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96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4.9(화) [경일시론] 한국정치 '왜 이러나' 요즘 돌아가는 나라꼴을 보면 어느 한구석도 희망을 갖게 하는 것이 없어 보인다. 경제는 저성장 속에 청년실업은 극에 달해 있다. 세월호, 메르스, 국회법 거부권 등의 파동을 보면 초동대처의 실패에다 늑장대응으로 헛발질을 할 때부터 예견된 결과라고 본다.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작심한 듯 정치권을 강력 비판했다.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 ‘패권주의와 줄 세우기 정치’, ‘국민의 심판’을 힘주어 언급했다. 국회를 향한 선전포고에 다름 아니다. 거부권 정국의 충돌이 오래가면 피해 보는 쪽은 결국 국민이다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5-07-01 09:20 [경일시론] 정부의 ‘인문계 전공자 취업촉진 방안’에 거는 기대와 우려 정부는 우리의 높은 청년실업률에 대하여 85%까지 육박하는 높은 대학진학률과 고용 창출력의 저하 등과 같은 구조적 문제와 고령사회의 정년 연장이나 노동시장의 불확실성 등과 같은 단기적 요인들이 더해진 결과라고 판단하고, 특히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전공자들을 위한 취업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취업촉진 방안의 주요 골자는 청년 대학생들의 인문학적 장점을 살리면서 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기술을 익혀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하는 제도적 차원의 취업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학에서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 기능의 강화는 저학년 때부터 직업에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5-06-29 09:01 [경일시론] 또다시, 이것이 국가입니까? ‘이것이 국가입니까?’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의 무능을 한탄하면서 국민들이 외친 처절한 목소리다. 정확히 1년 만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를 지켜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또다시 외치고 있다. ‘이것이 국가입니까? 국가개조 약속은 어떻게 되었습니까?’위기 대처능력은 그때나 지금이나 하나도 나아진 게 없다.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 놓쳤다는 점과 컨트롤타워의 부재, 시스템 미작동, 안전 불감증 등도 그 모습 그대로다. 경제적 손실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다. 외국관광객의 방문이 뚝 끊어질 정도로 국가 이미 경일시론 | 경남일보 | 2015-06-25 08:4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4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