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부산시와 ‘경남-부산 광역 푸드플랜(먹거리 전략)’을 공동 수립, 동남권 먹거리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통합 추진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경남-부산 광역 푸드플랜은 농산물 주 생산지인 경남과 소비 중심지인 부산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선순환 먹거리 순환체계로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누리는 먹거리 공동체를 통해 동남권 메가시티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남과 부산은 지난 2019년 3월 ‘동남권 상생발전 협약’ 체결 이후 먹거리 공동체 실현 구체화를 위해 공동과제에 착수, 지난해 11월 ‘부산-경남 광

경남미래교육재단(이사장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19일 오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회장 노철효)가 교육감실을 방문해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상남도회는 완공된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보수·개량·보강 공사를 주로 하는 경남 소재 시설물유지관리 사업체 대표이사를 회원으로 하는 단체이다. 그동안 저소득층 자녀 공부방 개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치료비 지원,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해 왔다.박종훈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

경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은 21일 오후 1시부터 ‘2021 동남권 소재·부품·장비 심포지엄’을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업계와 학계 전문가가 소재·부품·장비 분과별 현황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이번 심포지엄은 ‘GNU T-MAP 소개’, ‘소재·부품·장비 2.0 전략 소개’, ‘세라믹 소재 시험 인증 소개’, ‘금속 소재 분야 인증 소개’, ‘기계 분야 시험인증 현황 및 기업지원’,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동적역량 경쟁우위 전략 제고’, ‘소재·부

거창군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앞 로터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수급난을 해소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동절기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운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매년 1~2월은 설 연휴와 학교 방학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감소할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더욱 어려운 상황에 있어 수혈용 혈액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운영된다.헌혈 참여 대상자는 만16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함안군은 쾌적한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 농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세부사업 내용은 농촌주택개량사업 30동, 빈집정비사업 27동으로 2개 분야 총 57동이다. 오는 2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사업물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우선순위로 대상자를 선정한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주민, 귀농·귀촌자가 노후·불량주택을 신축·증축·리모델링할 경우 신청가능하다. 동일 필지 내 연면적 합계 150㎡ 이하(부속건축물 포함)의 단독주택으로 건축하는 경우이어야 한다.대상자로 선정 시 사업비 대출지원은

고성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내·외국인 20인 이상을 유치해 지역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당일 관광 제외)를 이용해야 하며 당일 관광의 경우 관광버스 임차료 40만원, 숙박 관광의 경우 관광버스 임차료 60만원,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의 경우 1인 8000원부터 최대 2만원, 공항을 이용하는 관광의 경우 1인 1만원부터 최대 3만원을 지원한다.특히 숙박 관광의 경우 50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해 지원금을 인상했다.지원을 받기 위해서

거제시가 편견과 차별 없이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시는 20일 시청 블루시티홀에서 무장애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10개의 장애인 관련단체 회원과 시의회 의원 등 무장애 정책 시행과 관련한 기관별 대표들이 참석해 거제시 무장애 정책에 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무장애 도시 추진기반 마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모두가 향유하는 관광환경 조성,

현 노선과 대안 노선을 놓고 논란이 됐던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 양산~매리 2단계 구간 노선이 사실상 현 노선으로 확정됐다. 이에 경남도가 낙동대교와 오봉터널 입구 구간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이번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다.20일 경남도에 따르면 경남개발공사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구간에 대해 지난달 22일부터 보상절차에 착수해 현재 20% 가량의 접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지주와 계약을 맺고 등기 이전을 완료한 경우가 절반을 넘어 이번 주 중으로 첫 보상금 지급이 이뤄질 전망이다.경남도는 보상절차가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

창녕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기업 등 585개 기관을 망라하는 공공기관의 투명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위 20% 기관에 수여된다.군은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사전정보공표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의 적합성, 정보공개 청구처리의 적정성, 고객 만족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최고의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한정우 군수는 “정보공개는 국민의 알권리를

산청군이 지리산과 경호강권역의 자전거·도보 여행객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경호강 100리 자전거도로·걷기길 조성사업’의 첫 구간이 완공됐다.군은 20일 진주시와의 접점지역인 단성면 대관교에서 단성면 사월리 초입까지 5㎞ 구간의 자전거도로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군은 해당 구간에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대관교와 소남리의 강변 둑방길에 자전거도로를 건설했다. 이 구간은 진주시가 추진·개설한 대평면 청동기박물관~오미마을 자전거길(8㎞)과 연결된다.산청군의 ‘경호강 100리길’ 조성사업은 총 길이 46㎞로, 지리산권 최고의 비경으로 손

농협 산청군지부(지부장 한동석)는 19일 산청군 단성면 옥단로 소재 AI 이동통제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산청군은 인근 하동군 옥종면의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접경지역인 단성면 옥단로에 방제초소를 설치했으며 방역대가 해제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한동석 지부장은 “최근 AI로 인해 경남지역 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원경복기자

거제시 사등면에 위치한 ㈜형제포장건설(대표 한형선)은 지난 19일 사등면사무소에 사랑의 쌀 200㎏을 기탁했다.한형선 대표는 “설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훈 사등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힘든 시대에 사등면 저소득층에 사랑을 나눈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통영시 광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상촌마을 쓰레기집하장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광도면 상촌마을 집하장은 도로변에 위치한 탓에 지나다니는 차량 운전자 및 벽방산 등산객 등의 상습 불법투기로 주민들의 골칫거리였다.‘2021년은 클린 광도의 해’로 선포한 광도면은 자원순환과 폐기물 수거차량의 협조 하에 면 직원 5명이 합심하여 장기 방치된 불법쓰레기를 정리·수거하고, 불법투기에 대한 경고 현수막을 게시하기도 했다.김익진 광도면장은 “클린광도를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현재 상촌마을 쓰레기집하장 이전 설치와 함께

창녕군 이방면(면장 성익경)은 겨울철 위기가구 및 취약계층을 집중 관리하기 위해 ‘취약계층 맞춤형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이방면은 기존 복지제도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자원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며, 또한 간호직공무원와 함께 가정방문을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안전점검과 건강관리 등 생필품이나 후원물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정규균기자

함안 아시랑배드민턴클럽(회장 남정필)은 지난 19일 군청을 방문해 출산 이주노동자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한 이주노동자가 출산 이전에 본국으로 출국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불법체류자가 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회장 등 13인이 성금 130만원을 모금해 신생아 출산용품 및 의료비용으로 써달라며 기탁한 것이다.남정필 회장은 “출산 이주민이 빠른시일내에 본국으로 출국해 자녀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를 돕기 위해 나눔활

양산시 동면 이장단협의회(회장 배중근)는 지난 19일 새해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 200만원을 양산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배중근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이장협의회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대표로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했다.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사천시 사남농협(조합장 김종기)이 로컬푸드직매장에 딸기를 출하는 농업인들에게 딸기캡을 무상으로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남농협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은 당일 수확해 출하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직거래 장터로 매년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차지하고 있다.이에 사남농협은 지역내 딸기 생산 농가를 위해 딸기캡 4만1000개를 8농가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농업인들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한편 지난해 로컬푸드직매장의 농가소득 기여액은 10

대한불교 조계종 합천 해인사 포교당 달마사(주지 해일스님)가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매년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는 달마사는 지난 18일 지역내 저소득가구 중 생계가 어려운 9가구를 선정해 4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또한 오는 23일에는 지역내 5개 중·고등학교의 추천을 받아 학생 50명과 함께 어려운 가정 60명, 달마사 신도 추천 40명 등 모두 150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총 4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으로 있다.달마사는 지난해

밀양경찰서(서장 박준경)는 지난 14일 특수절도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밀양시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2명에게 표창장 및 감사장을 19일 수여했다. 이들은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CCTV영상 모니터링 중 밀양역 주변에서 자전거 시정장치 등에 수상한 행동을 하는 2명의 남자를 발견하고 즉시 112신고해 출동 경찰관이 특수절도 현행범을 검거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고성군은 20일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지원받은 청소년 5명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된 고성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13~18세 청소년에게 월 5~7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날 고성여중 이자비 학생은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꿈키움 카드를 받아 너무 기뻤고, 청소년들을 위한 참 좋은 정책인 것 같아 감사한 마음으로 의미 있게 잘 사용하고 있다”며 “친한 친구들도 나와 같은 마음을 느껴 그 뜻을 모아 함께 나눔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백두현 군수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