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애)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각급학교 및 소속기관 계약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계약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전남도교육청 소속 김종웅 강사는 개정된 계약 관련 법령과 계약일반, 사례별 공사·물품·용역계약 등 사전 조사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이순자 행정지원과장은 “계약업무는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분야다. 계약 업무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웅재기자

진주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진주중학교 학생 7명이 최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여 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진주중 3학년 박성현 학생 외 7명은 지난 20일 대안동 차 없는 거리에서 버스킹 공연을 통해 기부금을 모았다.박성현 학생은 “저희의 기부로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즐기며 꾸준히 이웃돕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정희성기자

경남교육청은 24일 공감홀에서 소속 공공 도서관 사서 70명을 대상으로 ‘다시 찾은 일상, 공간과 책을 잇다’를 주제로 직무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사서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도서관 현장에서 중요한 점을 중심으로 다루었다.강사로 나선 고재민 수원과학대학교 교수는 ‘공공 도서관 리모델링(새 단장) 가이드라인의 이해’를 주제로 도서관 문화의 전망과 공간의 방향을 다루었다. 고 교수는 도서관 공간 혁신을 언급하며 이용자 수요를 반영한 공간의 재구성을 강조했다.이시한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메타버스(확장 가상 세계

경남교육청은 당뇨병에 걸린 도내 유·초·중·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총 243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학생에게는 의료비 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지난해 4월 ‘경상남도교육청 당뇨병 학생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당뇨병 학생 현황 등 실태를 파악했고 올해 당뇨병 학생을 위한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당뇨병 학생은 도내 소재하는 ‘유아교육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유치원 및 ‘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다른 학교의 재학생 중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은 학생이다.이들 학생은 인슐린(혈당조절 호르몬) 분비량에 따

진주교육지원청은 24일 6월 환경교육주간에 앞서 신진초등학교 삼거리에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진주교육청 직원, 신진초 관리자,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학생들이 함께 아이들에게 물려줄 푸른 지구를 위해 △에너지·플라스틱 줄이기 △플라떼비헹기(플라스틱라벨떼기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 등 기후행동 및 친환경 생활 실천 확산을 홍보했다.진주교육청은 환경교육특구 운영을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을 지원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 및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기

진주 은하수초등학교(교장 이병만) 학생과 가족, 교직원은 21일 경상국립대학교 후문에서 주약동 약골마을 입구 자전거길까지 자전거탄Day와 함께하는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교육가족의 건강과 푸른지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희망 가족 47개팀(129명)의 참여로 이뤄졌다. 자전거를 타면서 얻어지는 체력 향상은 물론 학생, 학부모, 지역민에게 흡연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진주시보건소에서 텀블러, 홍보자료 등 흡연예방 홍보물품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은하수초 김혜진 체육부장교사는 “보건교사와 협업으로 가족과

함안초등학교(교장 강미경)는 함안농요보존회가 주최하는 ‘자연에 놀다’ 프로그램에 참여해 모심는 논농사 체험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체험행사 ‘자연에 놀다’ 프로그램은 지난 21일부터 악양둑방 함안농요 체험장에서 5회기 동안 15차시에 걸쳐 진행됐다.함안애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사 프로그램이기도 한 ‘자연에 놀다’ 프로그램은 함안의 지역문화 계승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기획됐다.최근 한여름 같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모내기 활동 전통 옷을 입고, 농사지을 때 신던 신발도 신어 논에서 농사하는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처음

거제 수월중학교(교장 김철수)는 최근 전교생이 참여한 교내체육대회를 개최했다.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교내체육대회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전교생들이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했다.코로나로 눌려있던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며, 자신의 학급경기에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며 모든 재학생들이 오랜만에 열린 체육대회를 만끽했다. 멋진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함성과 박수가 터져 나오며 흥겨움과 생동감을 더했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함께 교사팀과 학생팀이 대결하는 이벤트 경기도 열렸다.3학년 재학생들은 “중학교 생활 중에

진주교육지원청은 23일 교육재정과 전 부서가 협력해 학교공간사업을 새롭게 지원하는 진주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첫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함께지음’을 표방하는 ‘진주형 학교공간혁신사업 지원 모델’은 지난해까지의 설계내역 검토 및 계약업무 중심의 지원 방식을 너머, 올해는 설계 디자인(안) 검토, 학교공간혁신과 연계한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 검토, 공사 시공 중 중요 사안 검토, 준공검사 지원 등 학교공간혁신사업 전 과정에 걸친 통합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특히 2022년에는 교육지원청 시설직의 공사감독 전문 멘토링

거제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 예방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오는 6월 17일까지 지역 내 조리교를 대상으로 2022년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0개교, 중학교 17개교, 고등학교 10개교 등 총 총 7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검사항목은 칼·도마·식판의 경우 살모넬라·대장균, 행주는 대장균을 검사한다.검사 결과 부적합 학교는 급식기구에 대한 살균·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부적합한 기구는 즉시 사용 중지와 재검사를 통해 최종 ‘적합’ 판정

진주교육지원청 청렴나눔봉사단은 지난 19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부족이 심각한 문산읍 1.5㏊ 규모의 농가에 방문해 오디 수확에 힘을 보탰다.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진주교육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특히 수확기를 맞은 오디가 상하지 않도록 수확에 신중을 기했고 봉사활동 이후 수확물을 자발적으로 구매해 농가 소득 증진에 일조했다.농가대표 안 씨는 “매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데, 반가운 교육기관에서 찾

경남항공고등학교(교장 김도윤)는 지난 19일과 20일 사회복지법인 고성애육원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원예치료용 모종과 화분, 토사 등을 기증했다.또한 경남항공고는 수목정비와 원생활동보조 등 고성애육원이 바라는 제반 사항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자매결연을 맺기로 했다.고성애육원은 6.25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전쟁고아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봉사자가 급격히 감소해 주변 환경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날 경남항공고는 고성애육원이 아동들의 정서 함양과 건강증진을 시행하고 있는 원예치료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경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다문화 인식을 높이고자 ‘학교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을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다문화를 향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력과 상호 존중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부터는 경남교육청과 경남도, 시군이 연계해 사업 효과를 더 높인다. 경남교육청 다문화교육센터가 대상 학교를 선정하면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시군 가족센터에 소속된 이주민 출신의 다문화 강사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교육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다문화 교육을 희망하는 165개 초등·중학교를 대상으로 941차시를

함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강호경)은 지난 18일 7급이하 행정실무자 55명을 대상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 및 지역의 문화체험지 3곳에서 지방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지방공무원 연수는 1차 행정실장 과정 연수에 이어 2차로 지역 관내에 근무하는 행정실무자들이 지역 안에서 배우고, 즐기며, 자유롭게 소통·공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이날 연수는 먼저 △행정실무자와의 소통·공감TALK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교육공무직원 관리과정 운영으로 행정업무처리 능력 증대 및 미래 교육에 대비하는 행정전문가로 성장 발전할 수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청렴 한마음 바래길 걷기 및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사회에 봉사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참여 직원 30여 명을 5개조로 나눠 지역 관광명소인 바래길14번 이순신호국길 코스 중 이순신순국공원-월곡항 구간을 왕복으로 걸으며 주변 쓰레기줍기·해안가 환경 정화 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지역민의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직원 스스로 청렴 의지를 다지

함양의 지리산 자락 마천초등학교는 지난 18일 금반초등학교와 함께 지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을 했다.마천초등학교는 ‘2022 함양행복교육지구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로 선정돼 금반초등학교와 함께 소규모학교 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협력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신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펼쳐나가고 있다.1학기에는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생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두 학교가 모여 지리산국립공원과 연계한 생태체험학습을 했다.지리산 백무동에 집결한 두 학교 학생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친교 활동을

경남교육청은 교원들의 인문학적 글쓰기 능력을 높이고자 ‘인문학적 공감으로 깊이 있는 글쓰기’ 직무 연수를 개설했다.이번 연수는 지난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5회에 걸쳐 별관 공감홀에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열린다. 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교사뿐만 아니라 평소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은 예비 작가 교사 등이 참여하며 60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다.연수 내용은 △인문학적 독서와 글쓰기(5월 14일, 홍(HONG)교육그룹 대표 홍순철) △글쓰기에서 출판까지(5월 21일, 전 경기대학교 교수 이성흠) △글쓰기를 위한 기초(5월 2

경남교육청이 유치원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자 ‘아이좋아 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안심유치원의 목표는 유치원생의 건강 관리과 안전 관리로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202개 공사립유치원을 안심유치원으로 지정해 원당 300만 원~500만 원을 지원한다.안심유치원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공개 모집을 거쳐 31개 유치원에서 운영했다. 올해부터는 2024년까지 나머지 도내 모든 유치원을 대상으로 안심유치원을 운영한다.안심유치원은 시설, 건강, 급식, 안전 교육 분야별로 안전한 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호)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2021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S2B는 행정안전부가 지정 및 고시한 교육기관 전용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이를 통해 매년 청렴계약 증대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청렴계약 우수기관 ‘교육지원청’ 부문은 학교별 평균 조달실적, 월평균 학교 이용률, 전년대비 증감률, 교육지원청 조달실적 등 4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선정하였으며, 남해교육지원청과 관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로 도내 18개 교

경남교육청은 17일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교원으로 구성된 기초학력 현장 지원단,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지원단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와 지원단을 일대일로 연결하고 연중 수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여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정책들이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학교를 밀착 지원한다.경남교육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말미암은 학습결손을 회복하고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통합적으로 돕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