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5.20(금)5.19(목)5.18(수)5.17(화)5.16(월)5.13(금)5.12(목)5.11(수)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9]‘빨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9]‘빨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누구나 이레끝(주말)만 되면 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안할 수 없는 일 가운데 하나가 빨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있으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빨래고, 놀러 갔다가 오더라도 빨래는 해야 입고 신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서 ‘빨래’와 아랑곳한 토박이말을 몇 가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우리가 잘 아는 낱말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옛날에는 빨래를 하려면 빨랫감을 가지고 냇가나 샘가에 가야했습니다. 그래서 빨래를 하는 곳을 가리켜 ‘빨래터’라고 했습니다. 빨래를 할 때는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 빨기도 했지만 이게 있어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1-05-12 17:02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7] ‘나물과 남새’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7] ‘나물과 남새’ 지난 두날(화요일) 배움이들과 봄나들이를 갔습니다. 때가 때인 만큼 멀리 가지는 못했고 배곳(학교) 둘레에 좋은 곳이 있어서 그곳을 한 바퀴 돌고 왔지요. 배움이들을 데리고 나가기 앞서 가 볼 곳에 가서 살펴보고 왔습니다. 나가 보니 여러 가지 풀이 있었는데 이름을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었습니다.그래서 제가 아는 것은 알려드리고 모르는 것들은 함께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그 자리에서 어떤 것은 이름에 ‘풀’이 붙어 있고 어떤 것에는 ‘나물’이 붙어 있는데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드렸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드리겠습니다.우리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1-04-15 20:17 토박이말날 네 돌…“즐겁게 배워요” (사)토박이말바라기(으뜸빛 강병환)는 13일 ‘토박이말날’ 네 돌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치렀다.토박이말바라기가 만든 ‘토박이말날’은 설자리를 잃어가는 토박이말을 살리는 일에 힘과 슬기를 모으자는 의미로 만들었다.올해 행사는 알림장 나눔, 노래잔치, 문제풀이 등 토박이말과 관련된 내용으로 꾸며졌다.또 지난해 토박이말 어울림 한마당 잔치 때 뽑힌 ‘토박이말 노랫말’에 가락을 붙인 노래를 아이들이 불러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아이들이 지은 노랫말을 토박이말바라기에서 토박이말을 살려서 바꾸고 거기에 (사)아름나라에서 가락을 붙였다. 노래는 토박이말나들이 | 강민중 | 2021-04-13 17:44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6]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6] 지난 엿날(토요일) 많은 비와 함께 바람까지 불어서 벚꽃이 다 떨어질 거라 생각을 했었는데 잘 견뎌 준 꽃을 보러 나들이를 하신 분들이 많았다는 기별을 들었습니다.빛무리 한아홉(코로나 19) 때문에 올해도 꽃구경을 참아 달라는 글을 보았습니다만 달리는 수레 안에서 하는 구경까지 막을 수는 없을 것입니다. 옮김앓이(전염병)만 아니라면 그야말로 사람물결로 넘쳤을 벚꽃 길을 생각하며 ‘나들이’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몇 가지를 알려 드리겠습니다.먼저 나들이와 아랑곳한 말 가운데 ‘나들잇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나들이를 갈 때 입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1-03-31 14:49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4]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44] 온봄달(3월)을 맞아 이달에 알고 쓰면 좋을 토박이말을 넣어 글을 지어 보았습니다. 그림과 함께 그대로 뽑아 붙여 놓고 한 달 동안 보고 또 보고 하다보면 토박이말과 좀 더 가까워지지 싶습니다.지난겨울은 겨울답지 않게 그렇게 많이 춥지는 않았습니다. 봄이 일찍 찾아와서 이른 꽃을 보기도 했지만 때론 소소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꽃샘추위도 있었습니다. 이제 온 누리가 봄으로 가득 찰 온봄달이 되었습니다. 꽃바람과 함께 곳곳에 갖가지 꽃들이 피어날 것입니다. 벌써 꽃이 핀 것도 있고 꽃망울을 맺은 것도 있습니다.배곳에서는 새배해를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1-03-03 15:2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