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78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3(화)4.22(월)4.19(금)4.18(목)4.17(수)4.16(화)4.15(월) 안성기 교수의 의학이야기 안성기 교수의 의학이야기 메니에르병은 급성 어지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귀(耳) 질환으로, 최근 국내 영화배우 2명이 이 병을 앓아 일반 국민들에 관심을 받게 된 질환 중의 하나이다.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런 청력 저하 및 어지럼을 보이는 13세 환아가 죽은 후에 부검을 통하여 이 질환이 뇌 질환이 아니라, 귀의 문제로 일어났을 가능성을 최초로 제시한 후, 그의 이름을 따서 현재까지 메니에르병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메니에르병은 아직 병의 원인이 완벽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내이의 액체) 수종’으로 이해되고 있다.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4-04-10 00:00 돈보다 값진 것 얼마 전 한 대기업 전 회장이 하루 일당 5억 원을 탕감받는 ‘황제 노역’으로 논쟁거리가 되었다. 그는 500억 원을 탈세하고 100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010년 광주고등법원 항소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254억 원을 선고받았다. 그런데 당시의 재판부에서는 ‘환형유치제도’에 따라 그에게 일당 5억 원씩 쳐서 49일 동안 노역을 하면 벌금 납부를 대신할 수 있도록 판결했다. ‘환형유치제도’는 경제적 형편으로 인해 벌금 납부를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다. 실제로 벌금 미납으로 노역장에 있는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4-04-10 00:00 청년들이여! 인맥관리의 달인이 됩시다 IQ가 중요하게 여겨지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지능지수가 높으면 뛰어난 인물이 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뒤이어 EQ인 감성지수가 등장했으며, 얼마나 인간적이고 따뜻한 사람인지를 묻는 것이었습니다. 또 그 외에도 많은 지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NQ(Network Quotient)를 중요시합니다. NQ를 ‘공존지수’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며 ‘인맥지수’라고도 합니다.즉 NQ란 인간관계를 얼마나 잘 유지하고 운영하는지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이 지수가 높을수록 직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4-04-10 00:00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로스 페로. “페로는 사업가적 통찰력, 기업가 자질, 과시벽, 구식 애국주의에 정력 넘치는 남부 카우보이 기질을 갖춘 창조적 천재이다.” 경제 경영 전문지 포천(Fortune)이 로스 페로(Ross Perot)에 대하여 내린 정의이다. 로스 페로는 1930년 텍사스 텍사카나에서 독실한 감리교 집안에서 태어났다. 1953년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한 그는 4년의 의무 복무 기간을 끝내고 1957년 제대한 뒤에 IBM의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다. 그는 IBM에서 가장 성공적인 영업 사원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IBM에서도 가장 수익성이 열린칼럼 | 경남일보 | 2014-04-09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8128228328428528628728828929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