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07건)
[천왕봉] 백년하청인 국회 국감구태
이수기(논설고문)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하고 있다.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상전벽해 (桑田碧海) 고사 같이 세상이 변하고 있다. 반대로 푸른 바다가 뽕밭으로 변했다고 해서 벽해상전(碧海桑田)이라는 말 같이 되어 가고 있다. 바다가 육지가 되고 육지가 바다가
경남일보   2017-10-24
[천왕봉] 상강(霜降)즈음
변옥윤(객원논설위원)
절기는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霜降)을 지나 입동(立冬)으로 내닫고 있다. 초록은 잎이 지고 국화향기 퍼지며 겨울잠을 자는 벌레들은 땅속을 파고드는 시점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문득 세상이 하얗게 내린 서리로 새로워 보이기도 한다.▶갈무리가 끝난 들판은
경남일보   2017-10-23
[천왕봉]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정영효(객원논설위원)
‘2017 국정감사’가 한창이다. 지난 12일 시작된 국감이 12일째를 맞고 있으나 국민적 평가가 좋지 않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는 국감”, “맥이 빠진 국감”, “부실 국감”, “밋밋한 국감” 등 비난의 목소리가 더 많다. 올해는 달라질 수
정영효   2017-10-22
[천왕봉] 소극적 헌법위반
헌법재판소장은 헌법재판소를 대표하고, 헌법재판소의 사무를 총괄하는 헌법재판소의 최고 대표자다. 헌법재판소장은 국회의 동의를 얻어 헌법재판소 재판관 중에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6년이며, 70세까지 연임할 수 있으며, 대법원장과 비슷한 대우를 받는
김순철   2017-10-19
[천왕봉] 마녀사냥
정승재(객원논설위원)
귀신의 우두머리, 유럽 어느나라의 전설에 나오는 마녀(魔女)는 주술(呪術)로 사람에게 해를 끼치고 불행을 뒤집어씌우는 포악한 존재다. 이 절대악을 단칼에 날린다는 명분으로 등장한 행동양식이 마녀사냥이다. 절대선이라던 기독교의 권위를 보호하기 위한 광신
경남일보   2017-10-18
[천왕봉] 국회의원 광역단체장 출마
이수기(논설고문)
내년 6월 13일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은 자신의 광역행정을 책임질 광역단체장에 누가 출마 할지 관심이 크다. 현역 국회의원들 중에 광역단제장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진 의원들이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서는 이유는 장차 대권 주자가
경남일보   2017-10-17
[천왕봉] 국민취미
변옥윤(객원논설위원)
가을비가 내리더니 날씨는 피부로 느낄 만큼 쌀쌀해졌다. 일주일후면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니 가을은 점점 깊어간다. 산에는 울긋불긋 옷을 갈아입은 단풍으로 가을빛이 완연하다. 이 계절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한다. 올해의 단풍은 유난히
경남일보   2017-10-16
[천왕봉] 경남FC의 매직
최창민(취재부장)
경남FC가 기적을 이뤘다. 2014년 2부리그로 강등된 뒤 3시즌만에 1부리그에 재 진입했다. 이를 두고 한편의 드라마라고 말한다. 2부리그에서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대표이사 두 사람이 구속되고 감독과의 불화도 잇따랐다. 성적은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창민   2017-10-15
[천왕봉] 축제의 끝
변옥윤(객원논설위원)
축제는 언제나 화려하고 뜨겁다. 많은 사람이 모여 즐기고 누군가에게 감사하며 서로 어울린다. 맛있는 것을 나누고 준비된 공연과 퍼포먼스를 만끽하며 공감한다. 그러나 축제는 영원하지 않다. 우리의 유등축제도 이제 끝을 향하고 있다.▶축제의 끝은 황량하고
경남일보   2017-10-12
[천왕봉] 체 게바라
지난 9일은 ‘남미 혁명가’ 체 게바라가 죽은지 50년이 되는 날이다. 39세의 게바라는 볼리비아에서 생포되어 1967년 10월9일 총살당했다. 50년이 흐른 지금 게바라는 무장투쟁 노선을 실천한 공산주의 혁명가보다는 기존 체제와 권위를 부정하는 저항
이홍구   2017-10-11
[천왕봉] 남강유등축제
이수기(논설고문)
세계 5대 축제로의 도약과 비상을 준비하는 2017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지난 1일 초혼점등식과 수상 불꽃놀이를 시작, 15일간의 대장정에 돌입, 그간 진주시민과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물·불·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 남강유등축제는 7만여 개의 유
경남일보   2017-10-10
[천왕봉] '밀실 뒷거래’
김응삼(서울취재본부 부국장)
지난달 김명수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국회 표결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5월 대선 때 있었던 국민의당 의원들에 대한 고소·고발 10여 건을 취하했고, 분권형 개헌과 중·대 선거구제 개편 문제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김 후보자의
김응삼   2017-10-09
[천왕봉] 수소산업과 창원시
박도준(지역부장)
2년 전부터 수소산업을 육성해온 창원시가 내달부터 전국 최초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고 활용하는 ‘수소에너지 순환시스템’을 구축하는 실증사업을 실시한다. 수소는 우리의 미래산업이다. 가까운 미래의 이상적 에너지인 수소에너지를 중심으로 수소사회가 현실화될
박도준   2017-10-01
[천왕봉] 최근 5년간
정승재(객원논설위원)
추석이후 곧 국정감사가 실시된다. 감사기관인 국회의원은 그야말로 한해의 최고 ‘대목’으로 국정감사 및 증언감정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행정부와 법원행정처 및 각급법원 등 사법부를 대상으로 칼끝을 겨눈다. 요즈음 그 기초작업으로 이들 피감기관에 엄청난
경남일보   2017-09-27
[천왕봉] 영천강 환경정화
영천강은 고성군 영현면 인근 산에서 발원해 진주 문산읍을 지나 하대동 지역에서 남강에 합류한다. 진주 하대동 남강 건너 문산에는 경남혁신도시가 들어섰다. 상주인구 5만여 명을 목표로 현재 1만5000여 명이 입주해 살고 있다. 진주에 아름다운 남강이
최창민   2017-09-24
[천왕봉] 사진 선구자 황철(黃鐵) 전 관찰사
이수기(논설고문)
1908년 6월 11일부터 1909년 10월 23일까지 1년 4개월 간 대한제국의 경남도 마지막 황철(黃鐵) 관찰사(觀察使:도지사)는 우리나라 최초사진작가 3명 중 한 사람이다. 중인이 아닌 양반집안에서 사진의 선구자가 된 그는 궁궐 등을 찍었다가 의
경남일보   2017-09-25
[천왕봉] ‘쌀’
황금들녘에 고개 숙인 벼가 누르게 익어가고 있다. 하지만 쌀 농사를 짖는 농민들은 한숨만 나오게 됐다. 지난해 우리의 쌀 생산량은 420만t으로 적정량 390만t을 30만t 초과했다. 햅쌀 출하된 9월 현재 쌀 값(80㎏당 13만2672원)으로 20년
김응삼   2017-09-24
[천왕봉] 인도적 지원
김순철(창원총국취재부장)
정부가 북한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8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카드를 꺼내었지만 북은 즉각 탄도비사일 발사로 응답하면서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정책이 논란이 되고 있다.▶“전쟁 중이라도 아이들과. 여성은 살리고 본다. 이번 제재로 북한의 삶은 더 힘들어
김순철   2017-09-21
[천왕봉] 축제
변옥윤(객원논설위원)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다. 우리 지역에서도 축제가 잇따라 열리고 있다. 한 해의 농사가 풍년을 예감케 하면 축제는 더욱 뜻깊다. 넉넉한 수확을 안겨준 신과 조화로운 자연의 혜택에 감사한다. 붙박아 살면서 풍년을 구가토록 해준 조상의 음덕에 대한 감사도
경남일보   2017-09-20
[천왕봉] 귀농·귀촌·귀어
이수기(논설고문)
귀농인은 농사를 지을 목적으로, 귀촌인은 전원생활을 목적으로 농촌으로 이주한 사람이다. 산업화 시대에 농촌을 떠났던 베이비부머들이 향후 고향으로 돌아올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 정부와 지자체는 귀농·귀촌·귀어인들이 도시로 유(U)턴하지 않고 지역사회
경남일보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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