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14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6.14(금)6.13(목)6.12(수)6.11(화)6.10(월)6.7(금)6.6(목)6.5(수) 섬진강 시인 김용택 가족의 이야기보따리 섬진강 시인 김용택 가족의 이야기보따리 신간 ‘나는 참 늦복 터졌다’(푸른숲 펴냄)는 ‘섬진강 시인’ 김용택(66)과 그의 아내 이은영, 그리고 시인의 모친인 박덕성 할머니가 함께 쓴 책이다.할머니가 구술하면 며느리가 받아 적었다. 시인은 두 여인의 글을 책으로 엮어냈다. 책은 고부 관계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여든이 넘은 할머니가 바느질을 시작하고 한글을 깨치며 건강과 삶의 활력을 되찾게 되는 과정을 담았다.농사꾼으로 평생을 보낸 박덕성 할머니는 몸이 아파 병원으로 옮겨진 후 온종일 창밖을 바라보며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느는 것은 아프다는 하소연, 억울하다는 한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4-05-12 00:00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외 <신간>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외 ▲ 이별한다는 것에 대하여 = 세월호 참사로 온 국민이 깊은 슬픔에 잠겼다. 슬픔은 때로는 분노로, 때로는 좌절로 드러나고 있다. 책은 소중한 이를 잃은 슬픔에 관한 애도 심리 에세이다. 가톨릭대 정신과 교수인 채정호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이 썼다. 저자는 “애도하는 사람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다”며 “상실의 슬픔을 무작정 억누르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스스로를 회복시키는 힘을 얻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또 상실감이 지나쳐 병적 애도에 빠진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반응을 7가지로 나눠 설명한다. 분노, 우울, 망각 문화종합 | 연합뉴스 | 2014-05-12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85185285385485585685785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