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2.3(금)2.2(목)2.1(수)1.31(화)1.30(월)1.27(금)1.26(목)1.25(수) 이창수와 함께 하는 토박이말 나들이[26] 지난 닷샛날까지 쉬는 날이 이어졌는데 다들 잘 쉬셨는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나흗날은 쉬는 날 사이에 끼어 있었지요? 그런 날을 어떤 사람들은 ‘샌드위치 데이’라고도 하던데 흔히 ‘징검다리 휴일’이라고 합니다. 저는 ‘휴일’까지 ‘쉼날’로 바꿔 ‘징검다리 쉼날’이라고 부른답니다. ‘휴게실’ 또는 ‘휴게소’를 ‘쉼터’로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휴일’은 ‘쉼날’이라고 할 만합니다. 오늘은 이 ‘징검다리 쉼날’이란 말에 들어 있는 ‘징검다리’처럼 ‘다리’와 아랑곳한 토박이말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먼저 징검다리부터 알아보죠. 옛날에는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0-05-06 15:59 이창수와 함께하는 토박이말나들이[25] 지난 이야기까지 두 차례에 걸쳐서 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을 알려드렸습니다. 우리 삶이 돈과 떨어져 살 수 없을 만큼 가까워서 그런지 돈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이 아직도 많이 남았습니다. 지난 이야기 때 모갯돈 이야기를 하면서 ‘목돈 마련 저축’이라는 말을 썼습니다. 이 ‘저축’과 아랑곳한 토박이말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다들 아시겠지만 ‘저축’은 한자말입니다. 말집인 사전에는 ‘저축’과 뜻이 비슷한 토박이말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저축’이 ‘아껴서 또는 절약해 모아 둠’이라는 뜻을 생각해 보면 알맞은 토박이말이 있습니다. 그 말은 바 토박이말나들이 | 경남일보 | 2020-04-22 14:52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