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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35>합천 단지봉
조선의 민간 예언서 정감록(鄭鑑錄)비결에 ‘전국 10승지’에 관한 기록이 나온다. 난리를 피해 몸을 보전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우리민족의 전통적 이상향 10곳을 말한다. 그 중 ‘가야산 남쪽 만수동’이 들어 있다. 만수동이 어디일까. 합천군 가야면
최창민   2016-01-13
[100대명산] 명산 플러스 <134>순창 강천산
연산군을 폐위하는 중종반정(1506년)으로 세력을 잡은 반정공신 훈구세력 박원종, 유순정, 성희안 등은 중종의 부인(단경왕후) 신씨를 반정에 참여하지 않은 신수근의 딸이라는 이유로 폐출하고 장경왕후 윤씨를 왕비에 책봉한다.1515년 장경왕후 윤씨가 사
최창민   2015-12-30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33>백암산
쌍계루 반영과 단풍으로 유명한 백양사. 그 고찰을 품고 있는 백암산은 내장산권역 전북 정읍 신정동에 있다. 이와 쌍벽의 명성을 지닌 백암산은 동해안 울진에 있다.내장산의 백암산(741m)보다 조금 더 높은 1004m로, 천사의 산이라고도 부른다. ‘흰
최창민   2015-12-16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32> 웅석봉
눈이 내리는 날 결혼을 하면 행복하게 잘 산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한때 눈이 내리는 날 결혼하겠노라고 다짐을 한 적이 있었다.지리산을 비롯한 경남서부지역의 첫눈 소식은 어두운 시절 이 나라 민주화에 한평생 몸 바친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
최창민   2015-12-03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31>고령 미숭산
가야산 신, 정견모주(正見母主)는 하늘의 신 이비가지에 마음이 동해 아들 둘을 낳았다. 첫째 뇌질주일은 고령 대가야의 아진아시왕이 되고, 둘째 뇌질청예는 김해 금관가야의 수로왕이 된다. 양대 가야는 지모신과 천신이 결합해 태어났음을 말해주는 것이다.정
최창민   2015-11-18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30>거창 건흥산
거창권역에는 해발 1000m가 넘는 산이 20여개나 된다. 오도산 비계산 우두산 수도산 흰대미산 남덕유산 월봉산 금원산 등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산이 즐비하다.낮은 산이라도 거창군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도 있다. 그 중 하나가 건흥산(572m)
최창민   2015-11-05
[100대명산] 명산플러스<129>창녕 영취산
영취산이란 이름을 가진 산은 전국에 많다. 유명세로 따지면 우리 고장의 영남알프스 양산 통도사 뒷산 영취산(영축산)과 함양 백두대간상의 영취산(1066m)을 들 수 있다. 타 지역에는 진달래로 유명한 여수 영취산(510m)과 울주 문수산 옆 영취산(3
최창민   2015-10-21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28>진안 덕태산
전북 진안하면 마이산을 떠올린다. 말귀처럼 생긴 거대한 암봉 2개가 주변에 모든 산을 압도한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도 명성에 힘을 보탠다. 세계적 권위의 여행안내서 가드 미슐랭 으로부터 극찬 받은 한국 최고의 명소다. 실제 마이산의 풍치는 시각적으로
최창민   2015-10-08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27>양산 오봉산
산은 햇살을 받아 보랏빛으로 물들고 물은 맑아서 또렷하게 보여 산수의 경치가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곳, 산자수명, 산명수려(山明水麗)한 곳에 인간의 삶터가 있다.예부터 도시는 강과 바다를 끼고 발달한다. 진주의 남강, 김해·부산의 낙동강과 바다. 마
최창민   2015-09-22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26>밀양 만어산
청도 운문사(雲門寺)에서 거처하며 삼국유사를 집필하던 일연스님이 밀양 만어사에 온 때는 1277∼1281년 사이, 70대 초반 어느 날이었다. 만어사 너덜겅 돌(돌강)에서 종소리가 난다는 사실을 익히 들은 그는 더 늙기 전에 그 소리를 직접 듣
최창민   2015-09-16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25> 삼정산
삼정산은 지리산 북쪽에 솟은 산이다. 천왕봉∼노고단 종주코스 중간인 연하천대피소 옆 삼각봉에서 분기해 북쪽으로 이어진 산줄기 6km지점에 있다.남쪽 삼신봉이 지리산 남릉을 볼 수 있는 곳이라면 삼정산은 북쪽에서 북릉의 장쾌함을 조망할 수 있는
최창민   2015-09-03
[100대명산] 명산플러스<124> 밀양 구만산
구만산은 높이 78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산의 형세보다 산이 품은 계곡이 더 명성이 높다. 보석처럼 감추고 있는 이른바 구만계곡은 지리산과 함께 도내 여름철 3대 계곡 산행지로 꼽힌다.통처럼 생긴 바위협곡이 8km에 달해 통수골로 불린다. 양
최창민   2015-08-20
[100대명산] 명산 플러스 <123>거창 현성산
함양 용추계곡으로 들어가면 산이 하늘금을 그리며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다. 왼쪽 9시 방향 황석산에서 시계방향으로 거망산 금원산 기백산이다. 현성산은 금원산 뒤에 있다.5개의 산 중 황석산 다음으로 조형성이 뛰어나다. 산의 많은 부분이 백색을 띤 미끈한
최창민   2015-08-06
[100대명산] 명산 플러스 <122>미타산
의령은 자굴산과 한우산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산이 별로 없다. 그래서 도내에서 산이 별로 없는 지역을 의령으로 꼽는다. 거기에 미타산이 있다.서방 극락정토에 산다는 아미타불의 ‘미타’에서 왔다는 산 이름이 의미 있게 들린다. 1300년 전 원효대사가
최창민   2015-07-22
[100대명산] 명산 플러스 <121> 순창 책여산
태고 적부터 차곡차곡 쌓인 지층이 굳어져 시루떡 같은 암석지층이 됐고 이것이 지각변동에 의해 강한 횡압력을 받으면서 지상으로 약 60∼70도까지 들어 올려져 있다. 어떤 곳은 90도 이상 들려 납작한 바위가 반대편으로 넘어진 것도 있다. 들린
최창민   2015-07-08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20>거창 월여산
“원만? 아, 거기 산 속에서 감재와 고매, 벼 보리 심어 묵고 살았제. 물이 맑고 공기가 좋았어. 많이 살 때는 30가구가 넘게 살았지, 옛날 얘기여.” 길도 차도 없던 때라 30년 전에 이리(신기)로 내려 왔제.”신기마을에서 만난 김쌍진(65)씨는
최창민   2015-06-22
[100대명산] 명산 플러스 <119>소룡산 바랑산
소룡산·바랑산(760·780m)은 산청 오부면과 거창 신원면에 있는 지척의 산이지만 등산인들 사이에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황매산 웅석봉 지리산 등 주변 산의 수려함에 비해 상대적으로 빼어나거나 높지 않을 뿐더러 신촌, 개미막골, 예동, 왕촌 등 우리
최창민   2015-06-10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18> 월악산
“국가존망은 천명인데 민심을 수습해 스스로 굳게 지키다 힘이 다한 후에야 그만둘지언정 어찌 천년사직을 하루아침에 넘기는 것이 옳은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신라 마지막 왕 경순왕(재위 927∼935)이 고려 태조에게 백기 투항한 것을 못 마땅
최창민   2015-05-27
[100대명산] 명산플러스 <117>고성 벽방산
벽방산 기슭 안정사 주변에는 솔숲이 유명하다. 소나무가 겨울바람에 춤을 추는 듯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데 사람들은 이를 ‘한산무송’이라고 이름지었다.이 솔숲이 얼마나 유명했던지 조선 광무 4년인 1900년 선희궁(조선 영조 후궁 영빈이씨 위패사당)에
최창민   2015-05-13
[100대명산] 명산 플러스 <116>강진 주작산
작가 김훈은 전남 강진만의 산과 바다를 따스한 요니처럼 조붓하고 아늑하다고 표현했다. 일찍이 정약용은 강진땅 다산초당에서 복숭아뼈가 문드러질 정도의 집중력으로 학문에 정진해 목민심서 흠흠신서를 탄생시켰다. 이 초당을 품은 산이 만덕산, 그 앞으로 아름
최창민   201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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