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1,8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3.28(목)3.27(수)3.26(화)3.25(월)3.22(금)3.21(목)3.20(수) 황선미 신작 소설 ‘틈새 보이스’ 황선미 신작 소설 ‘틈새 보이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 황선미(53)가 신작으로 청소년소설 ‘틈새 보이스’(문학과지성사)를 펴냈다. 주로 동화를 써온 작가가 유년기의 자전적 체험을 담은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2010), 청소년의 집단 성폭행 문제를 다룬 ‘사라진 조각’(2011)에 이어 세 번째로 내놓는 청소년소설이다. 이번 소설은 성장 과정에서 큰 정신적 상처를 입고 방황하는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소설 주인공 ‘무’는 삶을 이토록 힘겨워한다. 겉으로 보면 공부는 안 하고 말썽만 일으킨다고 어른들이 혀를 차며 손가락질하기에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6-09-11 15:55 먼저 떠난 딸을 회고하는 ‘엄마’ 목소리 먼저 떠난 딸을 회고하는 ‘엄마’ 목소리 “민아는 자기가 정말로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일만 하다가 간 희귀종 인간이다. 어떤 손해가 따라와도 눈도 깜빡이지 않으면서, 그 애는 자기가 원하는 일만 하면서 그 길 위에서 살았다.” 강인숙(83) 영인문학관장이 4년 전 초봄에 세상을 떠난 딸 이민아(1959∼2012) 목사를 그리며 쓴 글을 모은 책 ‘민아 이야기’를 펴냈다. 국문학자이자 문학평론가인 강 관장은 자기 방식대로 살아간 ‘희귀종 인간’이지만 자신에게는 좋은 친구이자 멘토였던 이 목사와 얽힌 추억을 때로는 담담하게, 때로는 격정적으로 풀어냈다. 강 관장과 이어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6-09-11 15:44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59159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