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여행 [112]불일평전과 불일폭포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여행 [112]불일평전과 불일폭포 ◇청학동을 찾아 떠난 포행길사람들은 누구나 이상향을 꿈꾼다. 그 이상향은 실제 존재하는 곳이라기보다 사람들이 마음속으로 그려낸 곳일지도 모른다. 작가 토머스 모어가 쓴 공상소설 ‘유토피아’가 영국의 이상향이라면 ‘아틀란티스’는 그리스 신화 속의 이상향이고, ‘에덴공원’은 기독교의 이상향이다. 중국의 대표적인 이상향은 ‘무릉도원’이고, 인도인이 꿈꾼 이상향은 ‘오로빌’이며, 우리나라에서 이상향의 대명사로 꼽히는 곳은 ‘청학동’이다. 모두가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 살기 좋은 곳이란 것이 공통점이다. 코로나19로 어지러워진 세상이 사 기획/특집 | 경남일보 | 2020-11-24 14:24 [창간기획] 경남의 섬 (3) [창간기획] 경남의 섬 (3) ◇개요서포 김만중 유배지로 널리 알려진 남해군 ‘노도(櫓島)’는 조선 중기의 인문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한양에서 천사십오 리’로 기록돼 있다. 감히 한양을 넘볼 수 없을 만치 아득히 먼 곳 남해는 때를 잘못 만난 선비들에게는 ‘눈물의 유배지’였다. 고려부터 조선 말기까지 약 30명 정도의 고관대작(高官大爵)이 남해에 유배됐는데, 그중 한 사람이 서포 김만중(西浦 金萬重, 1637~1692)이다. 조선조 중벌인 ‘이천 리 유배지 형’에 해당하는 섬 남해에서도 떨어져 있는 작은 섬 노도가 ‘문학의 섬’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노도는 기획/특집 | 이웅재 | 2020-11-23 15:4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