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8(목)3.27(수)3.26(화)3.25(월)3.22(금)3.21(목)3.20(수) 익숙치 않은 파티문화 '작은 예의' 챙겨야 익숙치 않은 파티문화 '작은 예의' 챙겨야 글로벌 문화가 확산되면서 파티문화는 더이상 낯선 문화가 아니다. 또한, 직장 생활의 또 다른 모습이며 비즈니스의 연장이다. 파티의 종류에 따라 테이블 매너와 진행 등의 정해진 규칙과 형식이 있다. 초대하는 측과 초대받는 측은 서로 매너를 지켜 인간관계를 깊게 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칵테일 파티=사교의 목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교제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형식의 파티로 칵테일을 마시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나라마다 차이는 있지만 저녁 5~8시 사이 실내나 실외에서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석시 편한시간에 라이프&여행 | 경남일보 | 2014-04-03 00:00 [김동민 연재소설] 진주성 비차(94회) [김동민 연재소설] 진주성 비차(94회) 급히 부산진성으로 돌아온 정발은 경상좌수영 박홍에게 보고했고, 박홍은 동래부사 송상현에게 보고하여 경상좌도는 전시상황으로 돌입했다. 정발은 부사맹 이정헌과 함께 군사를 정비해보다가 한숨이 터져 나왔다. 법제상 부산포 병력은 500명 정도였으므로 백성까지 합해도 1천 명이 채 못 되었다.정발은 소서행장의 명을 받은 종의지와 마주보고 앉았다.“우리 목적은 조선 정벌이 아니오. 명나라를 치는 것이오. 그러니 길만 빌려주면 얌전히 지나가겠소이다.”소위 가도입명(假道入明)을 내세우는 것이다.“우리는 전부터 알고 지내던 터, 장군께서는 기꺼이 연재소설 | 경남일보 | 2014-04-03 00:00 [김동민 연재소설] 진주성 비차(93회) 그날 정발은 절영도 앞바다에 나가 해상훈련을 하고 돌아오다가, 지친 군사들 피로도 풀어줄 겸 함께 사냥을 하고 있었다. 그만큼 부하들을 생각하는 그였다.끊을 절, 그림자 영, 섬 도, 그런 의미를 가진 절영도였다. 말이 너무나 빠르게 달리는 바람에 그림자가 끊어질 정도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당시 말을 키우는 목장이 있어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훗날 부산 ‘영도’라고 부르게 되는 그 섬은, 한국 근대사에 각별한 자취를 남기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그로부터 3백여 년이 흐른 1898년, 제정러시아가 조선에 얼지 않는 해군기지, 즉 부동항 연재소설 | 경남일보 | 2014-04-0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8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