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4.10(수)4.9(화) 명산 플러스 경주 남산 명산 플러스 <103> 경주 남산 ‘절은 밤하늘의 별처럼 총총하고, 탑은 기러기처럼 줄지어 늘어섰다.’삼국유사는 불교를 국교로 채택한 신라 경주의 모습을 이렇게 표현했다. 별만큼 절이 많고 철새처럼 탑이 많다는 뜻이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황룡사 같은 거대 절과 황룡사지 9층 석탑은 태양에 비유할 것이고, 불국사는 달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경주 남산은 신라 왕궁인 월성의 남쪽에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불렀다. 멀리서 보면 별 볼품이 없는 그렇고 그런 산이다. 최고봉 고위봉의 높이가 494m에 불과하고, 특출하게 조형미를 갖춘 기이한 바위들도 없을 뿐더러 아찔하고 명산 플러스 | 최창민 | 2014-11-13 09:14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