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75건)
[아침논단] [아침논단] 우공이산의 정신과 노벨상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중국의 태행과 왕옥 두 산맥은 오래 전엔 북산을 사이에 두고 지금과는 다른 곳에 있었다고 한다. 북산에 살던 노인 우공(愚公)은 높은 산에 가로막혀 왕래하기에 크게 불편하자 두 산을 옮기기로 마음먹는다. 700리 둘레의 큰 산맥 흙을 퍼담아서 한번 왕
경남일보   2016-10-09
[아침논단] [아침논단] 교권이 존중되어야 교육이 바로 선다
교사라는 직업은 우리나라의 청소년 상당수가 꿈꾸고 부모들 중 상당수가 자녀의 직업으로 꼽을 만큼 선호도가 높은 직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 교사들 중에는 교사로서의 자신의 직업선택을 후회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존경과 사랑이 가득해야 할 교육현장
경남일보   2016-09-18
[아침논단] 반부패ㆍ청렴, 포기해서는 안 될 가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2016년 9월 28일 시행된다.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더욱 민감해진 것 같다. 법률의 세부 조항을 놓고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이
경남일보   2016-09-11
[아침논단] [아침논단] 천편일률적인 면접시험문화 바뀌어야
공무원은 직업 특성상 일반 사기업체에 비하여 고용안정성이 월등히 높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인기 직종이다. 이제는 9급 공무원시험을 고시라고 부를 정도로 경쟁률이 높고 필기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합격하면 그야말로 가문의 영광
경남일보   2016-08-21
[아침논단] [아침논단] 남해안 남중권 발전과 경상대ㆍ순천대의 역할
7월 19일 경상대학교에서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 상생발전포럼이 열렸다. ‘남해안 남중권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경남 4개 시군(진주ㆍ사천ㆍ남해ㆍ하동)과 전남 5개 시군(여수ㆍ순천ㆍ광양ㆍ고흥ㆍ보성) 시장ㆍ군수, 진주ㆍ순천 상공회의
경남일보   2016-08-04
[아침논단] [아침논단] 개인주의가 존중되는 사회
최근 들어 “우리사회에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다”는 표현을 자주 접한다. 개인주의와 이기주의는 서로 다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기주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은 다하지 않고 남이야 어떻게
경남일보   2016-07-17
[아침논단] [아침논단] 거점국립대학교의 위상과 역할
정부는 대학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道) 단위 광역 행정구역마다 거점국립대학교를 하나씩 설치했다. 경남도의 거점국립대학교는 도 단위 행정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경상대학교이다. 모든 거점국립대는 의학 교육 과정과 대학병원을 보유하고 있으
경남일보   2016-07-10
[아침논단] [아침논단] 공학계열 정원 늘리면 대학취업률 올라가는가
급변하는 시대에 대학도 사회의 수요에 부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시대가 변해서 대학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각과 기대가 달라져도 학문연구와 교육, 그리고 사회봉사라는 대학의 본질적 기능을 부정할 수는 없다. 대학교육에 대한 정책은 이러한 원칙 하에
경남일보   2016-06-19
[아침논단] [아침논단] 대학에서 감당해야 할 융합교육
구글 딥마인드(DeepMind)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와 이세돌 9단과의 세기의 대국은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모든 생명체 중 거의 유일하게 예측, 유추, 추리, 종합, 직관 등 복잡다단한 사고작용을 함으로써 만물의 영
경남일보   2016-06-12
[아침논단] [아침논단] 폴리페서의 단상
지난 4월에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어김없이 폴리페서 논란이 불거졌었다. 폴리페서(polifessor)란 정치(politics)와 교수(professor)의 합성어로서 대학을 넘어 현실정치에 적극 참여하는 대학교수를 말한다. 폴리페서라는
경남일보   2016-05-22
[아침논단] [아침논단] 지역문화의 힘
오월 들어 진주를 비롯한 서부 경남 지역에는 여러 축제가 벌어진다. 진주의 진주논개제, 진주탈춤한마당, 사천의 와룡문화제, 하동의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이 그것이다. 특히 이 축제들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한 축제여서 지역민들은 지역문화의 향
경남일보   2016-05-08
[아침논단] [아침논단] 대학지원사업은 국립대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최근 전국의 국립대학들은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한 각종 정책들로 인하여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특히 국·공립대와 사립대의 차이, 지역과 대학의 특성 등을 고려하지 못한 정책들로 인하여 국·공립대학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우리나라의 4년제
경남일보   2016-04-24
[아침논단] [아침논단]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학 교육
알파고와 이세돌의 바둑대결을 관전하면서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인공지능의 힘에 대해 크게 놀랐다. 우리가 무엇보다도 놀란 것은 여태껏 인간 고유의 영역일 것만 같았던 인지, 학습, 추론, 직관 등 고차원적인 사고력과 정보처리 능력을 기계가
경남일보   2016-04-10
[아침논단] [아침논단] 외국투자기업의 유치와 대책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면서 외국 기업들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한편, 다른 쪽에서는 외국기업들의 규모축소와 철수로 인해 발생하는 폐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외국인직접투자
경남일보   2016-03-20
[아침논단] [아침논단] 두 문화 현상을 넘어서: 알파고를 생각하며
서양의 과학을 받아들이고 독자적인 과학연구의 성과를 갖기 시작한 지 이미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였지만, 아직도 자연과학은 우리의 문화적 전통에 토착화되었다고 보기 어렵다. 자연과학은 세계를 바라보는 개념체계로서, 또한 삶의 방식으로서 우리의 정신생활 가
경남일보   2016-03-13
[아침논단] [아침논단] 청년실업문제 창업과 해외취업으로 극복해야
우리 사회에서 청년실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었다. 올해 1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이 9.5%로 지난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청년실업 문제는 해결될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에서도 청년실업문제를
경남일보   2016-02-21
[아침논단] [아침논단] 융합과 통섭: 환원주의와 비환원주의를 넘어서
최근 들어 융합과 창의성이 학계, 교육계, 그리고 산업계 등에서 두루 화두가 되어 있다. 각 대학에서 여러 주제의 융합연구회가 구성되는가 하면, 학교마다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느라고 분주하다. 융합과 창의성이 이렇게 강조되는 데는 그럴 만한 학문적
경남일보   2016-02-14
[아침논단] [아침논단] 올해의 사자성어가 주는 교훈
새해 첫 달의 중순 즈음에 접어든 시점에서 지난해 연말 교수신문이 ‘2015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선정한 ‘혼용무도’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한다. 교수신문은 2001년부터 ‘올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는데, 촌철살인의 사자성어로 표현함
경남일보   2016-01-17
[아침논단] 절대주의와 상대주의를 넘어서
칼 만하임을 다시 생각하며내가 보기에 오늘날 한국 사회는 절대주의와 상대주의의 양극화 가운데서 방황하고 있다. 여기서 절대주의란 시대와 문화를 관통하는 객관적이고 절대적인 사실, 진리, 가치 등이 존재한다는 믿음이다. 반면에 상대주의란 모든 지식과 가
경남일보   2016-01-10
[아침논단] [아침논단] 시간강사법 폐지하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해야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개정 고등교육법(일명 시간강사법)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최근 시간강사법의 시행을 2년간 유예하자는 개정안이 발의되어 유예나 폐지냐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그러나 이미 지난 3년간 두 차례나 그 시행을 유예해 놓고 또
경남일보   2015-12-20
 1 | 2 | 3 | 4 | 5 | 6 | 7 | 8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