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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포럼] 대한민국호(大韓民國號)에 고(告)함
세월호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참담·비통을 금할 길 없어 참적(慘迹)의 자책감을 느낍니다. 며칠 전 등산 시 6~7세 정도의 아이에게 엄마가 “선생님이 가만히 있으라고 해도 가만있으면 안 돼, 가만히 있었던 학생들은 다 죽고 뛰어나왔던 사람
경남일보   2014-05-26
[경일포럼] 미래산업육성과 인력수급전략, 원 거버닝 체제에 길이 있다
산업부에서는 약 4년 전부터 산학융합지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산학융합지구란 산업단지 내에 대학캠퍼스를 조성하고 여기에 기업부설 연구소들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대학과 기업이 현장맞춤형 산업인력을 양성, 공급토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
경남일보   2014-05-23
[경일포럼] 과학적 환경관리기법의 도입
지난달 초 중국 광둥(廣東)성 남서부 마오밍시에서 대규모 시위가 있었다. 그 시위는 마오밍시가 중국 국영석유기업인 시노펙과 합작으로 파라자일렌 공장 건설을 추진한 것이 발단이 됐다. 주민들은 화학섬유와 플라스틱 병의 원료로 쓰이는 파라자일렌이 발암물질
경남일보   2014-05-21
[경일포럼] 日 오타루시의 역사적 재산 보전을 위한 기부금 조례
몇 년전까지만 해도 마산합포구 중앙동에는 일제시대의 건물인 삼광청주공장의 사택, 기숙사, 공장, 창고 등이 꽤 큰 규모로 있었다. 주민들의 보존운동이 싹트기 시작한 시점에 절반 이상의 건물이 건축업자에게 팔렸으며 결국 4~5층의 원룸으로 탈바꿈했다.
경남일보   2014-05-19
[경일포럼] 안전불감증 없는 천국의 나라
먼저 세월호 참사의 아픔에 대하여 대한민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어른으로서 진정으로 머리 숙여 속죄하는 바이다. 이러한 일련의 사고를 보면서 우리의 안전에 대한 불감증 의식에 대하여 일전에 외국 출장 중 느낀 점을 피력하고자 한다.80년 말 작금의 우리나
경남일보   2014-05-14
[경일포럼] 세월호와 타이타닉호
여객선 ‘세월호’가 일으킨 참사 앞에서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 컴퓨터 앞에 앉았지만 글이 써 지지 않는다. 며칠을 참고 있다가 그래도 나름대로의 할 말은 남겨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래전에 보았던 영화 ‘타이타닉’을 마음속으로 떠 올려본다. “죽지마 로
경남일보   2014-05-12
[경일포럼] 재해, 예방이 우선이다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선박사고가 잦은 편이고, 크고 작은 한 번의 사고임에도 많은 희생이 뒤따른다. 태풍, 홍수, 폭설, 가뭄, 지진, 황사 등 자연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지만 화재, 폭발, 교통, 환경오염 등과 같이 사람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경남일보   2014-05-09
[경일포럼] 해안방재림 지키고 가꿔야 한다
우리는 자주 쓰나미와 해일로 엄청난 인명과 재산을 잃고 복구에 여념이 없는 나라들의 재해와의 힘겨운 사투를 보아왔다. 지금은 우리나라도 세월호 사태로 전 국민이 침통한 분위기의 해양재해를 겪고 있기도 하다. 얼마 전에는 칠레에서 발생한 강진에 의한 지
경남일보   2014-05-07
[경일포럼] 참혹한 사월을 보내며
필자가 이제껏 살면서 이처럼 참담한 시간을 보낸 적이 없었다. 부모님을 이 세상에서 이별했을 때보다도 더 슬프다. 세월호 때문이다. 지난 16일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로 인해 27일 현재 사망자 187명, 실종자 115명으로 우리에게는 타
경남일보   2014-04-28
[경일포럼] 무인기 대책, 숲을 보고 나무를 봐야
302명의 사망·실종으로 대한민국을 비탄의 도가니로 빠뜨린 세월호의 참사 앞에서 참척(慘慽)의 자책감을 느낀다. 어른들은 3분의 2가량 구조된 반면 학생들은 “선실에 대기하라”를 믿었다가 4분의 1도 구조되지 못했다. 배와 운명을 같이해야 할 선장은
경남일보   2014-04-23
[경일포럼] 부품·소재산업의 현주소와 경남미래50년
요즘 경남도정은 온통 미래 50년 대비에 여념이 없다. 기계금속산업에 더하여 항공과 나노, 해양플랜트와 항노화 산업 등 지식이 기반된 미래산업의 틀을 다지려는 움직임들이 일례이다. 이러한 일련의 첨단산업 바탕엔 부품·소재(parts and materi
경남일보   2014-04-22
[경일포럼] 기후변화 대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지난세기에 일어났던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미국과 같은 강대국의 금융위기에서 시작되었다면 미래의 새로운 경기침체는 ‘기후 위기(weather crisis)’로 인해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많은 경제학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미 가뭄으로 남미지역에서는 사탕수
경남일보   2014-04-21
[경일포럼] 스마트폰 중독을 고치는 고의적인 사용중단
시인 김경종은 시편 23편을 각색해 휴대폰서 23장이라는 시를 썼는데 “휴대폰은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휴대폰의 문자가 내 마음을 쉴 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했다. 휴대폰을 목자라고 표현한 것은 너무 지나친 것이긴 한데 변화
경남일보   2014-04-16
[경일포럼] 정당공천제와 기초선거
지금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 준비로 분주한 모습이다. 여야정당은 제각기 지방자치단체에 출마시킬 후보들을 뽑기 위한 당내경선으로 몸살을 앓고 있고 기초 자치단체 선거에 정당공천을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로 여야간에 뜨거운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문제의 발단
경남일보   2014-04-14
[경일포럼] 웰빙이 유행이더니 이제는 힐링이 대세다
매년 연중행사인 쌍계사 십리 벚꽃 구경을 지난 토요일 새벽에 출발하였다. 출발 전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에 산불 걱정을 잊고 구경을 하겠다는 기대감으로 하동 포구 입구에 도착하자 활짝 핀 벚꽃을 보면서 방송에서 보도된 서울의 벚꽃이 기상관측 이후 최
경남일보   2014-04-11
[경일포럼] 이제는 서비스업 활성화다
경제성장과 양질의 일자리창출은 이제 서비스산업 육성에 달려있다. 선진국들의 경제구조 변화를 보면 고용과 GDP내 비중이 서비스업에서 증가해 왔음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제조업은 산업화 초기단계에서 두 가지 영역의 비중은 증가하다가 일정 수준에 이르면
경남일보   2014-04-07
[경일포럼] 미래 희망을 밝히는 나무심기, 통일대박의 지름길
식목일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날이다. 우리나라에서 지정한 각종 기념일 가운데 미래를 위한 기념일은 식목일이 유일하다. 다른 기념일들은 모두 과거를 기념하는 날이다. 식목일 만큼 미래를 기약하고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기념일은 없다. 기후변화 등 지구온난
경남일보   2014-04-02
[경일포럼] 리더의 칠거지악
꽃샘추위도 가고 이제는 봄인가 했더니 어느새 6·4 지방선거의 분위기가 서서히 피어나고 있다. 어느새 출근길에 얼굴과 이름을 알리려는 지방선량과 공복들이 길목을 차지하고 열심히 머리를 조아리고 허리를 굽힌다. 사회가 첨단 디지털시대로 급변하였지만 민심
경남일보   2014-03-24
[경일포럼] 진주운석과 진주비취백옥탕(珍珠翡翠白玉湯)
극지연구소는 지난 9일 저녁 8시께 전국에서 운석 낙하현상(파이어볼)이 관측된 하루 뒤 3월10일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서 강모(57)씨가 파프리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발견한 가로 18cm, 세로 12cm, 높이 14cm, 무게 9.36kg짜리 암석과
경남일보   2014-03-21
[경일포럼] 규제개혁은 국가혁신발전의 핵
투자확대와 고용창출을 위해 규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대통령의 주장에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할 것 없이 ‘암 덩어리’인 규제를 찾아 발을 벗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는 긍정적이지만, 규제라는 것이 개인이나 기업 및 집단의 이기적 요소를
경남일보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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