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부원동 음식점 ‘오소해장’이 지난 28일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강성민, 권기훈 공동대표는 “평소 봉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가 식당 음식을 대접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박준언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항노화산업 ICC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항노화 먹거리의 효능과 메뉴개발’을 위한 항노화 산업 산학포럼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항노화 산업ICC 연계 산학협력 포럼에서는 항노화를 위한 식재료(들깨,표고버섯,호박,호두 등)를 활용, 지역산업체 호텔외식조리과(신은채 교수) 공유·협업을 통해 7가지의 메뉴 레시피를 개발해 산업체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시식회 및 품평회를 실시했다.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통한 항노화 효능 설명과 맛 평가로 상품개발 및 사업화등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주관 ‘행복울타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경남에서는 유일하다.행복울타리 공모사업은 미래에셋생명이 후원하고 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추진하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사업이다.이에 따라 산청한일노인통합지원센터는 ‘나도 청춘 요리사’ 프로그램을 산청군 가족센터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 독거어르신들에게 동남아 음식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진주시체육회는 최근 금산면 일원에서 진주시체육회 임·직원과 진주시청 육상부·조정부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과실솎기와 농장 내 제초작업 등을 했다. 진주시체육회 김택세 회장은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거창군이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그동안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울산 남구와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군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2월 구인모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울산 남구 등 4개 자매도시 응원과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기부에 이어, 이번에는 부서장과 담당주사 등이 기부에 동참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울산 남구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기부가 교류 활성화의 촉진제가 되고 상생발전의

통영시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길서)는 지난 29일 ‘고 효자 밀양 박지순공 석다례(故 孝子 密陽 朴志淳公 釋茶禮)’를 봉행했다.이날 제례는 밀양박씨통영종친회를 비롯해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가운데 봉행됐다.지창근 도천동장은 “도천동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하여 박지순공 석다례를 봉행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효자 박지순공은 1759년 도천동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효성이 지극했으며 장성할수록 효성이 더욱 깊어져 하늘도 감탄했다는 인물로 전해

나동연 양산시장은 제62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 중인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 훈련장을 방문해 훈련 중인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30일 밝혔다.특히 양산시청 직장운동부 여자배구선수단은 2006년 창단해 도민체육대회에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총 11회 참가해 모두 우승을 거둔 배구 명문 팀이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왕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훈련 중이다.나동연 시장은 “창단 이후 매년 우수한 성적를 거둔 양산시청 여자배구 선수단은 시 스포츠 분야의 자랑”이라며

“자녀가 행복해야 부도도 행복하다.”창원시 성산구는 30일 창원시여성회관 창원관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재원아동 학부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창원시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회장 김주화)와 성산구지회(지회장 김란주) 주관으로 전종대 창원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이 ‘자녀가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하다’라는 교육주제로 강의했다.특히 이번 교육은 가정에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도록 부모로서의 역할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최근 가정과 사회

의창소방서(서장 이기오)는 30일 중동사무실에서 2023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수여식은 소방 현장활동 등 소방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증진을 위해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된 의용소방대 자녀장학생 10명의 장학증서를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기오 의창소방서장은 “맡은 바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자녀들의 학업정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연휴 마지막날까지 계속되던 비가 30일 오전 그칠 전망이다.부산지방기상청은 비가 경남지역을 비롯해 남부지방에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린 가운데 30일 아침(06~09시)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또 이날 아침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경남은 지난 부처님오신날 연휴 마지막날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5~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남해안에는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왔다.도내 주요지점 강수량은 거창 북상 106.5, 함양 서하 99.0, 합천 가야산 98.0, 창녕 8

사천시가 추진한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 규제 완화’ 정책이 행정안전부의 ‘2023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신규사례’로 선정됐다.이 정책은 부설주차장 설치 거리를 완화해 도심지 내 부설주차장 확보 어려움 해소와 함께 주차시설 부족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이다.기존에는 해당 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까지 직선거리 100m 이내에서만 부설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이에 시는 검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사천시 주차장 조례’를 일부 개정해 해당부지의 경계선으로부터 부설주차장의 경계선

진주경찰서는 고양이 학대 영상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린 혐의(동물 학대)로 20대 A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작년 11월께 진주와 인천에서 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3건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전류가 흐르는 전선을 고양이 입에 물리거나 하천에 던져 익사하게 하고 나뭇가지로 찔러 죽이는 등 잔혹한 방식으로 학대하는 모습을 그대로 인터넷에 공개했다. 사건은 해당 영상을 확인한 동물단체가 경찰에 고소하며 알려지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범죄 사실을 인정했으나 동기는 답하

경남도는 코로나19 등으로 배달음식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쌀국수 등 아시아 요리 전문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경남도는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2분기 점검대상은 쌀국수, 팟타이, 카레 등 아시아 요리 전문 배달음식점이며,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선정하여 200개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 현직 간부자녀의 취업과 고속승진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이만희(경북 영천시·청도군) 의원실 등에 따르면 경남도선관위 총무과장 A씨의 딸 B씨는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2021년 7월 경남도선관위가 실시한 경력직(일반행정)채용에 지원했다.당시 A씨는 해당 선관위 지도과장이었다. 이 채용은 1차 서류전형 내·외부 위원(각 1명씩) 평가와 2차 면접전형 내·외부 위원(각 2명씩) 평가로 이뤄졌는데 면접을 맡은 내부 위원 2명은 모두 A씨 동료 과장이었다.당시 면접 심사표에 B씨는 4명의 심사위원으로부터 똑

금팔찌 2개를 훔쳐 달아난 20대를 해군 부사관들이 추격해 붙잡았다.진해경찰서는 손님으로 가장해 금은방에서 금팔찌를 훔친 혐의(절도)로 2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6시 15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금은방에 손님인 척 방문한 뒤 감시가 느슨한 틈을 타 금팔찌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이 모습을 본 금은방 주인이 쫓아가며 ‘도둑이야’라고 외치자 때마침 근처에 있던 해군 소속 부사관 3명이 이 소리를 듣고 A씨 추격에 합세했다.결국 A씨는 금은방에서 약 400ｍ 떨어진

창원 회성동 자족형복합행정타운 조성작업이 속도를 낸다.창원시는 그동안 문화재 표본 및 시굴조사를 부분완료함에 따라 오는 3분기부터 마산회원구청 등 공공용지 매매계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하반기 문화재 정밀발굴조사 완료 및 부지조성공사(토공, 우·오수공, 구조물 등)에 역점을 둔다.창원 자족형복합행정타운은 71만 5596㎡ 부지에 2026년까지 62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행정과 주거의 기능을 합친 복합행정타운의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부지조성이 완료되면 마산회원구청, 창원지방법원 마산지원 및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을 비롯

창원시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의 부지조성공사와 더불어 진입도로 공사 등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시 성산구 완암동, 상복동, 남지동 일원 43만6116㎡에 총사업비 1817억 원을 투입해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2023년 국비(73억 원)를 확보해 진입도로 공사(교량 2개소, 교차로 2개소)를 4월에 착수했다.한국자동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공사가 우선 입주함에 따라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상복동 및 남지동 일원 교차로를 개선해, 입주기업의 불편함

지상근 사진작가가 오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화이트 돗(WHITE DOT)을 주제로 두번 째 개인작품전을 갖는다. 지난 2021년 일본 오카키시에서 한일교류전인 네오다루전 등 10여 회의 단체전을 가진 작가가 2년 만에 마련하는 개인전이다.지 작가는 이번 전시회에서 사진이라는 장르를 통해 태초의 원시 우주를 재현한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영겁의 시간을 살고 있는 우주가 탄생하는 찰나의 순간을 예술의 경지에서 다루고 싶어한 작가의 열정은 수 억개의 하얀 점(white Dot)에 응축돼있다. 장엄한 태초 우주의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암1동(동장 이경호)은 용수사(주지 혜정스님)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쌀 1000kg를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쌀을 기탁한 용수사 혜정스님은 “지속되는 고금리, 고물가로 전례없는 위기 상황속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형편의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을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경호 구암1동장은 “해마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어려운 여건 속에 처해있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김선민)는 지난 26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종교 지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전통사찰인 의림사와 봉서사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관내 대표 사찰인 의림사의 회주스님(경선스님) 및 봉서사의 주지스님(지문스님)과의 면담을 통해 축하 인사말을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시정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김선민 마산합포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대표 사찰인 의림사와 봉서사에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종교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