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618건)
[경일춘추] 노블레스 오블레주
며칠 전 6·25 전쟁 때 우리나라에 파병되었다가 전사한 당시 미8군 사령관 아들의 흉상 제막식이 오산 미 공군기지에서 열린 기사를 보았다. 제임스 밴 플리트 대위는 6·25 전쟁에 참전하기 전 그리스에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한국전에 참전할 의무는 없
경남일보   2012-06-27
[경일춘추] 밥·일·꿈
‘밥’ 먹는 문제를 해결하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가운데 지향하는 ‘꿈’을 향해 나아간다는 말이 가슴에 와닿은 적이 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결혼이주 여성에게 취업은 가족을 넘어서 지역사회나
경남일보   2012-06-26
[경일춘추] 창업대학원이란
경영 컨설팅이란 특별한 훈련을 통해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들이 고객과의 계약에 따라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태도로 고객 조직이 경영상의 문제들을 확인·분석하는 것을 도와주고,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안을 고객에게 추천하고, 고객이 이러한 해결안의 실행
경남일보   2012-06-25
[경일춘추] 속담 다르게 보기
아주 짧은 말속에 교훈이나 삶의 지혜를 담고 있는 것이 속담이다. 옛날부터 말로 전해 내려온 속담은 극도로 간결함 속에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는 촌철살인(寸鐵殺人), 정문일침(頂門一鍼)이 되기도 한다.오랜 세월을 거치는 동안 속담도 시
경남일보   2012-06-22
[경일춘추] 이념논쟁은 이제 그만
인종분쟁이나 종교분쟁, 이념분쟁 등으로 말미암아 일어난 세계 여러 민족의 아픈 상처는 현대사에서만 찾아보아도 그 사례는 많다. 우리에게는 인종분쟁이나 종교분쟁의 피해가 없었다는 것은 극히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념대립에 따른 피해와 상처는 너무나 크다
경남일보   2012-06-21
[경일춘추] 아직도 6월의 산하(山河)에는
6월 중순인데도 한여름 같은 폭염 아래 6월의 산하는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전쟁과 숱한 폭거의 생채기를 털고 일어나 의연한 자세로 항상 그 자리에 있는 아름다운 산하는 넉넉하게 우리를 안아준다. 이름 모를 계곡과 골짜기에 13만여 명의 국군용사
경남일보   2012-06-20
[경일춘추] 꿈이 있는 다문화교육
아이들은 오늘도 재잘거리며 집밖을 나선다.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보며 역시 ‘밥’보다는 ‘꿈’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셉은 꿈꾸는 아이였다. 그는 온갖 어려움을 견디고 애굽의 총리가 되어 곤경에 처한 백성들을 구했다. 성경에는 ‘꿈이 없는 백성은
경남일보   2012-06-19
[경일춘추] 사장은 언제나 오래 참고…
이번 학기에 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치는 후배 중에 작명에 심취하신 연세 많으신 분이 있다. 박사과정 수업 중에도 작명의 중요성만 강조하다가 지도 교수의 핀잔도 듣곤 하실 정도로 언제나 이 분의 이야기 주제는 작명이다. 작명 중에서도 음양오행과 음의 파동
경남일보   2012-06-18
[경일춘추] 다르게 보기
지금은 제목이 ‘토끼전’이고 주인공이 토끼이지만, 이전에는 ‘별주부전’이고 주인공이 별주부다. 이 고전소설이 주는 교훈도 조선시대에는 용왕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위험을 감수하는 우직한 별주부의 충성심이었고, 부귀영화를 꿈꾸다 거짓말로 살아나는
경남일보   2012-06-15
[경일춘추] 부모가 준비하는 대학입시
몇 년 전 친구의 아들이 서울 H대 의대를 수시모집으로 3명을 뽑는 전형에 최저등급 적용도 없이 합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아들보다도 부모가 대단하다고 칭찬한 바가 있다. 비결은 한 우물을 파는 전략을 썼던 것이다. 아들이 생물분야에 관심이 많고 성적도
경남일보   2012-06-14
[경일춘추] 하늘나라에 보내는 편지
해마다 6월이 되면 현충원은 그리운 사람들을 기다린다. 유족들은 사랑하던 사람들을 쉽게 잊지 못하고 불면의 밤을 뒤척인다. 지금도 사랑하는 남편이 “여보” 하고 부르며 문을 열고 들어올 것 같고, “엄마” 라고 부르며 달려올 것만 같은 아들이 차가운
경남일보   2012-06-13
[경일춘추] 행복한 대화
“법적으로 이혼한 상태인지 확인해줄 수 있나요?” 면사무소에서 민원서류를 발급하고 있는 나에게 베트남 출신의 20대 후반 여성이 느닷없이 물었다. 한국말이 서투른 그녀에게 “왜 그러느냐”고 되묻자 “남편과의 갈등으로 본국에 돌아갈 것을 심각하게 고민하
경남일보   2012-06-12
[경일춘추] 건강한 중소기업을 위해
사람이 감기 몸살, 배탈 설사 등으로 몸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을 찾듯이 중소기업도 현장의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전문가에게 클리닉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은 기업의 일시적 경영 애로를 365일 전화 상담하고 방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 지
경남일보   2012-06-11
[경일춘추] 잔 들고 혼자 앉아…
시절이 하수상하지만 한가하게 시조 이야기나 하련다. 시조는 문학인 동시에 음악이다. 예전에 평민부터 임금까지 작자층이었고, 오늘날까지 지어지는 대표적인 국민문학이다.무수히 전해져오고 창작되는 시조 중에 뛰어난 것을 고르라면 어떤 작품이 있을까. 사람마
경남일보   2012-06-08
[경일춘추] 독일과 비교되는 일본의 역사교육
1970년 12월 7일 빌리 브란트 당시 서독 총리는 폴란드를 찾아 나치 독일에 학살된 유대인 위령비 앞에서 겨울비가 오는 가운데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나치가 저지른 전쟁범죄에 깊은 사죄를 표명했다. 이것은 독일의 반성과 사죄를 마침내
경남일보   2012-06-07
[경일춘추]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 운동
최근 경남도교육청이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애국가 4절까지 부르기를 권장키로 했다. 대국민 나라사랑 차원에서 실시하는 이 사업은 뜻있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릴 때의 교육이 평생 기억에 남는 것처럼 아이들의 투명한 영혼에 애
황용인   2012-06-06
[경일춘추] 월야(月夜)
아이들을 재우고 잠을 청하며 뒤척이다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는 보름달을 보며 상념에 잠긴다.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이었다. 특히 8일 어버이날에는 자녀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저마다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것을 보고 고향의 부모님이 떠올라 눈시울을 붉
경남일보   2012-06-05
[경일춘추] 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남서부사무소 설치해야
우리나라는 수많은 중소기업 지원제도가 있는데, 대략 233개 지원기관이 7350가지의 중소기업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져 있다. 지원제도가 너무 많아서 관련 업무 전문가들조차 어떤 지원 제도가 있는지 파악하기조차 힘들 지경이지만 크게 자금
경남일보   2012-06-04
[경일춘추] 어디로 보낼까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간한 한국직업사전에 수록된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는 9298개다. 근래 9년 동안 증가한 직업 수만도 1300여 가지나 된다고 한다. ‘기술발전’에 따라 새로 등장한 직업으로는 로봇이 하는 동작을 계획하고 제어하기 위한 방식을 연구하
경남일보   2012-06-01
[경일춘추] 진정한 세계화의 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씨받이’며 ‘서편제’라는 영화에 대해 알고 있을 것으로 본다. 이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흥행에 성공했지만 서구사회에서도 커다란 호평을 받고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내용이 한(恨)으로 일축할 수 있는 우
경남일보   201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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