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 [경일포럼]탄생나무에 엮인 이야기(1) 필자는 지난해 연초에 기고한 나의 탄생나무에 대한 이야기에서 1월과 12월까지의 탄생나무들 중 우리 주위에서 흔히 접하고 있는 나무에 대하여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올해에는 내 나무 갖기 운동에 더욱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먼저 1월의 탄생나무인 사과나무, 전나무, 느릅나무, 편백나무 중 전나무에 대한 이야기로, 합천 해인사 학사대 전나무는 신라말기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최치원과 관련된 문헌기록 동국여지승람 등에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최치원 선생께서 평소에 짚고 다니시던 지팡이를 꽂고 사라졌는데, 그 지팡이가 자라 거목이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5-01-07 14:13 [경일포럼]우리 지역 산림에 더 많은 관심을… 필자는 산림자원학, 그 중에서도 산림공학을 전공하고 이 지역에 내려와 10여년을 넘게 살면서 우리 지역의 산림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다. 그 가운데 몇 가지만 이 지면을 통해 피력하고 싶다.경남의 산림은 약 68%로 전국 평균 64%보다 약간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국유림이 약 8%, 사(민)유림이 약 92%를 차지하여 타 지역에 비해 사유림의 면적이 대단히 높다. 다시 말해서 사유림 육성정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독림가나 사유림 소유자가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산림에 관심이 없다면 산림의 경제성, 유용성, 환경성, 문화적 건강성 경일포럼 | 박도준 | 2015-01-04 16:01 [경일포럼]확 바뀌는 경남의 산업지도 한시도 한눈을 팔 수 없는 변화와 혼돈의 시대, 끊임없는 도전과 응전, 시련과 극기의 소용돌이 속에 희망을 알리는 새해가 밝아 온다. 늘 그렇듯이 새해에는 위기가 닥치지 않을까 막연한 걱정을 안게 되지만, 그렇다고 큰 줄기 빛과 한 움큼의 기대를 저버려서는 결코 안될 것이다.해를 넘기는 시점이라지만 불과 열흘 전 일이라 벅찬 기쁨으로 너무 생생하다. 우리 경남도에 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세 개나 확정되었기 때문이다.우리나라에 국가산단이 조성된 건 조국 근대화의 기치를 내건 1962년이 처음으로 울산미포 국가공업단지였다. 60년대에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12-30 09:36 [경일포럼]담배(tobacco products) 담배의 역사는 9세기 중앙아메리카지역에서 잎담배의 형태로 존재해 마야인과 아즈텍인이 종교행사나 제사 때 담배를 피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1559년 스페인 톨레도에서 처음 보급되어 유럽에 전해졌고, 아시아에서는 포르투갈 상인들에 의해 필리핀으로 전해졌으며, 문헌자료를 볼 때 한반도에는 17세기 광해군 때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KT&G 사이버전시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최초 담배는 1945년에 나온 ‘승리’로 당시 가격으로 3원이었는데 그때 버스 6구간의 값과 같았다고 한다. 1940년대에는 ‘백두산·화랑’ 등 10종류, 1950년대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12-23 10:39 지식사회와 경남의 미래 올 하반기에는 지식과 관련된 일들이 우리들을 긴장시켰다. 9월에 삼성전자가 평택에 약 16조원을 들여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결정했고, 연이어 10월에는 LG전자가 서울 강서구 마곡산단에 4조원을 들여 연구센터를 짓는다고 발표했다. 겉으로는 삼성이 LG에 비해 4배가량 많이 투자하지만 지식의 향배, 즉 지식인의 움직임을 통해 본다면 그 결과가 사뭇 궁금해지기도 한다. 이와 더불어 필자가 지난 10년 이상을 지식 향배와 관련해 추적해본 결과, 금번 두 대기업의 발표와 관련된 막연한 상념이 현실화되는구나 하고 스스로 놀라기도 했다.도내에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12-17 09:25 현세대와 미래세대의 공영을 위한 환경예산 올해의 화두는 단연코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안전’이 아니었나 싶다. 실제로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가 불안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많이 늘어났다고 한다. 전반적인 사회 안전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0.9%가 ‘불안하다’고 답했으며 특히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황사, 미세먼지’나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불안이 높았다.어느 나라, 어느 시대든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는 국민의 안전보장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내년도 환경정책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에 따라 내년 환경예산(기금 제외) 전체 5조600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4-12-16 11:08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