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회장 장복만)은 지난 25일 통영시를 방문해 설 명절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장복만 회장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장호익 사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지역에 작은 손길이나마 보태기 위해 오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나눔 행사가 지역경제 및 소외계층 이웃과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책임 있을 역할을 다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강석주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삼보산업(회장 윤병고)은 지난 25일 함안군청을 방문해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대산면 옥렬리 소재 ㈜삼보산업은 레미콘 및 아스콘 분야의 사업을 담당하는 중견기업으로 지역사회 환원사업에 앞장서고 있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채근 부회장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저소득계층 5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정 부회장은 “성금이 코로나19와 추위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조근제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

박광주(사진·54) 제75대 산청경찰서장이 지난 25일 취임했다. 이번 취임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지침을 준수해 티타임 형식으로 진행됐다.산청 출신인 박광주 서장은 경찰대 5기로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외사과(주 홍콩 총영사관 경찰영사), 부산사상서 경무과장, 부산지방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관리팀장 및 여성보호계장, 부산 서부경찰서장 등을 거쳐 이번에 산청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박광주 서장은 취임사에서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등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 간 존중과 배려로 군민들에게 신

김명상(사진·49) 경남경찰청 홍보담당관이 제70대 거창경찰서장으로 지난 25일 취임했다.김 서장은 함양 출신으로 창원 경상고, 건국대 법학과, 창원대 행정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경남청 지능범죄수사대장과 국제범죄수사대장 등을 역임하며 중요범인검거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거창에서 근무하게 되어 영광이고, 앞으로 거창군민들이 만족하는 치안서비스, 거창서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환경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용구기자

제75대 의령경찰서장에 목현태(사진) 총경이 지난 25일 취임했다.신임 목 서장은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경찰, 범죄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과 함께 노인과 여성 및 장애인· 아동 등을 범죄로부터 적극 보호하고 피해 부분에 대하여 세밀하게 살피는 치안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직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즐겁게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협력치안을 위해 유관기관·단체 등과 적극 협조해야한다”고 덧붙였다.마산 출신인 목 서장은 간부후보 45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서울청 112종합실 팀장, 생활안전

김해중부경찰서 전범욱(사진) 서장이 지난 25일 취임했다.신임 전 서장은 김해 출신으로 1986년 순경 공채로 입문해 거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산청경찰서장, 경남청 경비교통과장 등을 역임했다.전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의 존재 이유는 오로지 국민의 안전과 행복에 있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자세로 시민과 함께하며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김해에서 시민을 존중하는 자세로 공감 치안이 확보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박준언기자

(사)전국한우협회 함양군지부(지부장 노우현)는 26일 오전 함양군을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 성금 400만원을 함양군에 전달했다.이날 기탁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노우현 지부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

촉석메디칼(대표 이재식)이 26일 산청군청을 찾아 덴탈마스크 1만4000장(약 518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재식 대표는 “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촉석메디칼은 지난 2006년 진주시 정촌면에 설립된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이다. 의료용 소모품과 의약품, 시약 등을 취급하고 있다.전달된 덴탈마스크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분될 예정

창녕군은 지난 25일 NH농협 창녕군지부(지부장 최정권)에서 설 맞이 창녕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해왔다고 26일 밝혔다.기탁된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2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최정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마음만은 따뜻한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정우 군수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민 모두가 따뜻하

창원시는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이 26일 오전 접견실에서 설명절을 맞아 창원사랑상품권 6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창원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차례비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읍면동에서 추천한 1200세대에 각 5만 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매년 전통시장 상품권과 장학금 전달, 선풍기, 김장지원 등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도 관내 소외계층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억9500만 원을 지원했다.김백용 경남은행 상무는 “명

창녕군은 부곡면 소재 보성암 지우스님이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보성암 지우스님은 부곡면에서 진행 중인 2021 온정나눔 릴레이 기부운동에 네 번째 기부자로 동참하게 됐으며, 기부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1 희망나눔 캠페인 모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지우스님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번 나눔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약소하지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정규균기자

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지역내 사찰인 금봉암 회주 심우스님과 신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30만원과 쌀 20㎏ 10포대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고제면은 기부된 쌀과 현금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다.금봉암 회주 스님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쌀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했다.박승진 고제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주신 금봉암 회주 심우스

거제참꽃여성회(회장 옥경숙)는 26일 거제시청 생활지원과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옥경숙 회장은 “요즘 코로나19로 시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특히 소외된 이웃이 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를 잘 극복하고 희망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지역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26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변 권한대행은 지난해 4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강제추행 사건으로 사퇴한 이후 9개월간 시정을 이끌어 왔다.이날 오전 11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온라인 퇴임식을 갖고 27년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그는 “공직의 시작과 끝을 고향 부산에서 할 수 있다는 건 영광이자 보람”이라며 “코로나에 생업의 어려움을 인내하는 시민들,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 직원들과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이어 “가덕신공항,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국제관광도시

부산시는 105억원 규모 사회적 기업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지원 분야는 일자리 창출, 사업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등 4개 분야다.시는 사회적기업 사회보험료 지원사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으로, 다음 달 예비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사업과 사회적 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공모를 차례로 추진한다.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 기업의 4대 보험료 중 사업주 부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최대 4년간 월 50명까지, 1인당 월 18만3590원까지 지원한다.전문인력 지

현대위아 창원4공장에서 프레스 기계에 끼인 협력업체 노동자가 치료 끝에 숨지자 고용노동부가 중대 재해 조사에 나섰다.25일 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에 따르면 전날 0시 39분께 협력업체 노동자 A(45) 씨가 입원 14일 만에 숨졌다.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 50분께 프레스 공정을 하던 중 기계에 끼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당시 A씨와 함께 작업하던 동료 노동자가 A씨를 보지 못하고 기계를 수동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노조는 이번 사고가 사측의 관리·감독 소홀과 안전관리 미흡으로 발생한 산업재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들은

진주시는 제4차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에게 정부의 고용안정 지원금과는 별도로 생활안정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방과후 강사, 대리운전기사 등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해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지원 대상이며 1인당 50만원, 약 2000여명에게 지원한다.지원요건은 2021년 1월 15일 기준 주민등록 주소가 진주시에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1개월간 특고나 프리랜서로 활동한 시민으로 기간 중 30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이어지고 가운데 유흥음식업자들이 집합금지 행정명령으로 영업에 타격을 받아 생계가 막막하다며 집합금지 철회와 영업 손실에 대한 합당한 보상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한국유흥음식업중앙회 통영시지부는 25일 통영시 제1청사 앞에서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흥업소 집합금지 연장조치 불복시위 집회를 가졌다.이들은 “유흥업계는 정부의 방역대책에 적극 협조하고 많은 희생을 감수하며 집합금지 명령에 충실히 따랐지만 제대로 된 지원도 없이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집합금지 명령의 연장에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불복활동을

경남에서 80대 노인이 사망 후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하루 만에 사망자가 2명 추가됐다.25일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확진자 13명이 추가됐다. 이날 80대 2명(김해·밀양)이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는 8명으로 늘었다.지역별로는 창원 5명, 거제 4명, 진주 2명, 김해·밀양 1명이다.이날 사망자 중 1명은 도내 첫 ‘사후 확진자’다. 부산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지난 16일 접촉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 후 격리됐으나 23일 병세가 상태가 악화하자 격리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검사를 받

경남희망연대 의령지회(공동대표 김창호) 회원 등 15명이 25일 오전 의령군청 정문 앞에서 백삼종 군수권한대행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희망연대는 집회에서 “백 부군수의 소통부재가 빚은 불통으로 인해 공직사회와 군의회는 물론 군민을 무시한다는 지역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경남도는 즉각 인사를 단행해 군정의 소통을 염원하는 지역 민심수습에 나서라”고 촉구했다.박수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