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25(목)4.24(수)4.23(화)4.22(월)4.19(금)4.18(목)4.17(수) 김흥길의 경제이야기 김흥길의 경제이야기 생 고뱅은 1665년 프랑스 루이 14세 때 베르사유 궁전의 꽃이라 불리는 ‘거울의 방’을 만들기 위해 당시 국무장관인 장 밥티스트 콜베르(Jean-Baptiste Colbert)가 세운 유리 제조 기업에서 출발했다. 그 이후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며 성장해온 생 고뱅은 종합 건축 자재는 물론, 자동차 유리, 건축물 단열재 및 배관, 신소재 사업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생 고뱅 그룹은 지속 가능한 주거(habitat) 산업 및 첨단 소재 산업의 세계적 선도 기업이다. 생 고뱅은 유리 제조 분야에서 유럽 1위, 전 세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17-09-26 15:12 [농업이야기] 새로 태어나는 피이성태(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답작담당 농학박사) [농업이야기] 새로 태어나는 피이성태(경남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답작담당 농학박사) 피는 벼과의 한 해살이 풀로 원산지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한국을 비롯하여 인도, 중국, 한국, 일본, 유럽, 북미 등 비교적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피가 주로 재배되었던 지역은 함경남북도, 평안남북도, 강원도 등 벼를 재배하기에는 한랭한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사흘에 피죽 한 그릇도 못 얻어먹은 듯하다’는 속담도 있듯이 한국전쟁 이후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이 끼니를 잇기가 어려웠다. 전쟁 후 땅은 초토화 되었고 비축해 둔 식량이 없어 굶어죽는 일이 많이 발생하였다. 피는 염분이 높은 토양, 척박한 토양, 가뭄과 과습 등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17-09-24 16:22 [농업이야기] 귀한 한 알의 사과김영봉(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장) [농업이야기] 귀한 한 알의 사과김영봉(경남도농업기술원 사과이용연구소장) 사과 재배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을 증대하여 생산비를 줄이는 노력이 있었다. 저수고 밀식재배가 그것을 담당하였다.밀식재배는 노동력 절약은 물론 수량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켰다. 그러나 밀식은 과일에 햇빛을 많이 가려, 햇빛을 보지 못하는 부분은 빨간색이 돌지 않게 하였다. 사과에 빨간색이 나오기 시작하면, 사과 잎을 따주어 햇빛을 잘 받게 하고, 그래도 빨간색이 부족하면 꼭지 돌려주기를 하여 햇빛을 잘 받게 한다. 햇빛이 잘 닿지 않는 과일 밑 부분과 아래 가지에 달린 사과는 은색의 반사필름을 깔아 햇빛이 골고루 들도록 하여 빨간 사과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17-09-16 19:43 [농업이야기]식물 육종의 선구자 우장춘김영광(경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농학박사) [농업이야기]식물 육종의 선구자 우장춘김영광(경남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농학박사) 얼마 전 우장춘 박사의 귀중한 유품들이 국내로 돌아와 국가기록원에 전달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그 중에는 모양과 색깔이 선명한 나팔꽃 표본과 그분의 손길이 묻어나는 연구노트도 있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국 근대 농업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우장춘은 어떤 분인가? 그의 부친은 우범선으로 명성황후 시해사건에 가담한 후 일본에 망명하였지만 친일 매국노란 멍에로 자객에 의해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분이다. 일본인 어머니 밑에서 자라난 그는 빈곤과 학대 속에서도 세계적인 육종학자가 되었다. 배추속 식물의 게놈 분석에 관한 그의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17-09-10 10:38 [농업이야기]스마트 팜에 ‘양자컴퓨터’김웅규 (경남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미디어홍보팀장) [농업이야기]스마트 팜에 ‘양자컴퓨터’김웅규 (경남도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미디어홍보팀장) 최근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세간의 화제가 되고는 있지만, 아직 눈에 뛸 만큼 우리 사회에 변화를 준 것은 없다.농업분야에 몸담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굳이 변화라고 한다면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는 것이 전부다. 스마트팜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엄청난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AI는 작년까지 시제품이 나올 정도로 기술 정립이 되었지만, 아직 실용화하기까지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양자컴퓨터는 원자보다 작은 물질이 갖는 파동과 입자의 두 가지 성질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고유의 특성인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17-09-01 13:42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김흥길 교수의 경제이야기 “가시봉 맑은 정기 타고 자라나/현해탄 저 너머에 쌓아온 보람/인내와 근검 역행 업을 이루니/마침내 우러르는 님이 되셨고/애향의 횃불 들어 두루 비추니/거룩한 그대 공덕 찬연하리라.” 이 글귀는 제주도 표선면 가시리에서 태어난 재일 동포 기업가 안재호가 고향을 위해 베푼 은덕을 기리기 위해 1976년에 가시리 주민 일동이 그의 동상을 건립하고 새긴 내용이다. 1915년에 안승훈의 장남으로 태어나 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3살 때 부친을 제주도에 남겨 둔 채, 큰 뜻을 품고 어머니와 함께 일본으로 건너갔다. 제주출신들이 밀집해 있는 경제칼럼 | 경남일보 | 2017-08-29 15:16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3233343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