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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춘추] 어디로 보낼까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한국직업사전에 수록된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는 9298개다. 근래 9년 동안 증가한 직업 수만도 13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기술발전’에 따라 새로 등장한 직업으로는 로봇이 하는 동작을 계획하고 제어하기 위한 방식을 연구하
경남일보   2012-06-01
[경일춘추] 진정한 세계화의 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씨받이’며 ‘서편제’라는 영화에 대해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서구사회에서도 커다란 호평을 받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내용이 한(恨)으로 일축할 수 있는 우
경남일보   2012-05-31
[경일춘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들
얼마 전 경상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나라사랑 교육자료 집필위원회가 열렸다. 이는 현재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으로 청소년의 역사인식 및 공동체 의식이 약화됨에 따라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참으
경남일보   2012-05-30
[경일춘추] 경남의 인성교육
필자가 중학교에 다니던 1950년대 말, 그 시절만 해도 매주 월요일 첫 시간에는 교장선생님이 직접 도덕을 강의하셨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기초예절교육이었는데, 그때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이 나이 70이 다 된 지금도 머리에 남아 실천하고 있다.
경남일보   2012-05-29
[경일춘추] 사람아, 사람아
사람이란 낱말에는 정감이 있고 인간미가 있는 것 같다. 사람에 감동하고 실망하고 웃고 눈물 흘리고 산다. 이러저러해도 여전히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이다. 살아오면서 ‘사람’이란 말에 전율과 같은 감동을 느낀 적이 세 번 있다. 모래톱 이야기, 사하
경남일보   2012-05-25
[경일춘추] 사진의 매력에 빠져보자
요즘 많은 사람들이 일정한 취미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등산이며 낚시,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 스킨스쿠버 등에서부터 사진이나 서화, 공예, 풍물, 연극, 악기연주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는 다양하다. 그 중에서 사진에 관해서 이야기하려고
경남일보   2012-05-24
[경일춘추] 베티고지의 영웅 김만술 대위
“적이 포격을 뚫고 올라오면 전우들이 참호에서 뛰어나가 적을 사살하기를 밤새 계속해 고지를 사수 했습니다.”, “날이 밝아 소대원을 살펴보니 소대원 35명 중 24명이 전사하고 11명만 살아 남았어요.” 태극무공훈장을 목에 걸고 당당한 자세로 서있던
경남일보   2012-05-23
[경일춘추] 인생의 전환점
5월의 화려한 변신이 사뭇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다. 출근길의 양손을 보듬은 크기의 붉은 장미가 나의시선을 사로잡고 만다. 진해시 여좌동의 생태숲 옆 데크로드길의 탐스러운 장미들은 어느 장미보다 탐스럽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된다. 유난히 그리운 벗들이
경남일보   2012-05-22
[경일춘추] 스승의 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의 도움으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다. 갓 태어난 아기를 아무도 돌보는 이 없이 방치한다면 아기는 몇 시간도 버티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된다. 이에 부모는 온갖 정성으로 아기를 돌보고 사람으로서의 형태를 갖추게 한다. 따라서
경남일보   2012-05-21
[경일춘추] 제발 좀 그만 두세요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 .” 진주 출신 이형기 시인의 시(詩) ‘낙화’ 일부분이다. 사람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야 한다. 그런데 가야 할 때가 한참 지났는 데도 가지 않는 사람들이 있어 문제다.
경남일보   2012-05-18
[경일춘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의 교육은 그동안 수준 높은 인력을 양성했고 이것은 고도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그런데 지금은 교육이 오히려 한국경제의 위기를 가져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대학 못가면 큰일 나는 나라가 됐고, 교육비에 대한 과다
경남일보   2012-05-17
[경일춘추] 아내
27년 전 아내를 지금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당시 나는 30이 넘은 노총각으로 별로 결혼생각이 없었다. 그 당시 옆자리에 있던 여직원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서 자리가 비어 있었는데 그 자리에 좋은 아가씨가 왔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4
경남일보   2012-05-16
[경일춘추] 여름이 성큼
하늘은 푸르고 햇살은 눈이 부시도록 빛나고 볼에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결은 한낮의 더위를 식혀 준다. “아~ 벌써 여름…” 그냥 읊조려 본다.온난화 현상으로 식목일 행사가 앞당겨져 지난 3월 말부터 창원시 전 지역의 각 동네에서 나무심기 행사에 많은 시
경남일보   2012-05-15
[경일춘추] 소박한 기쁨
요즘 필자는진주 신안동 집에서 향교까지 걸어다니는 재미를 붙였다.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는 기름값도 줄이고, 모두들 일부러 걷기운동을 하는데 목적지를 두고 출근하는 걸음이니 일석이조(一石二鳥)가 아닐 수 없다.신안동 분수대를 지나 산뜻한 아침공기를
경남일보   2012-05-14
[경일춘추] 수목원 예찬
지난해에 있은 일이다. 진주시내에서 일반성면으로 이사온 지 5년쯤 돼 노인들을 위한 요가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있어 참여할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단호하게 안된다고 했다. 혹시 모집인원 부족이 생기면 가능하지 않겠냐고 재차 물었더니 “65세 이상 노인들을
경남일보   2012-05-11
[경일춘추] 북한문제에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
얼마 전 중국 정부의 탈북자 강제북송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북한 정권의 인권유린에 대한 증언은 여러 경로를 통해 밝혀지고 있고, 최근엔 국가인권위원회에서도 ‘북한 인권침해 사례집’을 만들어 그 실태를 알리고 있
경남일보   2012-05-10
[경일춘추] 임실호국원을 회상하며
임실호국원을 회상하면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 풍경이 있다. 1월 중순께 눈이 몹시 내리는 저녁무렵이었다. 세찬 바람과 함께 내리던 흰눈이 백련산을 휘감고 하늘로 치올라가는 광경을 보았다. 끝없는 눈보라의 군무로 하늘과 땅에 맞닿은 듯한 느낌을 받은 그
황용인   2012-05-09
[경일춘추] 흑백다방 '북 콘서트'에서
봄비가 지나가고 나니 봄바람이 불어오나 했더니 어느새 무더위가 찾아오며 여름의 길목에 서 있다. 또 하나의 계절을 보내야 하는가. 대문을 서성이고 아쉬워하며 떠나질 못하고 있다.지난주 흑백다방에서 북 콘서트와 토크쇼가 있었다. 흑백에 들어서니 많은 사
경남일보   2012-05-08
[경일춘추] 어버이날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모든 행동규범의 바탕을 충효(忠孝)에 두고 있다.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인간의 덕목으로 꼽았고 교육의 근간으로 삼았다.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관 형성에 대해 사례(四禮)를 정하여 실천함으로써 사람으로서의
경남일보   2012-05-07
[경일춘추] 개천에서 용 안나는 세상
20여 년 전 진주시내 인문계 고교에서는 200명이 넘는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하며 교육도시 진주의 명성을 갖고 있었다. 당시에도 지금처럼 비평준화였는데 한 해에 50~70명까지 서울대에 진학시킨 고등학교도 여럿 있었다.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고3 어느
경남일보   2012-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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