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6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9.30(금)9.29(목)9.28(수)9.27(화)9.26(월)9.23(금)9.22(목) 1년에 하루, 한 주!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 4월은 본래 날씨가 맑은 ‘청명(淸明)’과 백곡을 윤택하게 하는 ‘곡우(穀雨)’에 이르는 봄의 시기로 꽃들이 세상을 수놓는 아름다운 절기다. 하지만 최근에는 봄날이 마냥 따사롭지만은 않다. 봄인가 하다가도 매서운 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눈발에 옷깃을 여미게 되고, 어떤 때는 초여름과 같은 무더운 날씨에 두껍게 입고나온 옷을 원망하기도 한다. 점차 대한민국은 “뚜렷한 사계절을 가진 나라”라고 말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이러한 기후변화는 불행하게도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 인류가 초래한 대가(代價)다. 오늘날 우리는 가정에서 필요 이상으로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4-22 00:00 북한 상황, 항구적으로 대비해야 지난 2월 12일 북한은 3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2월19일 제네바 군축회의에서 핵무기로 남한을 위협했고, 3월11일 정전협정백지화와 판문점 대표부 활동 중단, 김정은의 군부대 시찰내용과 국가급 훈련선전, 평양과 서울의 각국 대사관의 철수 등 최후 통첩성 발언 등 말 핵폭탄 실험을 지속하더니 결국 개성공단 가동도 중단시켰다.북한은 김정일 사후 ‘권력승계, 승계경쟁, 승계실패’ 등의 필연적 과정을 거쳐야 되는 내부상황 즉, 김정은이 후계자 수업을 받지 못했고 권력기반을 다지지도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군 경력 또한 전무하여 정권 자체가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4-18 00:00 복개를 뜯어내고 여좌천을 복원해야 한다 꽃이 떨어지고 난 뒤에야 잎이 돋아나는 벚꽃을 보면서 이별을 노래하는 시인이 있다. 진해문인협회의 신태순은 ‘여좌천 밤 벚꽃’이라는 시에서 “이별의 슬픈 눈물일랑 보이지 말자. 불빛에 어린 분분한 꽃잎, 흐르는 물결 따라, 멀리멀리 떠나가네” 라고 하였다.이번 군항제 기간 중에 네 번이나 진해를 다녀왔다. 여러 가지 행사 중에서도 여좌천의 벚꽃은 정말 멋있다. 벚꽃이 만발하는 10일간 이 동네의 주민들은 밤늦게까지 붐비는 관광객과 장사꾼들로 인해 심한 불편을 참고 지낸다. 내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여좌천의 아름다움을 보러 올 것이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4-15 00:00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나무와 함께 생활해왔다 ‘숲으로 가자’라는 운동과 더불어 생애 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의 일환으로 숲에서 행복을 찾고, 가족이 함께 나무와 숲의 소중함과 탄생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2013년 탄생목 심기행사를 산림청 산하기관에서 지난 68회 식목일을 맞이해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심은 탄생목 종류 중 회화나무는 우리나라 5대 장수나무로 우리 선조들이 선택한 최고의 길상목이며 또한 학자들을 위한 출세의 나무로 알려져 왔다. 느티나무 또한 5대 장수나무로서 마을사람들의 건강과 각종 재해, 무병장수, 풍년을 기원하며 소망과 소원을 들어주는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4-12 00:00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부모로부터 독립하라! 우리나라 속담에 ‘자녀 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있다. 이 시대에 걸맞지 않은 속담이다. 이제는 국민들의 생각과 문화가 바뀌어야 한다. 세계경쟁이 하늘을 치솟고 있는 시대에 한국 부모는 자녀를 이겨야 하며 그들을 냉철하고 독하게 자립력을 길러줘야 한다. 돈과 자본에 대한 개념을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자본주의 속에서 생존의 법칙을 가르쳐야 한다. 즉 균이 많은 이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인 면역력을 길러줘야 한다는 말이다. 즉 공부라는 것이 왜 생겼는지 부모, 사회, 정부가 자녀들에게 깨우쳐 줘 스스로 공부를 찾아서 하 경일포럼 | 경남일보 | 2013-04-10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1525354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