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가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전용 타바코 스틱을 수거하는 ‘모두모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나무 심기를 가졌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22일 임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헛개나무와 쉬나무 등 200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희경 대표는 “좋은 취지에서 시작한 모두모아 캠페인이 소정의 성과를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사용한 아이코스 기기와 타바코 스틱을 버리지 않고 매장으로 가져와 준 고객들의 관심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전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캔들과 비누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아동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이번 체험에서는 직접 과일 캔들과 비누를 함께 만들며 가족 간에 유대감을 높였다. 특히 일상생활 속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함께 즐거움을 공유하고 웃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아동 스스로가 좋아하는 과일을 선택하고 원하는 향을 넣어 제품을 완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족들은 “직접 만든 나만의 캔들과 비누를 얼른 써보고 싶다”며 “이런

산청경찰서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동의보감촌 내 공연장 등 관람을 위해 방문한 인파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력을 집중 투입하는 등 총력대응에 나섰다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무대 주변 위험요인 파악, 주최측 안전시설물 설치 보완요구, 보행자 통로 확보 등을 통해 이태원 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경찰력을 투입하고, 특히 음악회 등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날에는 산청경찰서 자서경력, 기동대 경력, 경찰특공대 등 80여명 투입해 특별 안전활동에 나서고 있다.산청경찰서는 공휴일·추석명절에 대규모

거제시는 지난 23·24일 지역 양대 조선소 외국인 선주사를 위한 ‘거제역사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100여 명의 외국인 선주사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역사투어는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각 사별로 진행했다.투어 참가자들은 거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거제현관아, 거제향교, 숲소리공원을 방문한 뒤 다가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농업개발원에서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을 했다.처음 개최된 외국인 선주사를 위한 거제역사 투어에 참가한 선주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이들은 “거제에 살지만 가보지 못

제18회 추석맞이 ‘의령 민속소힘겨루기대회’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의령 전통농경문화테마파트 민속 소힘겨루기경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의령지역 힘겨루기 소 45마리를 포함해 함안, 청도, 대구 등지에서 총 76두의 뛰아난 기량을 갖춘 소들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힘겨루기를 펼칠 예정이다.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의령군지회는 “관광객 및 우주들의 안전을 위해 소힘겨루기 경기장 내 울타리를 교체하였으며 계류장 시설정비 및 경기장 도색 등 시설 정비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의령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매년 추석맞이 소힘겨루기대회를 개

함양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용평리 불로장생 특화거리 별빛달빛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25일 군에 따르면 ‘별빛달빛 마을축제’는 지난 23일 함양군 함양읍 용평리 불로장생 특화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야시장 형태로 계획된 이날 행사에는 골목을 밝히는 은은한 조명과 차분한 선율의 버스킹 공연이 조화를 이루며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했다.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직접 생산, 판매하는 플리마켓, 각종 먹거리, 감성 포토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커피·커피콩빵·요술풍선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대통령 표창 등 기관 표창 3건을 잇달아 수상하면서 대외적으로 역량을 두루 인정받았다.공사는 최근 부산시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행사에서 거제시민과 소통 증진에 따른 고객 만족 증진, ESG 경영 도입·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410개 지방공기업 가운데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기관은 공사와 전남개발공사 2곳뿐이다.공사는 정부 국정 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에 발맞춘 경영 혁신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난 2021년 정부로부터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김해시가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3년간 275개 프로그램에 5만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의미있는 성과를 올렸다.김해시는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후 ‘오래된 미래를 꿈꾸는 역사문화도시 김해’란 주제로 3개 분야(도시의 DNA 발견·시민 문화력 증진·지속 가능성 마련) 20개 세부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주요 성과로 김해문화 콘텐츠를 유통,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가꿈’을 구축해 지난 9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현재 총 26개 업체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 도시 브랜드

김해시 대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아동과 함께 하는 목공예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재능기부 강사의 지도로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하는 등 준비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박준언기자

통영시 삼삼물산(대표 유탁관)은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용남면사무소에 통영사랑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유탁관 대표는 “작은 동참으로 소외된 이웃들도 추석만큼은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넉넉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환 용남면장은 “맡겨주신 상품권은 뜻에 따라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손명수기자

올해 하반기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직원 공채 평균 경쟁률이 24.6대 1을 기록했다.부산시는 지난 19일까지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15개 공공기관 172명 모집에 423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4.6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기관별로는 부산신용보증재단 일반직(금융사무) 6급 3명 모집에 355명이 지원해 11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또 3명을 모집하는 부산문화재단에 250명이 지원해 83.3대 1을 기록했고, 2명을 모집하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에는 121명이 몰려 60.5대 1을

부산시설공단 도로처 직원들이 한가위를 앞두고 취약계층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리고 성품을 전달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공단 직원들은 독거어르신 2가구를 방문해 전기 취약시설을 정비하고 집주변 청소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추석맞이에 함께했다.특히 도로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설명절때부터 복지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선정, 한우선물세트를 후원하는 ‘행복한우’ 행사도 이어오고 있다.공단은 2023년 설 명절 당시 3가구 지원에 이어 이번 추석 한가위를 앞두고 3가구를 선정해 ‘한우셋트’를 직접 전달했다.이어 오는 26일에는 해운대구 장애

영산대 K-Food조리전공 “전통주? 우리는 명인에게 배운다”와이즈유 영산대 조리예술학부 K-Food조리전공이 금정산성 막걸리로 유명한 금정산성토산주 대표 유청길 명인으로부터 최근 전통주 교육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고 K-Food조리전공이 운영하는 ‘K-Food 전문인력 경쟁력 강화교육을 통한 글로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한식분야 취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학생의 졸업 후 다양한 일자리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날 K-Food조리전공 재학생 20여 명은 금정산성 토산주 누룩체험

고성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제49회 군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격년제로 개최되는 군민체육대회는 고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별 종목단체가 주관하며, 코로나19의 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14개 읍면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를 통한 치유와 소통,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으로 운영되는 데 의미를 뒀다.10월 7일과 8일, 2000여 명의 선수들은 축구, 배구, 탁구, 줄다리기 등 12개 종목에 출전한다.7일 오전 11시부터는 군민들의 응원과

거제시는 25일 오전 10시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거제문화지음 건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지난 6월 거제문화지음 설계 제안공모 심사를 통해 설계자를 선정하고 7월부터 실시설계를 시행함에 따라 설계자의 공간계획(안)을 시민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설명회는 사업내용과 진행경과, 향후계획과 함께 공간구성(안)에 대한 설계자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해 일상과 문화·예술이 소통하고, 시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할 수

양산시가 하북면 삼수리 일원에 삼장수마을 관광화사업이 본격 추진된다.24일 시에 따르면 삼장수마을 관광화사업은 하북면 삼수리 417번지 일원 9346㎡ 부지에 총 사업비 55억원(도비 21억 포함)들여 역사테마공원(삼장수 기념비, 동상 등)을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이는 지난 2012년 학술용역 실시 이후 11년 만이다.당초에는 75억여 원을 들여 지상 2층 규모의 삼장수 테마 체험관도 계획했으나 경남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대상에 따라 축소됐다.시는 지난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 후 올해 초에 두 차례 도시공원

국토부는 지난 22일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에서 가덕도신공항 건설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거제시민들이 참석해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국토부에서 발표한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은 24시간 운영가능토록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활주로 1개(연장 3.5㎞, 폭45m), 주차장(1만 718대), 접근도로(9.3㎞ 4차선), 접근철도(16.5㎞ 복선) 등을 계획하고 있다. 최근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돼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재해영

‘2023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지난 22일 개막식을 갖고 7번째 공룡 이야기를 시작했다.이번 경남고성공룡엑스포는 지난해 보다 더욱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공룡바라기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엑스포 주요 프로그램인 공룡 행진과 주요 공연은 늘어난 공연 단원들과 새로운 음악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또 새롭게 단장한 5대의 공룡카트가 관람객들을 공룡 세계로 안내한다.이날 35명의 공연단이 선보인 열정적인 퍼레이드는 지난해와 달리 양 방향 관람형으로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공룡 진품 화석과 작동

경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식품제조·판매업체를 점검해 위생 취급기준 등을 위반한 8곳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경남도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18개 시·군에 있는 식품제조·판매업체 451곳을 점검했다.적발된 8곳은 표시기준을 위반했거나 자체 품질검사를 하지 않고 제조·가공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해 위생 취급기준을 어겼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경남도는 또 떡·한과류·벌꿀·두부 등 가공식품 37건, 전·튀김 등 조리식품 19건, 조기·명태 등 식품 66건을 대상으로 중금속·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이 가운데 업소 1곳에서 만든 명태전, 깻잎전

속보=해양수산부는 올해 고수온으로 인해 피해를 본 경남, 전남 지역 양식어가 231곳을 대상으로 복구비 186억원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경남일보 22일자 1면 보도)대상 경남 지역에는 통영시, 거제시, 남해군, 하동군이 전남에는 여수시가 포함된다.해수부는 민생 안정을 위해 피해 신고와 조사가 완료된 양식어가를 중심으로 추석 전에 1차로 복구비를 지원하고, 고수온 특보 해제 이후 2차 복구비 지급을 추진할 계획이다.피해어가에는 신속한 경영 재개를 위해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 융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도 함께 지원한다.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