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20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 [천왕봉] 특례시·준(準)특례시 정부는 지난 3월 인구 100만명 이상의 대도시만 특례시 지정이 가능토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국회를 통과하면 수원, 고양, 창원, 용인의 인구 100만이 넘는 도시들만이 적용대상이다. 인구가 50만명이 넘는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전북 전주, 충북 천안 등은 특례시 지정이 불가능하다.▶천안 출신인 박완주 의원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행정 자율성과 재정 안정성이 낮은 비수도권 도시들을 특례시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 수도권은 인구 100만 이상의 현 정부안을 유지하되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19 15:30 [천왕봉] 요즈음의 농촌 그 시절의 6월은 배고프고, 덥고, 지루했다. 보리를 수확하기 직전이라 집집마다 비축해둔 양식은 바닥이 나고 일손이 모자라 고양이 손이라도 빌려야 할 형편이었다. 보리수확에 못자리, 논썰기, 할 일은 태산인데 왜 그렇게 날씨는 더운지. 곧 들이닥칠 장마도 걱정거리이다.▶그 시절 농촌풍경이다. 이런 시한영농을 극복하기 위해 벌어지는 캠페인이 농촌일손 돕기이다. 학생들은 의무적이다시피 며칠씩은 일손 돕기에 나서고 군인과 기업도 합세한다. 1사1촌 돕기라는 캠페인도 벌이고 대학생들은 농촌계몽 서클을 만들어 힘을 보탰다.▶불과 40~50년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18 15:35 [천왕봉] 소통 않은 내로남불, 혁신당한다 세상사에 있어 소통만큼 중요하고 필요한 것도 찾아보기 힘들다. 모든 동물도 소통의 본성을 갖고 태어난다 한다. 동물은 번식을 위해 짝을 찾는 소리, 새끼나 어미를 부르는 소리, 철새들이 날아갈 때 리더가 지휘하는 소리 등 무수히 많다. 심지어는 사람과도 소통한다.▶링컨은 국가정책은 여론에 부응해야 하고, 여론과 동떨어진 정책은 결국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정치의 요체는 대화·타협 등 소통이다. 특정 사안에 대한 지나친 원칙 고수는 소통을 어렵게 하고 여야 관계를 더욱 꼬이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언중유골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17 16:12 [천왕봉] 홍콩 시위를 보는 시각 홍콩에서 지난 9일 전체인구 700여만 명 중 100만 명 이상이 참가하는 시위가 일어났다. 우리나라 민주주의 상징인 ‘님을 향한 행진곡’이 떼창되었으며, 경찰이 무력으로 진압해 유혈사태가 발생했다. 전 세계 각계각층에서 시위를 지지하고 있다. 한발 물러서서 중국의 세계 제패 목표가 어디에서 멈출지 가늠해 보면 가슴이 서늘해진다.▶홍콩시위는 범죄인 인도법안이 통과되며 중국정부가 반체제인사나 인권운동가를 본토로 송환해 중국의 입맛대로 심판할 수 있고, 2047년까지 보장된 홍콩의 독립적 사법권이 위협받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에서 지지 천왕봉 | 박도준 | 2019-06-16 16:51 [천왕봉]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과거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의 입김으로 결성되었다. 1961년의 일이니 꽤 긴 성상을 이어왔다. 자유시장경제 및 민주주의, 인권존중이 설립의 기본이념이다. 최대 강대국 반열인 러시아와 중국에는 문호가 닫혀있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가입국이 경제선진국처럼 보이지만, 그렇지는 않다. GNP가 겨우 5000달러에 턱걸이한 나라도, 인구가 불과 30만 수준의 국가도 있다. 연방국가인 미국을 제하고는 거의가 내각제인 정치체제다. 문화와 역사, 전통 등 우리와 많은 차이가 있다. 교육제도 또한 무척 다르다.▶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13 15:40 여름휴가 대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태양은 한층 가까워지는 계절이다.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더욱 길어지고 있다. 오는 22일이 하지이고 보면 슬슬 여름휴가 준비에 들어 갈 즈음이다. 올해도 휴가기간 중 해외나들이를 할 계획을 잡고 있는 사람들이 넘쳐날 것이라는 전망이다.▶요즘은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쉽게 우리나라 여행객을 만날 수 있다. 그곳이 아프리카 오지이든, 남미의 고산지대리든, 남태평양의 외딴 섬이든 불문이다. 해마다 해외여행으로 인한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의 해외여행 취향을 알 수 있다. 휴가비용은 국내나 해외나 그다지 천왕봉 | 경남일보 | 2019-06-12 17: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6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