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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8 (583)
“아까도 내가 말했지만 내 움딸 같애서 하는 말인데 절대 혼자 살지마라. 이 좋은 세상에 뭐한다꼬 독수공방 할 것고. 지금이야 핏종지깨나 끓으니 괜찮지만 아픈 눈이 머잖았다. 늙고 병들어봐라. 니 신세도 가을 잔내비꼴 되는 기라. 이 세상 왔다간 흔적
경남일보   2017-12-12
[피플] [행복한 도전]'호텔리어에서 전업작가로' 황진혁씨
30세의 한창 나이다. 지금껏 잘 다니던 직장을 지난 달 그만두고 갑자기 글을 쓰는 전업 작가가 되겠다고 나섰다. 주변에선 ‘왜?’ 라는 질문이 쏟아졌고, 그럴 때마다 “지금 아니면 못할 것 같아서” 라는 대답을 내놓았다. 삼천포 남일대리조트·엘리너스
임명진   2018-02-07
[레저/여행]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여행<63>거제 맹종죽테마파크
대나무 숲에는 푸른 지절(志節)이 산다.‘나무도 아니고 풀도 아닌 것이/ 곧기는 누가 시켰으며 속은 어찌 비어 있느냐/ 저러고도 사계절 내내 푸르니 대나무를 좋아하노라.’ (윤선도의 ‘오우가’ 중에서)사군자 중의 하나인 대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한다
경남일보   2018-02-04
[피플] “창원 공공의료 발전에 모든 역량 쏟을 것”
“의료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보건의료 정책 경험을 살려 고향 창원의 공공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지난 1일 부임한 신임 이종철(71) 창원보건소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이 소장은 소아기내과 교수 출신으로 위암치료의 대가다. 특히 우리나라
이은수   2018-02-11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8 (582)
오만상을 찌푸리며 바라보고 있던 현태어머니가 참고 있던 것을 마침내 쏟아놓는 것처럼 말문을 열었다.“아이구나 세상에 단술 안 좋아하는 사람도 있네. 그러이 꺼내 날랜 백정이 달라 들어도 살 한 점 추릴 수 없이 그렇케 말라 비틀어졌제. 우리 누렝이가
경남일보   2017-12-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8 (581)
“제사 파젯날 꼬막장 봐 온다카더니 니가 여어 뭐 하러왔노. 내 화통에 열불 땡기러 왔나. 독하고 모진 것, 달라고 할 때 주지. 니가 뭐이 그리 잘나서 내 자슥 인생을 단명케 하노. 꼴도 보기 싫다!”흐린 시선으로 상대방을 식별해낸 현태의 어머니가
경남일보   2017-12-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8 (580)
“중국이 얼마나 넓은데, 아주 원시적이고 후진 지역인데 개척 대 선두로 차출돼서 근무를 했던 가봐.”“야아, 말 좀 끊지 말고 끝까지 해봐라. 풍토병이 걸려서 중환자로 병원에 입원해 있대? 지금?”“아아 참, 죽겠네. 그만하면 좀 알아듣지. 뭘 그리
경남일보   2017-12-12
[라이프] “성폭력 피해 폭로 ‘미투’ 운동, 회복 도와”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 폭로로 ‘미투’(Me too)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은 이 같은 분위기 형성이 피해자의 심리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자책하는 경향이 짙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거
연합뉴스   2018-02-05
[라이프] 당뇨 환자, 치아관리 잘해야 혈당 떨어져
당뇨병 환자에겐 치아의 건강상태도 혈당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대학의 미켈 비냐스 미생물학 교수 연구팀은 치아관리를 잘하면 장기 혈당인 당화혈색소(A1c)와 공복 혈당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연합뉴스   2018-02-05
[라이프] '존엄사법' 전담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출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연명의료관리센터를 설립,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역할을 맡은 연명의료관리센터는 △정보포
연합뉴스   2018-02-05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8 (579)
그러나 양지의 마음속에는 역시, 라고 인정해주던 강 사장의 듬직한 손길에 실려 왔던 힘이 남아있었다. 그렇다, 나는 다시 힘껏 일어나야한다. 사람은 한 철 화려하게 피었다가 흩어지는 꽃잎이 아니다. 그러나 이 현실은 얼마나 더 나아가야 벗어날 수 있는
경남일보   2017-12-12
[피플] “평생직업에 고용부 장관상까지”
지난 해 3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이하 진주폴리텍) 컴퓨터응용기계학과에 입학한 오상록(25)씨는 부산 자동차고등학교를 졸업 후 평생 직업을 얻고자 진주폴리텍대학에 입학했다.1년간 과대표로 활동하면서 자격증 취득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학업에 최선을
박성민   2018-02-05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7 (578)
“좀 자세하게 저의 내면에 개척되어있는 들판을 보시면 눈빛이 달라질 건데요. 사람은 어디서나 살게 되어있는 거였어요. 그리고 큰 나무나 큰 바위는 떠나지 않고 정착해서 제 자리를 지키면서 존재가치를 드높이듯이, 저도 큰 나무나 큰 바위는 못되지만 이제
경남일보   2017-12-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7 (577)
과거 속으로 미래 너머로 연속 자맥질하면서 고통의 꼬투리를 엮어가는 것이 인간의 한 생이다. 뽑아 던지지도 못하고 녹여 없애지도 못하는 이 초라함, 피폐함의 근원은 무엇인가. 대체 인간은 무엇 때문에 왜 사는 걸까. 양지는 까닭모를 한숨을 후우 흘려보
경남일보   2017-12-12
[라이프] 창원시설공단, ‘입춘방 나눔행사’ 개최
입춘(4일)을 앞두고 도내 곳곳에는 입춘방을 내거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창원시설공단 산하 마산노인복지관과 우리누리청소년문화센터는 1일 마산 노인 복지관 1층로비에서 입춘방 나눔행사를 가졌다.3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는 서예반 강사와 수강생들이 직접
이은수   2018-02-01
[피플] [행복한 도전] 평생 교육의 길 걷는 강대룡씨
“공부만 잘한다고 인재인가요. 부모를 존경하고 나라를 사랑할 줄 알아야 진정한 인재가 아닐까요?”강대룡(63) 전 진주초전초등학교 교장이 정년퇴직을 한 것은 지난해 8월의 일이다. 40년 4개월이라는 기나긴 시간을 교직에 몸 담고 퇴직한 그에게 진주교
임명진   2018-01-31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7 (576)
“됐다 그래, 우리 미래의 대 역사를 위해서.”귀남이 너스레떠는 동작으로 양지와 호남의 손바닥을 소리 나게 짝짝짝 돌려가며 쳐댔다“오빠가 참 고맙다. 우리는 여기서 이렇게 나롱부리고 있는데 병원일 뒷수습은 오빠가 다 알아서 해주고. 그럼 우리 용연사로
경남일보   2017-12-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7 (575)
“좋은 일이 어떤 건지는 나도 알고 그런 일하면 좋은 것도 안다. 그런데 한 가지 불만이 있다. 우째서 니 혼자 다 이고 지고할라 그라노. 우리는 모두 허수애비고 니만 최고로 잘났다 싶어서 그러나. 우리들 모두 든데 없이모 난데는 있다. 든데 난데 포
경남일보   2017-12-12
[라이프] 가상화폐 빠졌다…몸이 아프다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한지는 3개월 째인 직장인 이모(30)씨는 시시각각 오르내리는 가상화폐 가격 때문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내려놓는 날이 손에 꼽을 정도다. 잠을 자려고 누워도 가상화폐 생각에 다시 스마트폰을 꺼낸다. 이러한 생활 패턴은 직장에서도 계속
이은수   2018-01-24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7 (574)
재송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7 (574)“이라다가 참말로 일내겠다. 언니야, 내가 확답 안하는 보육원을 거기다 세운다는 뜻이가. 설마?”“이건 어떤 계시인지도 몰라. 왜 타인한테 빌붙어서 속앓이를 했는지 인제야 속이 시원해진다.
경남일보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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