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6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지난기사검색] 전체4.19(금)4.18(목)4.17(수)4.16(화)4.15(월)4.12(금)4.11(목) 연꽃처럼 펼쳐진 봉우리…불국에서 맞은 일출 연꽃처럼 펼쳐진 봉우리…불국에서 맞은 일출 오대산 비로봉 일출. 등산객들이 일출을 보며 새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국내 5대 적멸보궁에 속한다. 군인들이 절간에 들이닥쳤다. 퇴각하는 인민군들이 절을 근거지로 삼을 것을 우려해 사전에 “절을 불태우라”는 국군상부의 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문수전에서 가부좌로 수행 중이던 방한암스님은 군인들의 소란에 미동도 하지 않았다. 총칼을 든 그들의 기세는 드셌다 “스님, 자리를 비키시오! 절을 불태울 것입니다” 그래도 스님은 미동하지 않았다. 당황한 군인들이 다시 고함쳤다.“스니∼임! 자리를 뜨시오. 명산 플러스 | 최창민 | 2013-12-27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