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8.15(목)8.14(수)8.13(화)8.12(월)8.9(금)8.8(목)8.7(수)8.6(화)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7]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7] 들겨울(11월)도 스무날이 넘게 흘렀고 첫 눈이 내린다는 좀눈(소설)도 지났는데 날씨가 포근하다 못해 낮에는 덥다는 사람들이 있을 만큼 여느 해와 다르니 좀 얼떨떨합니다. 날씨가 이래도 되나 싶어서 말이죠. 때를 잃고 핀 꽃들이 한 둘이 아니고 지난여름 탐스러운 해바라기가 피었던 자리에서 새롭게 해바라기가 자라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곧 제철에 맞는 날씨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나날살이에서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 몇 가지 알려드립니다.요즘 카타르에서 온 누리 공차기 잔치라고 하는 월드컵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기고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11-23 13:30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6]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6] 아침에 일터로 가는 길에 하얗게 서리가 내린 것을 거의 날마다 봅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 처음 서리가 내린 날이 언제였던지 가물가물합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올해 첫서리를 본 곳은 제가 사는 곳은 아니었고 거의 스무날이 다 되어 갑니다. 여러분은 첫서리를 언제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첫서리’가 온 날은 생각이 나지 않을 수 있지만 살다보면 ‘처음’이라는 말을 자주 쓰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을 나타내는 ‘첫-’과 ‘맏-’이 들어간 토박이말들을 알아보겠습니다.여러분은 ‘처음’하면 무엇이 떠오르실까요? 저마다 다른 것들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11-09 14:06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6]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6] 지난 스무이틀(22일) 국립진주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두 해 동안 열지 못했던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놀배움 마당을 펼쳤습니다. ‘토박이말 노래 자랑’ 곁들여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잘 마쳤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여러 이름의 잔치가 열리고 있지만 여전히 ‘잔치’라는 말보다는 ‘축제’라는 말을 더 많이 듣게 되는 게 참일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축제’라는 말을 좀 덜 쓰고 ‘잔치’라는 토박이말을 많이 썼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잔치’보다는 ‘축제’라는 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축제’보다 ‘페스티벌’이라는 말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10-26 13:38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4]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84] 576돌 한글날을 하루 앞둔 지난 여드렛날(8일) 진주교육지원청에서 뜻깊은 잔치가 열렸습니다. 경상남도의 도움으로 경남교육청과 한글학회 진주지회,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가 함께 마련한 ‘한글날 잔치’가 있었지요. 무엇보다 도단위 기관이 함께하는 한글날 기림풀이(기념식)는 처음이었으니 오래도록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이 자리에서는 아름다운 토박이말로 된 이름을 뽑아 보람(패)을 만들어 주었는데 올해는 ‘단내폴폴’과 ‘물빛나루쉼터’가 뽑혔습니다. 아예 다른 나라 말로 된 차림판이 붙은 곳도 있다는 요즘 토박이말을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2-10-12 13:48 처음처음이전이전12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