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787건)
[경일시론] 몸과 마음, 모두 편해야 진정한 휴가
우리들의 짧은 휴가는 끝났다. 우리들의 휴가는 7월 말에서 시작해 8월 초순을 조금 지나면서 끝나고 만다. 올해도 변함없이 보름 남짓한 이 기간에 산과 바다는 휴가객으로 넘쳐났다. 우리 모두 산과 강의 계곡, 바다로 나가 ‘황금만큼이나 귀한 휴 를 마
경남일보   2013-08-20
[경일시론] 직장과 육아에서 헤엄치는 부모
며칠 전 신문에 방과 후 갈 곳 없는 초등 저학년과 직장 맘 이야기가 실렸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에 거주하는 초등 1~3학년 5명과 학부모 37명을 인터뷰한 결과인데, 내용인즉 직장 엄마의 경우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일과 양육
경남일보   2013-08-16
[경일시론] 통계 수치의 양면성에 대하여
부산발 교육혁명이란 말이 있다. 부산교육청의 새로운 교육혁신 시도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교실수업 개선 같은 지극히 당연하고 상식적인 이야기가 전국적인 관심사가 되는 것을 보며 당시 스스로 많이 부끄러워했던 기억이 난다. 한편 부산발
경남일보   2013-08-13
[경일시론] 우리는 과연 비싼 대가를 치러야 하는가
지루한 장마가 끝나면서 휴가가 피크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최근 엔저현상으로 늘어나던 일본관광이 갑자기 줄어들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이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장마 후 무더위에 국내도 초비상이다. 전력수급에 문제가
경남일보   2013-08-08
[경일시론] 일본의 악령이 되살아나고 있다
8월은 광복의 달이다. 광복이란 말이 ‘빛나게 회복한다’는 의미이고 보면 광복에는 ‘빛을 잃은 암흑의 과거가 있었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우리는 국권을 빼앗긴 채 36년을 산 뼈아픈 경험이 있다. 그 기간 국토는 농단 당하였고, 어머니에게서 배운 우
경남일보   2013-08-06
[경일시론] 世宗·端宗大王 胎室地 민묘 “스스로 옮기는 것이 도리다”
조선 제4대 임금인 세종대왕(世宗大王) 태실지(胎室地)는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소곡산 산 27번지에, 제6대 임금인 단종대왕(端宗大王) 태실지는 은사리 소곡산 438번지에 있다. 519년간의 조선왕조 흔적을 고스란히 안고 있는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 세
경남일보   2013-08-02
[경일시론] 교육부의 7·26 직업교육 기회 확대 방안 기대와 우려
교육부는 지난 7월 26일 특성화 고등학교 취업희망자 특별전형 등 소질과 적성, 취업 의지를 갖춘 고등학생의 직업교육 기회 확대방안을 발표하였다.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 청년 실업이 우리 사회의 심각한 고민거리가 된지 이미 오래된 점을 감안하면 만시지탄
경남일보   2013-08-01
[경일시론] 바람 잘날 없이 '시한폭탄' 같은 경남 갈등
지방화 시대를 맞아 경남도내 시·군 간과 인근 시·도 간에 협력과 상생보다는 대립과 갈등으로 치닫는 분쟁이 많다. 도내 지자체간 갈등과 분쟁은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피곤하다. 지자체 간에 자신의 이익과 편의만 내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반목과 갈등, 난
경남일보   2013-07-31
[경일시론] 저 성장시대, 소득 3만 달러 달성하려면
‘주요 선진 23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2만 달러에서 3만 달러에 도달하는데 걸린 시간은 평균 8년이었다. 이 기간 동안 연평균 성장률은 5.2%에 이르렀다. 반면 우리나라는 지난 2007년 말 2만 달러를 넘어선 후 최근 5년간 연평균
경남일보   2013-07-30
[경일시론] 며느리가 뿔났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비유하자면 시어머니와 며느리 신세와 같다. 지방자치제가 부활되어 며느리가 살림을 떼어 나온지 벌써 20년이 넘었다. 그러나 시어머니의 살림살이 지침서가 워낙 두꺼워서 며느리가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여전히 별로 없다. 인사도
경남일보   2013-07-26
[경일시론] ‘부패 한류(韓流)론’을 경계한다
미래를 건설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사회를 방해하는 것은 한마디로 부정부패다. 여기서 부정은 공적인 직권이나 행정수단을 사적으로 이용하는 것이고 행위 자체에 중점을 둔다. 하위층이나 일선 관료의 수준에서 발생하기 쉽고,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경남일보   2013-07-25
[경일시론] 공중도덕 불감증
한여름 무더위에는 뜨거운 온천물에 몸을 담그는 것도 피서의 한 방법이 된다. 탕 안에서 심신의 평안함을 느끼던 중 어린아이의 계속되는 고함소리가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한순간도 쉬지 않고 소리 지르기는 계속된다. 사람들이 불편한 표정으로 이 아이를 쳐
경남일보   2013-07-24
[경일시론] 상생(相生)의 전략이 절실히 필요한 서부경남
요즘 흔히 상생이란 말이 나오면 으레 대기업과 연관된 중소기업의 갑과 을의 관계를 머리에 떠올린다. 그러나 상생이란 말이 오직 기업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의 모든 부문에서 적용되고 있다. 상생의 출발은 양보와 희생이다. 아무것도 포기하지
경남일보   2013-07-23
[경일시론] 훌륭한 자녀로 키우는 부모교육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키고 싶은 것은 모든 부모의 희망일 것이다. 최근 필자는 우연히 남편의 친구를 통해 세 자녀를 모두 훌륭하게 키운 한 어머니를 만났다. 내가 만난 그분의 자녀는 셋이었는데 세 자녀 모두 미국 사회에서 대단히 훌륭하게 성장하고 있었
경남일보   2013-07-19
[경일시론] 4백년 그 후, ‘허준’이 전하고 싶어 하는 말
얼마 후면 산청엑스포가 열린다. 4백년 전에 동의보감을 지은 ‘허준’이 산청엑스포를 보게 된다면 어떤 생각을 할까. 우선 자신이 지은 동의보감이 4백주년을 맞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는 영광도 누렸고, 기념하는 행사까지 열리니 참으로 기쁠 것이다. 하늘
경남일보   2013-07-16
[경일시론] 지방대 학생들이여 파이팅하라
하버드대학이나 MIT 등은 다양한 대학출신 교수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대학교에 근무하는 교수의 출신학부는 서울대 출신이 많을 것이다. 그러면 외국 대학은 왜 다양한 학부 출신을 선발할까. 물론 능력도 중요하지만 다양성을 통해 학생들
경남일보   2013-07-11
[경일시론] 박근혜 대통령의 외교전
1909년 10월 26일 오전 9시 25분 하얼빈 역 플랫폼, 러시아군이 도열한 가운데 방금 도착한 열차에서 두 사나이가 내리자 군악대 연주가 울려 퍼졌다. 의장대를 사열하고 열병을 끝낸 두 사나이는 나카무라 만철총재, 가와 가미 일본 총영사, 다나카
경남일보   2013-07-09
[경일시론] 쉬어가는 지혜
대통령의 방중외교가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거대국가인 중국의 최고책임자가 예의를 다해 정중히 영접하는 모습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내용들이 모두 국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성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섬세함과 패션외교도
경남일보   2013-07-03
[경일시론] 일본속의 ‘진주 포로마을 晉州島’
전쟁 포로하면 6·25를 말하지만 5000년 역사에서 대륙과 해양으로부터 931회의 침략을 받다보니 수없이 많은 선조들이 납치되어 대륙과 해양 쪽으로 포로로 끌려가 조국으로 돌아오지도 못하고 이국땅에서 한을 품고 생을 마감했다. 백제는 서기 660년에
경남일보   2013-07-01
[경일시론] ‘정명(正名)의 전쟁’이 계속되는 ‘한국전쟁’
1871년 신미년 5월 30일 미국은 강화도 앞바다에 전함을 정박시킨다. 전함 4척과 군인 1393명의 미군부대는 6월 11일 일요일 오전 7시, 덕진진에서 약 2㎞ 떨어진 광성진 요새를 공격, 오전부터 백병전으로 시작해 12시 45분 끝난다. 이 ‘
경남일보   201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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