 변하지 말라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 마음먹었던 방향은 흔들림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15 00:00 어르신의 웃음으로 만든 주름 어르신의 웃음으로 만든 주름배영선 새로이 근무하는 이곳에서 나는 매일 공짜 보톡스를 맞는다. 쉰 고개를 넘긴 나이라 인생을 정리해야만 할 것 같은 시기이지만 우연히 찾아온 내 운명을 제2의 인생이겠거니 생각하며 용기 내어 새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내 새 일터는 법인단체라 부와 명예와는 무관하고 출세도 영광도 없지만 이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순수한 웃음이 주는 행복에 한껏 빠져 있는 중이다. 평소 아내에게 무뚝뚝하다고 타박받는 내 성격을 이곳 어르신들로부터 치유받고 있다고나 할까. 우리 복지원 어르신 중에는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이 경일춘추 | 김순철 | 2013-03-14 00:00 어르신의 웃음으로 만든 주름 어르신의 웃음으로 만든 주름 새로이 근무하는 이곳에서 나는 매일 공짜 보톡스를 맞는다. 쉰 고개를 넘긴 나이라 인생을 정리해야만 할 것 같은 시기이지만 우연히 찾아온 내 운명을 제2의 인생이겠거니 생각하며 용기 내어 새 삶을 살고 있는 중이다. 내 새 일터는 법인단체라 부와 명예와는 무관하고 출세도 영광도 없지만 이곳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순수한 웃음이 주는 행복에 한껏 빠져 있는 중이다. 평소 아내에게 무뚝뚝하다고 타박받는 내 성격을 이곳 어르신들로부터 치유받고 있다고나 할까. 우리 복지원 어르신 중에는 치매를 앓고 계신 분이 특히 많다. 비록 치매를 앓고 있 경일춘추 | 경남일보 | 2013-03-14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3113213313413513613713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