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9(금)8.8(목)8.7(수)8.6(화)8.5(월)8.2(금)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6]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6] 지난 스무이틀(22일)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두 해 동안 열지 못했던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놀배움 마당을 펼쳤습니다. ‘토박이말 노래 자랑’ 곁들여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잘 마쳤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여러 이름의 잔치가 열리고 있지만 여전히 ‘잔치’라는 말보다는 ‘축제’라는 말을 더 많이 듣게 되는 게 참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축제’라는 말을 좀 덜 쓰고 ‘잔치’라는 토박이말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잔치’보다는 ‘축제’라는 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축제’보다 ‘페스티벌’이라는 말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10-26 13:38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4]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4] 576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여드렛날(8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뜻깊은 잔치가 열렸습니다. 경상남도의 도움으로 경남교육청과 한글학회 진주지회,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가 함께 마련한 ‘한글날 잔치’가 있었지요. 무엇보다 도단위 기관이 함께하는 한글날 기림풀이(기념식)는 처음이었으니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이 자리에서는 아름다운 토박이말로 된 이름을 뽑아 보람(패)을 만들어 주었는데 올해는 ‘단내폴폴’과 ‘물빛나루쉼터’가 뽑혔습니다. 아예 다른 나라 말로 된 차림판이 붙은 곳도 있다는 요즘 토박이말을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10-12 13:48 온가을달(9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온가을달(9월)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낮에는 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서늘함을 느낄 수 있는 철이 되었습니다. 지난달이 가을로 들어서는 ‘들가을(입추)’이 있는 달이라 ‘들가을달’이라고 했었는데 이달은 온 누리에 가을이 들어차는 ‘온가을’이 있는 달이라 ‘온가을달’이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가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맑은 날이면 쪽빛 하늘에 풍덩 빠질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짙어지는 하늘빛만큼 푸나무 잎도 조금씩 갖가지 빛깔로 물이 들어가고 있습니다.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잠자리에 들 때는 바람틀을 돌려놓거나 이불을 안 덮고 자다가 새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09-25 17:19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2]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2] 한가위 잘 쇠셨습니까? 여느 해보다 크고 둥근데다가 밝기까지 한 보름달을 보며 무엇을 바라고 비셨는지요? 저는 올해 새로 고쳐 마련한다는 나라 갈배움길(국가 교육과정)에 토박이말이 들어가게 해 달라고 빌었습니다. 오늘은 저의 이런 바람이 꼭 이루어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한가위 때 많은 분들이 맛있게 드셨을 ‘송편’과 아랑곳한 이야기를 해 드리고자 합니다.한가위 때 먹는 것 하면 ‘송편’을 빼놓을 수 없죠. 송편은 멥쌀가루를 반죽해서 소를 넣고 모양을 만들어 찐 떡입니다. 송편을 언제부터 만들어 먹었는지 똑똑히 알 수는 없지만. 고려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09-14 13:46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