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 [경일포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경일포럼]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컨트롤타워 요즘 한창인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중심지역인 구도심은 그러나 평상시엔 공동화의 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다. 진주는 혁신도시 등의 신도심 구축으로 인해 구도심의 공동화가 더 심각한 실정으로 특단의 인위적인 해결책이 절실하다.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가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재정지원사업은 크게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전통시장상권 활성화사업 두 가지가 있다.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기존도시의 틀을 유지하면서 시민들 삶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국토교통부 소관의 ‘도시재생특별법’에 따른 구도심 활성화사업이다. 정부가 올해 선정한 도내 도시재생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8-10-07 11:40 [경일포럼] 경남형 숙의민주주의 모델을 만들자 최근 들어 정치·행정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표와 함께 ‘숙의민주주의’가 각광받고 있다. 사회 문제가 복잡해지고, 이해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이를 대의제나 기술관료제적 제도로 해결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신기술에 의해 집단지성을 통한 의사결정 또한 가능해졌다. 이제 우리가 그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제도를 구현할 수 있는 수단들이 존재하게 되면서 숙의민주주의는 더 이상 손에 잡히지 않는 ‘이상형(ideal type)’이 아니라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게 된 것이다. 지방자치의 궁극적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8-09-30 15:00 [경일포럼] 명품숲에서 숲속음악회가 열리길 바란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그렇게 지겹게도 오래갔던 무더위도 숨을 죽이는 계절, 오곡백과가 무르익고 있다. 그 뿐인가. 단풍이 들고, 기온도 상쾌한 정도로 쾌적하고 이따금 내리는 비는 공기도 깨끗하게 해 주니 참 좋은 시기다. 그래서 더욱 산으로 숲으로 가고 싶어진다. 고요한 숲에서 자아성찰도 하고 건강도 챙기고 무료한 시간도 잘 보내고 아름다운 풍광도 맛보고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회복시켜주고 싶다. 이러한 기능을 우리는 ‘숲의 삶의 질 향상 효과’라고 부른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숲의 효과는 다른데 있다. 즉, 숲이나 나무와 가깝게 지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8-09-26 15:46 [경일포럼] 독재권력에 저항한 창동백작 이선관 지난해, 촛불이 한창 광장을 뜨겁게 달 굴 때 우리는 뜻밖에도 헌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너무나 쉽고 재미있어서 중요한 요점이 귀에 쏙쏙 들어 왔다. 지금도 유튜브에서 ‘김제동의 헌법강의’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그런데 무려 40여 년 전에 시인 이선관은 더 쉽게 들려 주었다. 시 ‘헌법 제1조’는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그렇다!/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그렇다니깐./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그래…./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그래./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hellip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8-09-26 14:49 [경일포럼]남강유등축제, 다시 무료화와 그리고 [경일포럼]남강유등축제, 다시 무료화와 그리고 가을이다. 전국에서 축전이 열릴 때다. 새로 당선된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강유등축제를 예전처럼 무료 개방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꾼다고 한다. 반가운 소식이다. 몇 년 전 11월 어느 밤 청계천 길을 걷는 데 갖가지 등(燈)이 전시돼 있었다. 내 눈에는 분위기가 아주 익었다. 그런데 그곳이 남강이 아니고 청계천이어서 참 혼란스러웠다. 위 청계천 등축제를 두고, 서울시와 진주시 사이에 불화가 있었고, 당시 진주시장이 서울시청 앞에서 1인 시위하여 관심을 끌기도 했다. 고교 때 개천예술제가 열릴 때면 등을 만들어 강에 띄우러 나갔던 적이 떠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8-09-19 14:43 [경일포럼]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돼야 헌법 제10조(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에 행복추구권이 명시되어있다. 어학사전에 “행복이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로 표기되어있는데, 행복은 근본적으로 본인과 정부의 공동노력으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문재인 정부는 취임초기 ‘더불어 잘사는 경제(5대 전략 26개 과제)’를 국정과제로 선정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로 장밋빛 희망을 갖게 했다. 그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8-09-11 14: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