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3,250건)
[경일춘추] 치매는 아름다운 병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면 젖가슴을 풀어 헤치는 어머니, 남자 요양보호사만 보면 침대로 데려가는 할머니, 자기 똥을 냄비에 담아 장롱 속에 고이 보관하는 할아버지.모두 치매환자들의 이해 할 수 없는 행동들이다. 겉으로 드러난 현상만 보면 ‘노망(老妄)’
경남일보   2018-12-05
[열린칼럼] [대학생칼럼] ‘거제 묻지마 폭행’ 살인 사건
“저 사람도 죽여주세요. 살인에 대한 호기심으로 아무 죄도 없고 힘들게 사는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죽이는 게 말이 됩니까?”, “진짜 화난다. 화나고 세상이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된 건가 싶어서 무섭다.” 계속해서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는 네티즌의
경남일보   2018-12-04
[경일시론] [경일시론]대책 없는 위기의 항공산업
건국 이래 최대의 방산 프로젝트, 미공군훈련기 교체사업 APT의 실패로 항공산업의 위기가 현실화 됐다. 발표 당시에는 심각성 있게 받아들이는 듯 했다. 시간이 지나면 지역경제에는 점점 더 심각한 상황은 분명한 판단이다. 결과 발표일 하루 전까지도 자신
경남일보   2018-12-05
[천왕봉] '예결위’
국가예산을 심사하고 의결하는 기능은 입법기관인 국회의 중추적 권한중의 하나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진행되는데, 지금은 상설화되어 연중 운영되고 있다. 대체로 결산심의는 정기국회가 개시되는 9월 중에, 내년도 예산은 국정감사를 마친 10월말 경부터 실
경남일보   2018-12-05
[열린칼럼] [기고]서부경남KTX, 이제는 결실 맺을 때
얼마전 호남지역 일부 여야 의원들이 ‘세호추(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추진 의원모임)’를 발족했다. 이들은 호남선 KTX노선이 오송역을 우회함에 따라 호남지역이 수도권 접근성과 비용면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세종역을 신설해 KTX 호남 노선을
경남일보   2018-11-29
[사설] 일감절벽 건설업계, 두고만 볼일 아니다
지역의 건설경기가 최악의 길을 걷고 있다.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부동산경기 침체에다 정부의 SOC(사회간접자본)사업 예산이 축소되면서 건설업계 일감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해부터 감소하던 일감은 올해 실종 수준에 가까울 정도다. 지역 건설업계가 먼저
경남일보   2018-12-04
[사설] 항공정비사업(MRO), 지역경쟁력 강화시켜야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MRO와 관련한 지역적 과당경쟁과 중복투자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천공항이 소재한 인천광역시와 상공회의소를 주축으로 별도의 MRO 육성 추진단을 꾸린데 따름이다. 이 산업과 관련한 인재를 육성하고, 특화적 산
경남일보   2018-12-04
[열린칼럼] [독자투고]소액 ‘정치자금’ 기부는 정치발전의 디딤돌
지금 시대를 흔히 무한경쟁의 시대라고 한다. 이것은 자본주의 본성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자본주의 성질인 효율성 - 가장 적은 것으로 최대로 많은 것으로 산출해내야 하는 것. 또한 자본주의 하에서 기업은 이윤이 궁극적인 목적으로 마치 물레
경남일보   2018-10-29
[경일춘추] “노후준비 되셨습니까?”
2016년 말부터 만나는 사람마다 “퇴직 준비 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때마다 웃으면서 “그동안 열심히 일했는데 퇴직하면 좀 쉬어야지”라고 별 생각 없이 대답하곤 했다. 퇴직 후 그동안 못 만난 친구도 만나고, 산에도 다니는 등 자유인으로서의 생활
경남일보   2018-12-03
[천왕봉] 도시의 랜드마크(landmark)
한 도시에 대한 인상을 첫눈에 강하게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그 도시의 대표적 건축물, 산, 강 같은 아름다운 자연물일 것이다. 우리는 그것들을 도시계획적 용어로 ‘랜드마크(landmark)’라 부르며 도시를 계획함에 있어 중요한 개념으로 사용하고
경남일보   2018-12-04
[경일포럼] [경일포럼]통합이 당신의 희망처럼 결코 가볍지 않은 이유
한 때 통합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심지어 학문까지도 문·이과 통합이 나올 만큼. 그런데 바람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통합이 있다. 행정구역의 통합은 적어도 실질적 지방자치가 실현되고 거대도시-대도시-중도시-소도시 체제라는 사전 정지작업이 구축되어야 하
경남일보   2018-12-03
[열린칼럼] [기고]진주여제단의 복원을 간절히 바라면서
여제단은 흉년에 굶어 죽거나 자손이 없어 제사를 받아먹지 못하여 구천을 헤매는 무주고혼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을 말한다.미혼남녀의 귀신이나 임자 없는 귀신들이 나라와 백성들에게 해를 끼친다고 믿어 이들의 영혼을 달래거나 무서운 역병으로부터 재난을 막고자
경남일보   2018-12-03
[열린칼럼] [경일칼럼]나눔 기쁨으로 이 겨울을 따뜻하게
단풍 든 가을을 만끽하지 못한 채 매서운 동장군이 찾아와 몸과 마음이 움츠려드는 때가 되었다. 이때가 되면 항상 나보다 더 추운 이웃이 없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최근 합천의 어느 우체통에서는 겉면에 아무것도 기재하지 않은 거금이 든 흰색 봉투가 발견되
경남일보   2018-11-29
[사설] 아파트까지 확산되고 있는 라돈공포, 대책시급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라돈의 공포가 창원 의창구의 800여세대가 입주한 대단지의 새아파트에 덮쳤다. 입주한 새아파트에 기준치를 초과하는 라돈이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관련 규정 미비 등으로 공식적인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일부 입주민들에
경남일보   2018-12-03
[사설] 항공산단 임대단지 비율 높이고 임대료 인하해야
진주·사천 국가항공산업단지 조성은 서부경남 지역의 숙원사업이다. 항공산단이 조성되면 4만여 명의 고용창출과 11조4286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있어 침체된 서부경남 지역의 경제를 부흥시킬 것으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하나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화관
경남일보   2018-12-03
[기자칼럼] ‘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
올해 3회째 고성 당항포관광지 및 당항만마라톤코스 일원에서 개최된 ‘2018 경남도지사배 고성전국마라톤대회’가 예산만 낭비하는 행사로 군민들로부터 홀대받고 있다.당초 경남도가 ‘경남도지사배 전국마라톤대회’를 도내 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한다는 취지로
김철수   2018-12-03
[열린칼럼] [교단에서] 이제는 교권을 바로 세워줘야 할 때다
요즘 아이들은 듣기 좋은 말들만 들으려한다. 담임선생님이 좋은 분이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훈계는 그저 잔소리로 치부해 버리고 만다. 훈계를 받는 것은 길을 잘 아는 사람에게 안내를 받는 것과 같은 건데 일깨우는 것조차 쓴 소리로 받아들여 인기 있고 평가
경남일보   2018-12-03
[경일시론] [경일시론]경제정책의 ‘해장술’ 효과
‘해장술’은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서 마시는 술이다. 한자로는 해정주라고 하는데 ‘숙취를 푸는 술’이라는 뜻이다. 이것이 잘못 읽혀지면서 이제는 ‘해장술’이 더 통용되는 말이 됐다. ‘해장술’의 뜻으로 미국에서는 ‘Hair of the dog’이라는 속
경남일보   2018-12-03
[천왕봉] 기자정신
오랜 전 신문사 편집국장시절, ‘THE PAPER‘라는 영화의 필름을 구해 신문사내에서 상영한 적이 있었다.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빛나는 기자정신을 발휘, 특종을 만들어 내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려낸 영화로 대중에겐 인기를 끌지 못했으나 기자들에겐 감동을
경남일보   2018-12-03
[경일춘추] 좌충우돌, 나의 시집 출판기
지난 해 시집 ‘성규의 집’을 출간하였다. 대학 선배나 지인들이 모두 깜짝 놀랐다. 내가 시를 쓰는 줄 몰랐던 것이다. 평소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데다, 만나도 실없는 소리나 했을 뿐, 시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꺼내지 않았다.문화예술지원금을 받았기
경남일보   20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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