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6일부터 이틀 동안 창원컨벤션센터(CECO) 제1전시장에서 ‘2023년 경남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박람회’를 연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공간혁신,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학교 복합화, 안전을 핵심 요소로 5년간 40년 이상 된 낡은 학교 시설을 미래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이번 행사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의 상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체험, 자료 전시, 현장 소통공간 등이 마련됐다.박람회 주제는 ‘오늘을 담아, 내일로 잇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한마당’으로 크게 5개 영역으로 구성됐다.모음 마당에서는 2021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을)이 6일 자신의 SNS 메시지를 통해 선거제 퇴행기류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이재명 대표의 책임있는 태도를 촉구했다.김 의원은 “모든 약속을 다 지켜야 되냐”는 홍익표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 약속에도 무게의 다름이 있다며 “공당의 지도부가 해서는 안될 말”이라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민주당 지도부가 병립형 회귀로 가닥을 잡았고, 정치 개혁에 역행한다는 당 안팎의 반발은 정면 돌파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보도를 언급하며, “우리는 대중과의 약속 지킴에 무뎌져 있다”며 “어찌보면 그것이 지난 대선패배의

물가 상승과 함께 난방용 면세유와 농업용 전기요금도 크게 상승해 시설원예 농가의 경영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도내 시설원예 난방 에너지원은 면세등유가 58.4%, 농업용 전기가 18.4%로 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1월을 기준으로 3년 전(2020년) 대비 난방용 면세유는 2.1배, 농업용 전기요금은 1.3배 각각 올랐다. 특히 경남은 전국 시도 중 시설원예 면적이 가장 많으며, 시설고추와 오이, 토마토, 파프리카 등 난방비가 많이 드는 고온성 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있어 난방비용 절감이 농가소득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남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과 손잡고 생계위기 가구 지원에 나섰다.이를 위해 LH는 3억원을, 경남·우리·하나은행이 1억5000만원을 부담해 총 4억500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6일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LH 진주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병욱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 이일환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장, 권현민 우리은행 LH진주혁신도시지점 지점장, 이병직 하나은행 부산경남영업본부장, 장경수 주거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기부금은 LH 임대주택 거주자 중 실직, 질병, 장애 등으로 불가피하게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창원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최혜자 농가가 농업경영연구분야 농산물 소득조사 경영기록장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되어 2023 농업경영연구사업 종합보고회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장 상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농산물 소득조사 경영기록장 우수농업인 유공은 농업경영체의 경영진단을 통해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생산하는데 기여한 민간인을 발굴·포상한다. 사기진작 및 명예심 고취로 데이터베이스의 품질향상 및 활용성 제고에 목적이 있다.심사는 4개 항목(기장의 성실성, 영농일지 일자별 작성 정도, 수확 및 판매 기장내용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겨울철 관리와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오랜 시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6일 당부했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보관이 어려울 땐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보관 전 외관을 깨끗이 닦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나사(볼트, 너트)가 잠겼는지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 보관한다.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얼지 않

동남지방통계청은 6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동남권 지방자치단체 통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년 동남권 지역통계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동남지역통계청은 지역통계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통계활용 모범사례를 확산해 통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동남권지역통계 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이번 지역통계 발전협의회에서는 새롭게 작성한 ‘울주군 영유아통계’과 ‘고성군 청년통계’ 등 지역통계 서비스를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정책활용 우수사례인 ‘울산광역시 교통빅데이터 활용 이용객 맞춤형 시내버스 노선체계 추진’도 공유했다.

함양군은 6일 마을 세무사(박민제 세무사)와 지방세 납세자보호관이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최근 실시했다.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은 안의면 행복안의봄날센터 다목적실을 찾아 지역 주민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상담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상담은 지역내 마을 세무사인 박민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담당 직원이 함께 직접 마을을 방문해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힘든 주민들의 국세·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와 권리구

거제 특산품 가운데 하나인 유자가 MZ세대 팝업스토어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에서 인기를 끌며 지역관광 홍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거제시는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서울 성수동에서 ‘거제 유자’를 테마로 한 관광홍보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수도권의 MZ세대에게 거제 관광을 홍보하고, 거제 유자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팝업스토어 내 유자 크리스마스 트리와 리스를 제작·전시하고, 성수동 겨울 거리에 ‘따뜻한 유자차 한 잔’ 같은 감성을 더해 유자 이미지를 거제와

구인모 거창군수는 지난 5일 제274회 거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며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거창군은 올해 민선 8기 6개 분야 57개 공약사업 중 6개 사업을 완료하고 공약사업 100% 달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대외적으로 28개 분야 7억 4000만 원을 수상, 공모사업으로는 45개 분야, 604억 원을 확보했다.특히,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Y자형 출렁다리가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에서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돼 국제적으로 그 가치와 정성을 인정받았다.또

이상근 고성군수가 6일 열린 제287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4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군은 2024년을 군민 중심의 군정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역동적 고성건설의 원년의 해’로 삼아 주요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날 이 군수는 지난 8월 선정된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 송학동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양촌·용정지구의 산업단지 신규 승인 및 후육강관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1100억 원 투자 확대, 3년 연속 개최한 2023경

양산시립박물관이 개관 10년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했다.6일 박물관에 따르면 1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박재종(62·물금읍)씨로 주말에 아내와 함께 전시관을 찾았다가 백만번째 관람객이 됐다.2013년 개관 이후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까지는 매년 13~14만의 꾸준한 관람객이 이어졌다.그러나 코로나 발생이후 정부의 방역대책에 의해 휴관과 단축개관을 시행하면서 2020년부터 2021년에는 3만6000명으로 급감했다.하지만 2022년에는 50% 수준으로 회복된데 이어 올해는 코로나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대비해

남해군은 지난 5일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장충남 군수,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성금 기탁자, 자원봉사자,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현장모금회를 개최했다.특히 이날 지역어린이집 원생들이 사전에 배포했던 종이로 만든 ‘나눔 저금통’을 가득 채워 모금 현장을 직접 찾아 자리를 더욱 따뜻하게 빛냈다.사랑의 온도탑은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는 남해청실회에서 매년 직접 제작·설치해 기증을 하고 있다. 올해는 모금액 1억 7000만 원을 목표로 잡았다. 목표액

김해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3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운영성과 보고회’에서 온실가스 감축률 최상위 기관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는 2011년부터 국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30년까지 기준배출량 대비 50%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매년 실적을 점검하는 제도다.김해시는 2022년도 온실가스 기준배출량인 1만3492t 대비 8070t을 감축해 감축률 59.8%를 달성했다. 김해시는 공공청사에 차열지붕 설치사업(1만2875㎡), 옥상녹화사업(856㎡), 태양광발전시설 설치사업(540㎾), 대기전

경남고성소방서는 지난 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재난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3년 고성군 긴급대응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회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적극 활용 건의와 산불 발생 시 즉각적인 공조체계 유지, 2024년 자체 중형펌프차 도입에 따른 신속 지원체계 확립 등 각 기관 업무추진 방향 및 상호 협력방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모았다.김재수 고성소방서장은 “재난현장의 성공적인 대응여부는 현장지휘체계의 확립과 각 기관별 통합 대응 체계의 구축 및 효율적인 운영에 달려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밀양소방서는 지난 5일 산내면 임고정마을을 21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식과 명예소방관 위촉·현판식을 가졌다.임고정마을은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마을로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등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해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이날 지정됐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주시협의회는 지난 5일 시청 시민홀에서 자문위원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정기회의는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자문위원의 이해 제고 및 공감대 확산, 지역 통일여론을 반영한 현장형 정책건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4분기 정기회의 통일의견수렴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정세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정부의 우선적 추진과제’, ‘북한 주민의 인권개선과 알권리 제고를 위해 우리 정부가 추

함안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습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층 회의실에서 성과나눔 발표회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성과나눔 발표회는 각 팀 3명~4명이 참가해 1년 동안 운영해 온 성과에 대해 발표를 갖고 학교와 마을이 만나 배움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함안교육 실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한 학부모는 “행복한 학습공동체 동아리로 인해 학교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또 아이들의 교육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승오 교육장은 “행복한 학습공동체는 학부모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고

이상재 삼성전자 TSP총괄 부사장은 지난 5일 제1회 거창군 상공인의 밤 행사에서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하고, 답례품으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고향인 마리면 영승마을에 재기부했다.이상재 부사장은 거창대성고등학교,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 후 1991년 삼성전자 메모리 사업부 DRAM 개발실에 입사 한 후 최근 DS 부분에서 주목받는 조직 중 하나인 TSP 총괄 부사장으로 근무하고 있다.이상재 부사장은 “거창군 상공협의회가 새롭게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자리에서 내 고향 거창에 사랑의

통영시 욕지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5일 ‘2023년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회원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는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약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어려운 세대에 전달돼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정병숙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전달되는 우리 주위의 모든 이웃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