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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6)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6)“몇 번이나 여기를 왔던 모양인데 못 찾았대.”아버지가 아들을 얻었다던 그때의 당혹감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었다. 굶주린 자의 악기처럼 그릇 바닥까지 닥닥 긁어가며 음식을 쓸어먹고 있는 저 아이
경남일보   2017-10-30
[레저/여행]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여행<57>구형왕릉
◇슬픈 가야사 켜켜이 쌓인 구형왕릉동의보감촌에서 구형왕릉으로 가는 십 리 국도 변에는 떼지어 핀 구절초 꽃들이 영글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해 주었다. 구형왕릉으로 가는 초입, 구형왕과 왕비인 계화왕후의 신위와 존영을 모셔놓은 덕양전이 있다.
경남일보   2017-11-05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5)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5)더구나 귀남이며 수연이, 이제는 오빠의 어린 손자까지 연결된 복잡한 끈으로 양지는 거의 온몸을 결박당한 기분이다.정육점이 저만큼 보이고 지육을 들고 들락날락하는 고종오빠의 모습도 눈에 들어왔다.
경남일보   2017-10-30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4)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4)“핫하하하. 동생한테 그런 공치사를 미리 듣다니 얼굴이 맨작시러서 못 듣겠네.”양지가 하 씨와 내밀한 눈도장을 찍지만 눈치 챌 리 없는 오빠는 맛있는 저녁을 살테니 먹고 가라고 한다. 양지는 오빠
경남일보   2017-10-30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3)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3)“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오늘 있었던 일은 절대 회장님이나 사모님 아무한테도 말해서 안 되고, 아저씨하고 저하고만 아는 비밀로 해야됩니더. 적당한 때가 되면, 제가 알아서 할 거니까 아저씨는
경남일보   2017-10-30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2)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2)“지금까지는 가망이 없었으니까요. 철부지 여고생이 ‘베이비박스’엔가 내버리고 간 아이를 나이 들어서 다시 찾아온다는 말은 들었지만. 외국으로 어디 먼 곳으로 입양이나 보내버리고 나면 때는 늦은데
경남일보   2017-10-30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1)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1)짐작해도 능히 할 수 있는 여자들의 고충이어서 여인의 말을 맥이나 끊이지 않게 응대하며 관심을 갖고 경청했다. 어머니 시대와 달라진 세태풍조가 이미 이 한적한 소도시까지 밀려왔다. 능력위주, 경제
경남일보   2017-10-30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0)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10)천리 먼 시골의 작은 도시에 살지만 시골 사람 같지 않은 양지의 태도나 자신에 대한 호칭에 여자는 적이 사리는 모습을 보였다.“저는 여사님 소리를 들을 만한 인야도 못됩니다. 그저 애기 외할머니가
경남일보   2017-10-30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09)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09)“아무리 그렇지만 이 자리가 어떤 자린데 애기를 이런 데다 눕힙니꺼.”나무라는 양지를 상대하기보다 놓쳐버린 여자에 대한 미련으로 안타까운 숨결을 헐헐거리던 하 씨가 양지에게로 선뜻 아이를 넘기려
경남일보   2017-10-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08)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6 (508)양지의 말에 오빠는 얼른 대답하지 않고 입맛만 쩝쩝 다시더니 손을 내밀었다.“그거 어디서 낫는지 나 좀 줘. 우리 집 사람 좀 뵈이주게.”“그러세요. 한참 웃으시고 카타르시스가 되게. 호남이 집
경남일보   2017-10-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7)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7)눈치를 살폈지만 오빠는 가타부타 입을 열지 않는다. 그렇다고 내용에 관심이 없는 눈치도 아니다.“이 다음은 또 며느리의 답장입니다. 헉, 어머니 친정부모님한테 보낸 메모가 잘못 갔네요. 친정에는
경남일보   2017-10-12
[레저/여행] 스토리텔링이 있는 힐링여행 <56>농부시인의 행복론
◇세상의 모든 보물을 얻은 농부시인 서정홍‘모든 것을 버릴 때 진실로 그대는 세상 모든 보물을 얻을 수 있다.’ 슈마허의 ‘자발적 가난’에 나오는 간디의 말이다. 도시에서의 편리하고 안정된 삶을 버리고 황매산 기슭 나무실 마을에서 ‘생태농업’을 몸소
경남일보   2017-10-24
[라이프] 국내 에이즈 청소년 환자 10년간 4.2배↑
국내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 환자가 지난 10년간 2.6배 증가했고, 이중 청소년 환자는 4.2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에이
연합뉴스   2017-10-24
[라이프] 반려동물에 물리면 상처 소독·병원 찾아야
유명 한식당 ‘한일관’ 대표 김모씨가 슈퍼주니어 멤버 겸 배우 최시원 가족의 프렌치불도그에 물린 후 패혈증으로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관심이 쏠린다.개·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 늘면서 동물한테 물리는 이른
연합뉴스   2017-10-24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6)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6)“서울 살다 온 제 눈으로 봐도 마구 받아들인 서양문물이며 주도권 문제로 부부간의 사고에 대한 격차가 학벌이며 문벌이며 경제력까지 복잡하게 얽혔는데 그게 극복되는 동안 넘어야 될 파동은 여간 아닐
경남일보   2017-10-12
[피플] [人터뷰]고상구 베트남연합한인회장
베트남 총연합한인회 회장인 고상구(59) K&K글로벌무역 회장이 23일 진주 동중학교를 찾았다.고 회장은 오는 25일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는 세계한상(韓商)대회 참석차 방한했다. 이날 진주 방문은 강민국 경남도의원과의 인연으로 동중학교
박철홍   2017-10-23
[라이프] "냉장고 비우고 제철음식 먹어라"
계호(67) 스님이 건네준 ‘가죽(참죽나무의 새순) 부각’을 입에 넣었다. 얇은 찹쌀풀이 바삭바삭했다. 깻잎도 아닌, 방아도 아닌 향긋한 것이 혀에 닿자마자 스르르 풀어졌다.국가무형문화재 제126호 ‘진관사 수륙재’가 열리던 지난 14일, 북한산 자락
연합뉴스   2017-10-23
[라이프] 연명치료중단'웰다잉법'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의 시행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연명의료결정법’의 내년 시행을 앞두고 10월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시범사업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하는 의학적 시
연합뉴스   2017-10-23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5)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5)“나도 그런 소리는 목욕하러 온 형님들한테 들어서 잘 알아요. 그렇지만 내 아들 며느리는 안 그럴거라 생각했지요.”힘없이 울먹거리던 아내는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아유, 우리 언니 분께서 부잣집
경남일보   2017-10-12
[연재소설]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4)
[박주원 장편소설] 갈밭을 헤맨 고양이들 25 (504)미혼 때 같으면 열일 제쳐놓고 마중부터 나오곤 했던 아들. 그동안 들어도 예사롭게 넘겼던 남의 말들이 시래기두름처럼 현동 아내의 목젖을 꿰고 치올라왔다. 드나드는 손님들이나 지인들의 눈에 아들의
경남일보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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