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1건) 제목보기제목+내용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
[포토에세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을앞집 벽이 뒷집 기둥이 되고, 그 집 지붕은 또 윗집 마당과 이어져 첩첩이 쌓인 집들. 지금은 ‘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이 풍경은 드라마 촬영장이다. 어느 영화의 주인공 집, 혹은 어떤 드라마의 어린시절 마을같은 이
경남일보   2015-10-18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옛 이야기
[포토에세이]옛이야기문창살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에 노란 비닐장판이 노곤하게 주름진 오후, 색동베개를 베고 엄마 베개를 품고 잠든 아이의 모습이 석탄박물관 유리방 안에 만들어져 있다.까맣게 어두워져야 돌아올 엄마를 기다리며 숙제도 하고, 딱지도 접고,
경남일보   2015-10-05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스텐바이
경남일보   2015-09-07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임무 완수
[포토에세이] 임무 완수등짝도 방석도 속을 드러냈다.다섯개의 바퀴도 하얗게 바랬다.팔걸이도 삐걱, 기둥도 비틀댄다.공부방에서의 임무를 마치고 마을 공터에 나앉은 의자 둘.선명한 붉은색과 푸른색의 등받이는 아직 누군가의 온기를 기다린다.버스여행 (사진동
경남일보   2015-08-24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비비안 마이어
비비안 마이어1950년대 시카고에서 보모로 생계를 유지했던 비비안 마이어.그녀가 죽은 후 발견된 30년간 찍은 사진이 주목을 받고 있다.변화하는 사회를 사각 프레임에 담아낸 12만장의 기록.그녀의 시선에 사로잡힌 세상의 순간을 지금 만나본다. -비비안
경남일보   2015-08-10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한 조각의 파랑
[포토에세이] 한 조각의 파랑지글지글 끓는 것이 기온만은 아닌 듯뉴스마다 답답한 세상사가 부글부글채널마다 경쟁하듯 프라이팬만 볶아대고회사에서 집으로 지겹게 돌고도는 일상을 딱,끊어내고 한 조각 휴식을 찾아 떠나고 싶은 날.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7-27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오리의 꿈
[포토에세이] 오리의 꿈수면을 차고 날아 오르는 꿈이 아니어도어느 연인의 백일 선물이 되는 꿈,짝꿍 책상서랍에 숨겨진 생일선물이 되는 꿈,퇴근길 아빠 손에서 이끌려 아이 품으로 안겨드는 꿈,오늘도 놓치고 마는 집게발처럼봉제 오리의 꿈은 잡힐듯 말듯 설
경남일보   2015-07-13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지키고 서다
[포토에세이] 지키고 서다.양 어깨를 기대어 섰던 담장이 허물어진 모서리책장 넘기던 학생들은 푸른 계절을 뚫고 세상으로 나아가고,청춘이 노년이 되고 또 다른 청춘이 바쁜 걸음을 치는 동안오래된 밥상을 다시 차리며 그렇게 지키고 섰다.버스여행 (사진동호
오태인   2015-06-29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자전거 타기
자전거 타기두바퀴가 아슬아슬하다고요.오른발, 왼발, 페달을 밟아요.넘어질 것 같으면 더 열심히 밟아요.씽씽 달리면 넘어지지 않아요.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6-15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보리밭
보리밭보리밭 사잇길로 바람이 분다.멀리서 소곤소곤 바람이 불면빼곡히 모여선 보릿대가우수수 우수수 귀를 기울인다.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6-01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어흥!
이러쿵저러쿵 말도 많고 탈도 많고하루하루 부대끼며 살아가는 인생어디 ‘어흥’ 하고 큰소리 한번 칠 날이내일 모레면 오려나, 내달, 내년이면 오려나그렇게 또 하루를 헤엄쳐 간다.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5-18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식사하셨나요?
식사하셨나요?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징검다리처럼 빨간날이 섞인 5월 달력.쉬는 날이 많아서 왠지 더 바쁜 것 같네요.오늘은 또 뭘 먹나요….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5-04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동행
동행 먼길을 떠나와서야비로소 느끼는 것비틀비틀 험난해도함께 멀리 가자.산장지기 (여행가)
경남일보   2015-04-20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오늘은 날아볼까
오늘은 날아볼까한낮의 골목이 한적하다. 인적 드문 골목에는 담장마다 파랑새가 난다. 파랑새를 찾아 숲으로 떠난 남매의 이야기처럼 행복은 바로 곁에 있는 것일지도 모를 일이다. 저녁 노을이 그림자를 드리우고 주점의 허수아비 풍선이 잠을 깰 때까지 빈 골
경남일보   2015-04-06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공산성에서
경남일보   2015-03-23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할매들의 시장
할매들의 시장산마다 들마다 지천으로 봄기운이 돋아나는 계절.구들장을 품고 겨울을 버텨낸 할매들이 봄 내음을 맡았다.잡초같은 풀 무더기도 할매 손을 거치면 한 소쿠리 나물로 변한다.오후 장을 찾아든 할매들의 장터가 봄 장을 펼치느라 번듯하다.버스여행 (
경남일보   2015-03-09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봄이 오려나
봄이 오려나겨울이 맴맴 도시를 떠나지 못해 미적거리는 동안, 보도블록 틈새로 새싹이 고개를 내밀고먼지 쌓인 도로 위를 빗방울이 쓸고 지나간다.그렇게 조용조용 봄이 오려나.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2-23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당신의 여행가방 속에는…
당신의 여행가방 속에는...오래전에 다녀온여행가방에는 구석구석 옛이야기가 숨어 있다.애연가의 풍경 속에 함께 피어올랐던 연기처럼아련히 사라지고야 말 것이지만.시린 새벽빛, 구수한 국밥 한 그릇,등 뒤로 떠나가는 기차소리처럼 추억이란 이름으로 호출되는
경남일보   2015-02-09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이질적인 공간
이질적인 공간서로 다른 사람들이 저마다 살아내는 세상어울렁더울렁 둥글게, 이러쿵저러쿵 모나게,처마가 닿지 않아도, 모서리가 맞지 않아도…다르게 같이 사는 공간엔 하늘도 저마다 다르다.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1-26
[포토에세이] [포토에세이] 우르르우르르
우르르우르르 매일매일 바쁜 발걸음 어디로 가십니까.물결에 휩쓸린 듯, 바람에 휘말린 듯출발과 도착 사이를 부유하는 시간우린 어디에 도착하게 되는 걸까요.버스여행 (사진동호인)
경남일보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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