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는 지역맞춤형 사업의 일환으로 9월 초순까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사회, 심리·정서 회복 및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하여 행복 pool dream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행복 pool dream 사업은 희망하는 학교에 준대형 규모의 에어 수영장과 슬라이드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게 해 주는 사업이다.사업 첫 대상학교로 선정된 상주초등학교 관계자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하는 물놀이는 교우관계 개선을 돕고 학생들에게 학창 시절 추억 쌓기에 매우 좋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9일(수) 오후 6시 30분 도내 중·고등학교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를 위한 진로토크콘서트’를 온라인에서 연다.경남교육청 경남진로교육센터가 준비한 이번 행사는 학부모가 원격 화상 플랫폼‘아이톡톡 유프리즘’에 접속하여 주제에 따라 진로상담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집단상담 형태로 진행한다.학교급별로 주제를 나누어 중학교는 ‘어떤 고등학교에 가야 할까요?’, 고등학교는 ‘진로에 맞는 과목 선택 어떻게 할까요?’이다. 학부모는 주제별로 자녀의 진로 고민을 공유하고 고등학교 입학의 이해, 맞춤형

내년부터 추진될 경남지역 노후 초·중·고교 시설개선 사업 대상이 확정됐다.28일 경남교육청은 ‘2023~2025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대상 7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공립 65개, 사립 10개 등 총 75개교다.창원지역은 24개 학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천 8개, 밀양·창녕 각 6개, 거제 4개, 진주·양산·함안·함양·거창 각 3개 등이다.경남교육청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75개교 221동, 연면적 27만

28일 오후 경남교육청은 본청 공감홀에서 상반기 퇴직 교육공무직원에 대해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표창 대상자는 6월 말 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53명이다. 이들은 20년 이상 장기 재직자다. 이날 수여식에는 수상자 대표 18명이 참석했다.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경남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학습 결손을 완화하기 위해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은 교육부와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장학재단이 교육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교재를 구매하거나 이비에스(EBS)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학습 보조금을 말한다.지원 내용은 학생 1인당 10만 원으로 한국장학재단을 거쳐 카드 포인트, 이비에스(EBS) 맞춤형 쿠폰, 간편결제 포인트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책을 사거나 이비에스(EBS) 콘텐츠를 구입하는 경우에 한정해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광섭)는 22일 창원성산아트홀에서 코로나19로 일선 학교현장에서 교육과 방역으로 헌신하는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로와 격려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이날 무대는 신유식 색소폰연주와 안형수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로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향후 경남교총은 교직원의 심리회복과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김광섭 회장은 “오늘 행사는 교총회원뿐만 아니라 전 교직원들도 참여하여 더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학교현장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고군분투하는 모든분들에게 잠시나마 위

요즘 꼰대라는 표현이 난무하다. 내가 생각하는 꼰대는 조언의 명목으로 전하는 말로 인해 듣는이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으로, 그런 사람은 특히 요즘 주변에서 기피 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또한 세대 간 갈등이 심화되고 예민한 현대사회 분위기 속에서, 무슨 말만 해도 ‘저 사람 꼰대네, 상종하지 않겠어’ 이렇게 매도하는 상황도 빈번하다.경험상으로, 노파심에서 나온 부모님의 잔소리, 학창시절 옳은 길로 이끌어주고자 하는 선생님의 훈계, ‘나때는 안그랬다’가 없으면 대화가 불가능한 군대 선임의 말, 그것들을 듣는 그 순간에는 유쾌한 감정을

Q. 1학기 2차고사를 앞둔 고1학생입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A.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1차고사에서 다소 어려움을 경험했을 것입니다. 중학교와 다른 학교시험 문제 유형에 적응하는데 조금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교과성적은 학기별로 산출합니다. 학교별로 다소 차이가 있지만 학기별 1차고사, 2차고사, 수행평가로 학기성적이 결정됩니다. 우선 배운 내용 중심으로 시험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수업시간 선생님이 강조한 내용 중심으로 공부를 하고 학생 스스로 예상 문제를 작성해 보고 친구들과 예상 문제를 함께 공부해 보는

경남교육청은 25일 거제와 통영에서 경남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교원 30여 명이 ‘역사 교훈’ 체험 연수를 진행했다.이날 연수는 경남의 평화·통일교육 관련 체험 학습 장소를 발굴해 학교에 보급할 경남 평화 답사 지도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현장지원단은 거제 포로수용소, 통영 해저터널, 세병관을 차례로 답사했다. 답사 전 연수 자료집을 자체적으로 제작했고 당일 문화해설사의 도움으로 답사지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문지운 웅상중학교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평화·통일교육을 가르치는 교원들에게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자료를

함양 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지난 24일 유치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학습을 실시했다.다양한 로봇들이 인간과 공존하는 미래도시를 만나보는 미래로봇관, 우주정거장과 우주 로봇의 활약상을 체험할 수 있는 우주항공로봇관 등을 둘러보며 다가올 미래의 핵심이 될 로봇산업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김 모 학생은 “먼 곳으로 체험학습을 가느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이 조금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다음에도 또 재미있는 곳으로 체

진주교육지원청발명교육센터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발명의 사각지대에 있는 작은 학교 2곳 및 지역아동센터 3곳을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찾아가는 발명교실은 균등한 발명교육 제공과 발명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발명교육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작은 학교,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발명교육 대상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여 기관별 2회 운영하며, 1회 4시간의 탐구·체험형 발명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반성초로 찾아가는 발명교실은 기후위기 대응 시대에 따른 이상 기후 현상 원리 알기, 태양전지 자동차 구상하기와 만들기,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영)은 아림고등학교 소강당에서 거창지역 단위학교 학부모들과 업무담당자를 위해 학부모회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회 조례 제정 배경과 내용 △학부모회 운영 관련 질의응답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경남 학부모회 조례 제정으로 인해 변화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이번 설명회는 거창지역 단위학교 학부모뿐만 아니라 업무담당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학부모와 업무담당자 모두가 학부모회 운영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강신영 교육장은 “이번에 경상남도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22일부터 23일까지 거제 일원 및 통영 스탠포드호텔＆리조트에서 유·초·중·고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특색 교육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연수는 ‘경남 교권보호 정책 안내 및 교육활동 침해 사례 공유’, ‘함안환경특구 활성화 방안 논의’,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학교별 실천 현황 점검’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안내와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관리자들에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학생과 교원의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한 교권 침해 예방을 위해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진양고등학교가 생태환경교육을 위해 학교 텃밭에서 키운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장터 판매 행사를 가졌다.지난 17일 진양고 1학년 5반 학생들은 교내 652.5㎡ 부지에 마련된 친환경 텃밭엣 상추, 치커리 등 채소 4종류를 수확했다. 학생들은 건강한 먹거리 장터를 열고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연말에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하게 된다.노율하(1학년) 학생은 “점심시간을 쪼개 텃밭 작물을 돌보는 일이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며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작물을 통해 흙과 시간의 정직한 보답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함안교육지원청(강호경 교육장)이 지난 22일 환경교육특구 운영의 일환으로 습지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습지 생태계의 보물창고, 함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생태체험학습은 오는 9월 30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3개교, 833명이 참가해 함안의 대표 늪지인 질날늪, 대평늪, 뜬늪 일원에서 늪지 등의 자연환경을 반영한 습지 생태체험이 이뤄진다.내실 있는 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교육청에서는 생태체험학습 안내자료를 제작·보급하고, 체험학습 후에는 안내자료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해 아이톡톡

경남교육청은 22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수·목요일 경남행복마을학교와 창원교육지원청 마산청사 두 곳에서 마을교사 37명을 대상으로 회복적 정의를 삶과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회복적 실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매년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행복교육지구담당에서는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회복적 학교와 공동체 세우기 기초·심화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회복적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해왔다.특히 올해는 행복교육지구가 모든 교육지원청에 전면 도입되면서 마을교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는 시점이다. 또한 평화로운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회복적 정

거창 샛별초등학교 5학년 1, 2반은 22일 특별한 신문활용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거창 샛별초등학교는 한국신문협회 신문기자 진로탐색으로 신문기자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직업체험과 신문읽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5학년 1반과 2반을 각각 1시간씩 나눠 진행한 수업에서는 신문의 역사, 신문을 만드는 사람들, 신문기자가 되려면 등 직업체험과 신문 바로 알기 수업이 함께 진행됐다.이날 수업은 경남일보 김지원 차장이 강사로 참가해 2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학생들은 신문의 역사를 통해 경남일보가

경남교육청은 부패·비리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22일부터 7월 22일까지 31일 동안 공공분야 계약, 납품과 관련하여 ‘부패·비리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신고 대상은 공공분야 계약과 납품을 할 때 △특정 업체와 유착 등 특혜성 관련 △금품 수수ㆍ향응 제공 △계약업체의 원가 조작과 부실 제품 납품 등 부패행위다. 단, 근거 없는 일방적 비방이나 일반 민원은 제외한다.신고는 법에 따라 누구나 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누리집 부패·비리 익명신고센터(교육감 신문고)나 안심 변호사를 통한 비실명 대리신고 등이 가능하며 신고자는 보호된다.

경남교육청은 7월 1일자로 3급 1명, 4급 3명, 6급 이하 202명 등 총 206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해 전보 494명, 공로 연수 및 퇴직 121명, 신규 임용 26명 등 총 847명 규모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발표했다.21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김해도서관장 후임으로 교육부와 본청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경험한 강만조 학교지원과장을 3급으로 승진 임용했다. 4급은 △홍보담당관 신승욱 △교육복지과장 김태균 △총무과장 황둘숙 △학교지원과장 허재영 △안전총괄과장 권상태 △재정과장 김순희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영)은 거창군 17개교 상담(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 Wee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상담사례 공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경남가족상담연구소 이은화 부소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해 정서 조절 및 주의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사례에 대해 효과적으로 개입하는 방안에 대해 수퍼비전을 진행했다.이은화 부소장은 “내담자의 존재와 행동을 구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아동·청소년의 부정적 행동은 명확하게 수정과 통제가 이루어져야 하지만 내담자 자체의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